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괴산] 농협 괴산군지부는 근로자의날인 5월 1일 괴산군 사리면 수암리 보광산 관광농원에서 괴산군관내 농협직원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인 한마음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괴산관내 농협인의 소통과 협력강화, 그리고 지역사회의 화합과 발전에 농협인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제1회로 개최된 이번 괴산관내 농협인 한마음 전진대회는 김태성지부장, 괴산농협 이완호조합장, 청천농협 안태기 조합장, 군자농협 손관모 조합장, 불정농협 곽동은 조합장, 조합공동법인 이준홍 대표를 비롯한 300명의 직원들이 단체게임을 통한 팀웍을 자랑하고 개인장기를 유감없이 발휘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태성 지부장은 “괴산 지역농협인 한마음 전진대회를 계기로 농가소득 5천만 원 달성 추진에 농협인의 모든 지혜와 역량을 모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오는 11일까지 학부모 진로코칭과정(1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18년 학부모 진로코칭과정(1기)은 오는 12일부터 7월 12일까지 음성군청과 금왕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학부모 진로코칭과정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특강 형식으로 진행되며 주요내용은 △이달 2일 음성군청 6층 대회의실, ‘삶을 바꾸고 존재를 깨우며 영혼을 살리는 코칭(엄마반성문 저자 이유남)’ △6월 21일(목) 19시 음성군청 6층 대회의실 ‘아이의 인생을 바꾸는 자존감 대화법(부모교육연구소 대표 임영주 박사)’ △6월 28일(목) 19시 금왕행정복지센터 ‘우리아이 사춘기 이해하기(엄마의 첫 사춘기 공부 저자 유하영)’ △7월 5일(목) 19시 음성군청 2층 상황실 ‘아이의 성, 부모가 멘토(최미희 참인성교육센터 대표) △7월 12일(목) 19시 음성군청 2층 상황실 ‘자유학년제 준비와 운영사례(김성은 충청북도교육청 중등교육과 장학사·음성여자중학교 진로진학부장교사)’으로 구성됐다. 학부모 진로코칭과정은 음성군과 음성교육지원청이 함께하는 음성행복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2017년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2017년에는 자기주도학습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소프트웨어와 창의력 향상을 위해 글로벌 꿈나무 창의공작소 ‘나도 웹툰작가! 기초과정’ 수강생을 오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극동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학과와 연계해 운영하며, 일반인과 초등학생 4학년 이상 참여 가능하다. ‘나도 웹툰 작가! 기초 과정’은 포토샵을 활용해 웹툰을 그려보는 창의적인 작업으로 금왕 행정복지센터에서 오는 5월 17일부터 8월 2일까지 매주 목요일 18시 30분부터 20시 30분까지 2시간씩 모두 12회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신청은 전화(043-871-3142) 또는 음성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 하면 된다. 음성군은 글로벌 꿈나무 창의공작소 사업으로 2018년 1억 7천만 원을 투입해 △웹툰작가 기초과정 △특수영상제작과정 △학교로 찾아가는 창의공작소 운영 △창의융합캠프 △코딩, 3D프린팅과정 운영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선구 평생학습과장은 "나도 웹툰작가 기초과정을 통해 웹툰을 그려보고 창의력도 향상 시키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경찰서는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을 위해 1일 경찰서 3층 대회의실에서 대한보건협회 박영미 강사를 초청, 음성경찰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음주절제 교육 및 음주 가상체험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음주 의존도 테스트, 음주 가상체험 등 체험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음주 가상체험은 혈중알콜농도 0.1%이상의 만취 상태를 체험할 수 있는 고글을 착용하고 바르게 걸어보기와 공받기 등 과도한 음주시 알콜이 우리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체험하는 것으로 직원들이 높은 호응을 보였다. 김기영 음성경찰서장은 "과도한 음주로 돈, 건강, 명예를 잃는 사람들이 많다. 