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지도부가 대거 청주를 방문, 한나라당 단독으로 처리된 내년도 예산안 관련 결의대회를 개최한다.손학규 당 대표는 22일 청주 상당공원에서 철야농성도 벌인다.민주당 충북도당은 '4대강 예산 및 날치기 법안 원천무효'를 위한 충북지역 결의대회가 오는 23일 청주시 비하동 스카이웨딩홀에서 열린다고 20일 밝혔다.이날 결의대회에는 손학규 대표를 비롯해 박지원 원내대표, 정세균·정동영·박주선·천정배·이인영·조배숙 최고위원 등 중앙당 지도부가 참석한다.충북에서는 오제세 충북도당 위원장, 홍재형·노영민·변재일·정범구 국회의원과 당원 등 모두 500여명이 참가한다.민주당은 이날 결의대회에서 지난 8일 한나라당이 날치기로 처리한 4대강 예산 및 날치기 법안 원천 무효를 촉구할 예정이다.민주당 충북도당은 충북지역 결의대회에 앞서 20일 청주 성안길에서 국민서명운동에 돌입했다.국민서명운동은 오는 23일까지 성안길과 가경동 고속버스터미널 광장에서 계속되고 21일에는 제천 중앙로 차 없는 거리에서도 진행된다.22일에는 손 대표가 청주 상당공원에서 철야 농성을 벌인다.손 대표는 이날 오후 청주에 도착, 성안길 국민서명운동에 참여하고 시내 일원에서 가두 홍보를 벌인 뒤 상당공원에
정부는 내년에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세종시지원위원회와 출범준비단을 구성하고 중앙행정기관의 세종시 이전을 추진한다.세종시 이주 공무원에 대한 지원도 확대한다.행정안전부는 20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이명박 대통령에게 이런 내용의 '2011년 업무추진계획'을 보고했다.행안부는 이날 보고에서 세종시의 정부청사 건립과 관련, 단계적 이전계획에 맞춰 차질 없이 청사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세종시에는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총 36개 중앙부처 기관과 공무원 1만450명이 이전한다.이주공무원에 대한 지원도 확대해 현재 600여 세대 규모로 건립할 예정인 분양 및 임대주택을 2014년까지 1천여세대를 추가 건립한다.이주공무원 대상의 대출지원도 현재 1인당 2천만원에서 최대 5천만원까지 확대되고 취ㆍ등록세 감면도 추진한다.부부공무원과 맞벌이공무원이 동반이주를 희망할 경우 인사교류도 우선 실시할 예정이다.중앙행정기관 분산에 따른 행정 비효율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도 병행된다.정부는 부처 간 정보공유·정책조정을 위한 디지털 협업 시스템을 구축하고, 영상과 대면회의 겸용이 가능한 국무회의실을 설치키로 했다. 이동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출장지 주요거점(광화문, 여의도 등
한나라당 지명직 최고위원에 박성효 전 대전시장과 정운천 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이 확정됐다.정책위의장에는 3선의 심재철 의원이 추천됐다.배은희 한나라당 대변인은 20일 브리핑에서 이런 내용의 최고위원회의 결과를 전했다.배 대변인에 따르면 이날 비공개로 진행된 한나라당 최고위원회의는 박성효 전 시장과, 정운천 전 장관을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의결했다.박 전 시장은 충청 몫, 정 전 장관은 호남 몫의 최고위원을 맡게 된 것이다.충북출신 윤진식(충주)의원이 후보에 올라 관심을 모았던 정책위의장에는 김무성 원내대표가 심재철 의원을 추천했다.심 의원의 정책위의장 의결은 향후 의원총회에서 확정되지만, 이날 최고위원들이 모두 동의해 이변은 없을 전망이다.윤 의원은 2012년 총선을 대비해 지역구 관리에 전념할 것으로 전해졌다.윤 의원실 관계자는 "내년 초 개각이 단행되더라도 윤 의원은 장관직을 맡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며 "지역 국회의원으로서 지역 현안을 챙기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서울/ 김홍민기자
