[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대소면은 18일부터 신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대소면은 2016년 신청사를 건축하기 위해 임시청사에서 생활한지 2년 2개월 만에 신청사로 이전해 대소면의 새 시대를 맞이하게 됐다. 구자평 대소면장을 비롯한 대소면 직원들은 지난 16일과 17일 주말을 이용해 이사를 마치고 18일 업무 개시 전 태극기 게양 후 새롭게 마음을 다짐하는 기념촬영을 한 후 업무를 시작했다. 대소면의 랜드마크가 될 신청사는 설계공모를 거쳐 세련된 디자인으로 기존의 획일적인 관공서 이미지를 탈피하고 파고라 등 주민 쉼터를 마련해 지역 주민들에게 휴식장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에너지 효율등금 1등급, 녹색건축물, 신재생에너지 설치,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1등급 건축물로 예비 인증돼 에너지 절약을 통한 예산 절감 및 면사무소를 방문하는 민원인이 장애물에 의한 이용불편을 겪지 않도록 설계했으며, 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새 청사에서 첫 업무를 시작한 구자평 대소면장은 “신청사 입주를 계기로 더욱 더 친절하고 정성된 마음으로 모든 주민과 함께 대소면 발전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는 말로 면민들에게 인사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집중호우와 태풍으로부터 산사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여름철 자연재해 대책기간인 오는 10월 15일까지 산사태 대책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18일 군에 따르면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집중호우 등으로 산사태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산사태 대책상황실을 가동하고 산사태 현장예방단을 운영하기로 했다. 군은 산사태 취약지역과 생활권 주변 임도 등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보수를 통해 위험 요소를 제거하고 주민대피체계를 구축하는 등 산사태 예방활동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산사태 피해가 발생했던 만큼 올해는 체계적인 사전 대비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지역주민들은 산사태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산사태 위험요인 발견 시 군청 산림녹지과(043-830-3261~4)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감물면 축제추진위원회는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감물면사무소 앞 광장 일대에서 감물감자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8일 축제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올해로 8회째를 맞는 감물감자축제는 2018년 괴산군 지역축제 육성사업에 선정됐으며, 이번에 성공적으로 축제를 개최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경쟁력 있는 지역축제로 한 단계 발돋움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축제 1일차에는 전야제 행사로 꾸며진다. 초청가수 공연, 마을별 노래자랑, 난타공연, 색소폰연주, 먹거리 장터 운영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마련해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계획이다. 2일차에는 괴산 오성중학교 농악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찐감자 빨리먹기, 감자 길게깎기, 감자박스 오래들기, 감자탑 쌓기, 농·특산물 경매진행 등 대도시 소비자가 함께 참여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한 감자캐기 체험, 짚풀공예 체험, 명품 감자 찾기를 비롯해 감자전, 옹심이, 감자떡, 통감자구이, 감자칩 등 풍성한 먹거리 코너도 마련된다. 특히, 축제추진위원회는 행사 기간 중 감물면 소재 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시·그림 경연대회를 개최하고 수상작을 행사장에 전시해 학생·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새마을회는 쾌적한 환경 행복한 공동체 만들기 일환으로 18일 음성읍 설성공원에서 9개 읍면 새마을지도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3R 숨은 자원 모으기 재활용 수집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3R은 재사용(Reuse)·재활용(Recycle)·발생줄이기(Reduce)를 말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당초 3월에 예정됐던 사업이 AI발생과 6.13지방선거로 인해 6월로 연기돼 개최됐다. 읍면별로 6개월여 간 추진해 차량 50여 대분의 분량이 수거됐다. ‘숨은자원(헌옷) 모으기 운동’을 통해 재활용 의류를 수거, 판매해 수익금은 지역을 위한 2차 환원사업으로 어려운 이웃돕기 사랑의 김장나누기등에 사용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공동체 운동을 실천하기로 했다. 