음성경찰은 스스로 절제하는 건강한 음주문화를 조성하자"고 당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봄철 해빙기를 맞아 가축분뇨 및 퇴·액비의 유출 등으로 인한 수질 오염이 우려됨에 따라 가축분뇨 적정관리를 위해 배출시설 등에 대한 정부·지자체 합동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1일부터 오는 16일까지 가축분뇨 배출시설 및 관련 업체 등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군은 점검기간에 하천 주변 가축분뇨 무단 야적·방치 및 공공수역 유출 여부와 가축분뇨 배출시설의 관리기준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합동점검 기간 중 환경오염행위 적발 시에는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 및 사법처리 등 단호하게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가축분뇨는 유기물, 질소, 인 등 영양 염류 성분이 높아 하천으로 유출될 경우 수질오염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며,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지역 내 가축분뇨로 인한 환경오염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이필용 음성군수가 30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음성군수 예비후보자로 등록함에 따라 고근석 부군수 권한대행 체제로 돌입했다. 지방자치법 제111조 제2항의 규정에 의거 후보자 등록일부터 선거일까지 부단체장이 권한을 대행하도록 돼 있다. 이에 따라 고근석 음성군수 권한대행은 30일 군청 상황실에서 부서장을 소집해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이 자리에서 고근석 음성군수 권한대행은 "음성군정의 공백 없는 추진과 조직의 안정적인 관리 등 군정이 흔들림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부서장을 비롯한 800여 전 공무원이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각종 현안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인허가 등 행정처분 시 주민들의 입장에서 이해관계를 다시 한 번 살펴보는 등 위민행정을 적극 추진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현장점검 및 부서장들의 보고체계 확립과 제7회 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하여 법정 선거사무를 완벽히 추진하고 선거 분위기에 편승하여 공무원의 선거 중립의무를 위반하는 행위 등 공직기강 확립을 당부하는 등 권한대행 기간 동안 군정을 1초의 공백 없이 안정적으로 이끌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북일보=음성] 음성상공회의소와 한국무역보험공사 충북본부는 30일 음성상의 회원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수출안 전망 제공을 위한'중소기업 Plus 단체보험 특약'을 체결했다. 보험료는 충북도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수출증대를 위해 충청북도가 전액을 지원한다. 한국무역보험공사의 '중소기업 Plus 단체보험'은 수출대금 미회수위험관리에 취약한 수출 중소기업을 위해 2013년 도입한 상품이다. 이 상품은 수출지원기관과 무역보험공사가 보험계약을 체결해 중소기업 수출대금 미회수 위험을 일괄적으로 담보하는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음성상의 회원 중소기업들은 번거로운 보험가입절차 없이 수입자가 수출대금을 지급하지 않거나 지체하는 경우 수출대금의 95%를 연간 최대 미화 5만불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보험가입 대상은 연간 수출실적 3천만불 이하인 중소기업이며, 수출실적이 없더라도 금년 중 수출계획이 있는 기업도 가입이 가능하다. 이번 단체보험 계약 체결은 음성군 소재 중소기업이 수출대금을 못 받는 피해를 줄여주기 위해 음성상공회의소와 한국무역보험공사의공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음성상의 성기노 사무국장은 “중소기업 Plus 단체보험이 음성지역 유망
괴산군 △박기익 괴산군수 권한대행= 오후 3시 군청 영상회으실에서 열리는 도시군 정책협의회 참석 △괴산군야생화연구회 작품전시회 개장식= 오전 10시 자연학습체험장 △농촌여성 생활과학기술교육= 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 옥천군 △옥천읍주민자치위원회 인구늘리기 캠페인=오전 8시 향수공원 일원 영동군 △U1대학교 눈어치 대동제=오전 9시 30분 U1대학교 진천군 △진천 백곡초등학교 잣 고을 페스테벌 = 오후 2시 30분 백곡초등학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자연학습체험장에서 5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제8회 괴산군 야생화연구회 작품전시회'가 열린다. '봄꽃 향기로의 초대'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우리나라 야생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회원들이 정성껏 키운 야생화 작품 150여 점이 전시되면서 관람객들에게 이색적이고 특색있는 볼거리가 제공된다. 김경애 괴산군 야생화연구회 회장은 "야생화에 관심있는 분들께서 야생화 전시회장을 많이 찾아와 야생화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마음의 여유를 찾아보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괴산군 야생화연구회는 지난 2007년 만들어진 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하는 단체로 정기적인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회원 간 정보공유와 전시회 및 봉사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의 화훼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한편, 군 농업기술센터 자연학습체험장은 150여 종의 관엽 및 다육식물, 허브류, 계절꽃 등 다양한 식물이 식재돼 있는 힐링공간으로 평일 상시 개방·운영되고 있다. 또한 군 농업기술센터는 연중 화훼 관련 생활원예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군민의 정서함양 및 건강증진을 위한 교육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
[충북일보=음성] 음성문화예술회관 2018년 5월 기획공연으로 오는 5월 31일 오후 7시 30분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과 피아니스트 임동혁의 ‘듀오 리사이틀’을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중저음의 현악기 비올라와 유려한 음색의 피아노 듀오 공연이다. 듀오(DUO)는 둘을 뜻하는 라틴어로 2개의 악기로 구성된 이중주를 뜻한다. 환상적인 호흡으로 세계 각국에서 공연하고 있는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과 피아니스트 임동혁 '황금 듀오'의 연주로 브람스 소나타, 베토벤 소나타, 오페라 중 '사랑을 느끼는 남자들은' 주제에 의한 변주곡 등의 프로그램으로 아름답고 감미로운 클래식 음악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은 미국에서의 성장과정이 2004년 KBS 1TV 다큐멘터리 '인간극장' 방송 이후 앨범 발매 및 데뷔 리사이틀을 통해 한국에서의 음악 활동을 시작했다. 줄리아드 음악원에서 비올리스트 최초로 아티스트 디플로마를 받았으며 에버리 피셔 그랜트 상 수상, 그래미 상 후보 지명, 유니버설 뮤직 아티스트로 10장의 앨범을 발매했다. 현재 앙상블 디토와 디토 페스티벌 예술감독, 에네스 콰르텟의 멤버로 맹활약 중이다. 피아니스트 임
[충북일보] 최근 청주시 미호강변에서 아주 기묘한 장면이 벌어지고 있다. 새벽에 수백여 명의 인파가 강변 공원 앞에 줄을 서있는 낯선 장면이 목격되고 있다. 젊게는 30대에서 많게는 70대 노인까지 행렬에 참여하고 있고, 어떤 이들은 아예 돗자리를 펴고 길바닥에서 잠을 청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충북일보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직접 확인해 본 결과 이들은 미호강 파크골프장에서 '2025 생활스포츠지도자' 실기·구술 시험을 보러온 응시자였다. 그렇다면 이들은 왜 이 야심한 시간에 줄을 서고 있었을까. 그 이유는 파크골프 종목 생활스포츠지도자 2급 자격증을 따기 위한 공식 시험장이 전국에서 청주 딱 한 곳이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3천여 명의 응시자들이 서로 연습기회를 얻기 위해 새벽부터 줄을 서는 진풍경이 펼쳐지는 것이다. 한 응시자에게 왜 이렇게 줄을 서는 것이냐고 묻자 "밤 11시부터 줄을 서도 새벽 5시 30분 파크골프장 개장시간에 대기번호 후순위를 받을 정도"라며 "줄을 서지 않으면 입장조차도 불가능하다"고 답했다. 춘천에서 왔다는 또 다른 응시자는 "사람이 너무 몰려서 하루 1번 겨우 연습하는 상황인데 이마저도 전날부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청주시설관리공단을 도시공사로 전환하는 절차에 들어갔다. 16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청주시의회 정례회에 '청주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를 상정할 예정이다. 시가 시의회에 상정한 조례안에는 기존 청주시설관리공단의 기능을 확장해 도시개발사업과 위수탁·대행사업을 수행하는 통합형 공사를 만드는 방안이 담겼다. 시가 공사 전환을 추진하는 것은 앞으로 지역에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다양한 개발사업을 타 기관에게 맡기지 않고 직접 추진하기 위해서다. 현재 청주시는 개발사업을 주도할 주체가 없어 대부분의 개발사업을 LH나 충북개발공사, 민간사업자에게 맡기고 있는 상황이다. 또 시설관리 위주로 운영되고 있는 현재의 청주시설관리공단으로는 각종 개발사업을 처리할 여건이 안된다는 것도 시가 새로운 컨트롤타워 조직 구성을 서두르고 있는 이유다. 더욱이 청주시는 반도체와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 산업의 중심지역이고 공항과 철도, 도로 모두 발달해 앞으로의 개발 수요는 차고 넘치기 때문에 도시공사 전환이 꼭 필요하다는 것이 시의 주장이다. 시는 시설공단이 도시공사로 전환되면 도시개발에 따른 이익이 지역에 환원할 수 있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