읍면별 계근한 총량에 의해 순위를 결정하고, 시상은 7월에 개최되는 새마을운동 48주년 새마을의날 기념행사에서 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농기계 보급이 증가함에 따라 농번기 교통사고 방지를 위해 관내 사용 중인 경운기, 트랙터 등 농기계를 대상으로 등화장치 부착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14일 괴산읍을 시작으로 등화장치 부착 작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달 말까지 11개 읍·면 총 340개 농가를 대상으로 작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2015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등화장치 부착 지원사업은 올해까지 모두 1천463개 농가에 무상으로 추진되고 있다. 군은 경운기·트랙터 등 농기계에 등화장치를 부착함으로써 특히 야간 주행 시 안전성을 확보, 교통사고를 줄이는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영환 군 농업정책실장은 “농기계를 이용하는 농촌인구의 고령화로 인해 안전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며, “농기계 등화장치 부착 지원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으로 농업인들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새콤한 맛과 달달한 맛, 검으면서도 윤기가 흐르는 노지 슈퍼오디가 최근 수확기를 맞아 소비자의 미각을 유혹하고 있다. 음성군 소이면 충도4리 주머니골 농원(농장주 오인근·황명희) 4천950㎡에는 350여 주의 뽕나무에서 무농약으로 재배한 오디가 출하되면서 평일 60여 명, 주말이면 120여 명의 주민들과 도시민들이 오디 따기 체험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오인근씨의 체험 농장에서 생산되는 슈퍼오디는 무 농약 재배로 이른 봄 전정한 뒤 잡초를 인력으로 뽑고 발효시킨 유기농 퇴비를 1년 더 숙성시켜 효소 성분으로 바꿔 밑거름을 주고 밭에 뿌려 안전하게 먹을 수 있도록 재배하고 있다. 주머니골농원은 삼면이 산으로 둘러 쌓여있어 공기 좋고 물 좋아 도시민들에게 힐링의 장소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오씨는 초여름 햇살을 받고 뽕나무에 탐스럽게 열린 슈퍼오디를 털지 않고 일일이 따서 정성스럽게 포장해 소비자들에게 판매하고 있다. 또한, 농한기에는 틈나는 대로 음성군내 한약방을 돌면서 한약 찌꺼기를 수거해 액비로 만들어 잎이 나오고 오디 열매가 열리면 성장할 때까지 4회 이상 옆면 시비 살포를 하고 있으며, 음성군 농업기술센터의 지원을 받아 EM미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금왕읍민의 화합 도모를 위한 제30회 금왕읍민화합체육대회가 지난 17일 무극중학교 운동장에서 2천여 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음성군 금왕읍체육회(회장 배상준)가 주최하고 종목별 경기 주관 단체가 마련한 이날 행사에서는 13개 팀이 마을의 명예를 걸고 줄다리기, 장사씨름, 제기차기, 팔씨름, 투호, 모래가마니 들기, 윷놀이, 고무신 멀리던지기, 줄 당겨 공받기 등 민속경기 9종목과 체육경기인 족구를 포함해 모두 10종목의 경기를 펼쳤다. 또한, 마을별로 다양한 먹거리를 준비해 마을의 단합된 모습과 화합의 장을 연출했다. 배상준 체육회장은 대회사에서 “오늘 행사를 통해 금왕읍민이 화합해 모두가 하나 되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라며, 나아가 금왕읍이 한층 더 발전하고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택용 금왕읍장은 “행사 준비를 위해 애써주신 금왕읍 체육회 및 각 주관단체, 각 마을 이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읍민화합 체육축제를 통해 금왕읍민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 활기차고 건강한 금왕, 나아가 활력 있는 복지 음성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
[충북일보=음성] 음성의 정인성씨가 금왕읍민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정인성(84 前 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장)씨는 금왕읍 무극리에서 태어나 소방대활동을 했던 부친의 영향으로 1962년 금왕의용소방대에 가입, 1974년부터 1998년까지 제8대 금왕의용소방대장을 역임하며 각종 재난현장에서 주민의 생명을 지킴은 물론 금왕의용소방대 발전에 지대한 공을 세웠다. 또한, 2006년부터 2014년까지 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장을 역임하며 노인돌보미사업, 전통예절사업, 노인건강증진사업, 노인봉사단체 구성 등 소외되고 외로움을 겪는 노인 분들의 복지증진에 힘써왔으며, 특히 훈훈하고 인자한 인품으로 지역에서 주민들의 아버지로 불릴 만큼 존경받는 어르신으로 주민들의 칭송이 자자한 것으로 전해진다. 정인성씨는 “금왕읍민께서 주시는 영광스런 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봉사와 희생을 아끼지 않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남택용 금왕읍장은 “금왕읍민대상을 수상하신 정인성 전 노인회장님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자랑스러운 읍민대상 수상자의 공적을 널리 알려 읍민의 귀감으로 삼고, 금왕읍민의 자긍심을 고취시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태국 방콕 식품전시회에 참가해 농식품 완판 및 수출계약 성사 등 굵직한 성과를 거두고 돌아왔다고 1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미국 LA한인축제에 이어 두 번째로 지난 5월 28일부터 6월 4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식품전시회에 참가해 관내 참여업체가 가져간 고춧가루, 소스류 등 700여 kg의 농식품을 완판하고 현지 업체와 수출계약을 성사하는 등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태국 방콕 식품전시회에는 △미미식품 △괴산군조합공동사업법인 △중앙식품 △바이미영농조합법인 △한백식품 △연풍이삭영농조합법인 △하담푸드 등 관내 7개 사업체가 참여해 괴산군 부스를 설치하고 고춧가루, 잡곡류, 소스류, 농·축산물 가공식품 등을 수출 바이어에게 홍보·판매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농식품 판매는 물론 참여업체 제품 홍보와 수출바이어 상담이 활발히 진행됐다. 그 결과, 농식품 가공업체 미미식품이 태국 현지 식품유통회사와 30만불 상당의 수출계약을 성사하는 성과를 냈으며, 귀국 후에도 동남아시아 각 나라 바이어들에게 제품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괴산군의 우수 농특산물 및 농식품의 해외 판로를 더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임산물 생산·가공·유통기반시설의 현대화 및 규모화를 통한 청정 먹거리 산업화 유도를 위해 내달 6일까지 ‘2019년도 산림소득 유통분야 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17일 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은 △임산물 산지종합유통센터 조성사업 △임산물 가공산업 활성화 사업 등 2개 분야로 나눠 진행하며, 공모에 선정된 단체에게는 생산·가공·유통기반시설의 현대화 및 규모화를 위한 기반 조성비를 지원한다. 산지종합유통센터 조성사업은 임산물 생산자 단체(영농조합법인·농업회사법인·산림조합 등)의 단기소득 임산물 수집·저장 및 유통체계의 현대화·규모화를 위한 시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가공산업 활성화 사업은 임산물 생산자 단체의 단기소득 임산물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2차 가공 시설·장비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의 지원대상은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산림조합, 농협 등 임산물 생산자 단체이며, 사업 희망 단체는 다음달 6일까지 괴산군 산림녹지과 산림관리팀(043-830-3263)으로 신청하면 된다. 심재화 군 산림녹지과장은 “산림소득 유통분야 공모사업을 통해 괴산군 임산물산업 경쟁력 강화와 임산물 농가 소득 향상을
[충북일보] 민선 8기 청주시 출범 이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여름철 꿀잼 물놀이장이 올해도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창읍 각리공원과 오송읍 정중근린공원에 물놀이장을 새로 개장해 더 많은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기존의 문암생태공원(문암동), 생명누리공원(주중동),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남일면) 등을 포함하면 청주지역에는 총 8곳에서 물놀이장이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60일간 개장한다. 지난해 55일보다 운영 기간을 5일 늘렸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1일 3회로 나눠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등 2시간씩 운영하며 월요일은 물놀이장 청소 및 수질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회차별 이용 가능 인원은 △대농근린공원 300명 △망골근린공원 100명 △장전근린공원 200명 △문암생태공원 200명 △생명누리공원 200명 △각리근린공원 200명 △정중근린공원 200명이다. 이용 방식은 사전예약(30%)과 현장 선착순 입장(70%)이 병행되며 개인은 '청주여기' 앱(APP)으로, 유아단체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6월 16일부터 예약할 수 있다. 각 물놀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바이오산업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를 목표로 청주 오송 국제도시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충북경제자유구역청과 청주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정주 환경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오송은 주변 지역인 오창, 옥산 등과 연계해 오는 2033년 인구 35만5천 명 규모의 도시권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충북경자청에 따르면 오송을 산업과 문화 등이 어우러진 복합도시로 만들기 위한 28개 사업을 발굴해 청주시에 제안했다. 이들 사업은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정주여건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바로 추진이 가능하거나 시급하다고 판단한 현안 10개를 협력 사업으로 정했다. 충북경자청과 시는 최근 협력 사업의 현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연계와 협업 방안도 논의했다. 양 기관이 추진할 협력 사업을 보면 먼저 오송 국제도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쏟기로 했다. 오송이 '국제도시'라는 인식을 유도하기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을 활용해 홍보에 나선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 오송과 첨단산업 집적화와 다목적 방사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