특허출원을 하는 경우 발명의 배경기술을 명확히 하고, 배경기술을 기재하지 않더라도 특허등록이 유효하도록 하는 방안이 법안으로 추진된다.국회 지식경제위원회 노영민(민주당, 청주흥덕을)의원이 지난 17일 '특허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특허를 받으려는 자가 발명의 배경기술 기재가 의무사항임에도 특허 출원인이 명확히 알기 어려운 문제점이 있고, 실제로도 발명의 배경기술을 기재하지 않고 특허출원을 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어 이를 명확히 규정하는 내용이다. 특히 배경기술을 기재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발명에 실체적 하자가 있는 것은 아니므로 특허등록 이후에는 무효가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다. 배경기술기재는 출원발명에 대한 실체적인 특허요건이 아니라 절차적인 요건으로서 일반 공증보다 특허청 심사관이 잘 파악할 수 있으므로 정보제공 사유에서 제외하도록 관련 규정을 개선 보완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 노 의원은 "배경기술 기재와 배경기술 기재 의무 위반 시 거절 결정과 관련한 실용신안법 개정안이 현재 상임위를 통과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가 예상되기 때문에, 특허법 개정안도 병행해 조속한 입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서울/ 김홍민기자
충북출신 윤진식(충주·사진)의원이 한나라당 지명직최고위원직을 맡을 것으로 유력했지만 박성효 전 대전시장으로 기울었다는 전언이다. 19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는 공석인 지명직 최고위원에 정운천 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과 박성효 전 대전시장을 각각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 대표는 호남 몫으로 정 전 장관을, 충청 몫으로 박 전 시장을 내정해 최근 다른 최고위원들에게 동의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고위원 임명 여부는 20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결정될 예정이다.윤 의원은 당초 충청권 몫의 최고위원직에 사실상 내정됐지만 친박계 서병수 최고위원이 당직에서 물러나겠다는 강수를 두며 반대해 지명이 철회됐다.이후 예산안 처리과정과 관련해 물러난 고흥길(3선) 정책위의장의 후임설도 돌았지만 이마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윤 의원실 관계자는 이날 본보와 전화통화에서 "당 대표와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는 윤 의원에게 정책위의장을 맡길 의사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하지만 당내 다른 의원들을 설득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쉽지만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윤 의원이 산업자원부 장관과 청와대 정책실장을 역임했지만 당내 일각에서 그가 초선 국회의원이란 이유로 거부감을 피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의 충청권 유치 여부는 지역의 정치적 단합이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란 관측이다.이를 위해 이시종 충북도지사 등 충청권 3개 시도지사가 참석하는 토론회가 오는 23일 국회에서 열린다.과학벨트 관련 국회 상임위원회인 교육과학기술위원회의 변재일(민주당, 청원·사진)위원장 주최로 열리는 이날 토론회에서 충청권 3개 시도지사는 이명박 대통령이 대선에서 공약한 과학벨트의 충청권 입지를 당초 약속대로 추진할 것을 요청할 것으로 전해졌다. 변 위원장은 19일 본보와 전화통화에서 과학벨트의 입지 선정에 대해 "교육과학기술부가 공모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과학벨트는 이명박 대통령이 대선과정에서 행정중심복합도시를 백지화하기 위해 구상됐다"며 "행정도시 예정지에 입지하는 것을 염두에 두고 논의된 것"이라고 과학벨트의 세종시 입지의 당위성을 강조했다.그러면서 "과학벨트는 단순히 기초과학연구시설만이 들어서는 게 아니라 정주여건 조성 등 도시개발성격이 짖다"며 "교과부 실무자들도 세종시를 배제하고 과학벨트의 최적지 찾기 힘들다고 보고 있다"고 전했다.변 위원장은 "최근 세종시가 원안으로 추진되면서 충청권 외에 다른 지역에서 과학벨트 유치에 나서고
△신각수(55·영동)외교통상부 1차관15일 외교안보연구원이 서울 서초동 외교안보연구원 국제회의실에서 중국연구센터 출범을 맞아 개최한 '중국의 부상과 한ㆍ중협력의 미래' 라운드테이블에 참석.△김병일(53·청원)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사무처장16일 서울 중구 장충동2가 민주평통 사무처 회의실에서 청소년들의 안보의식과 국가관, 역사관 함양을 위한 '청소년 통일캠프(병영체험)'의 소감 공모전 표창 수여식을 개최.△이종배(53ㆍ충주)행정안전부 차관보20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참석해 열리는 행정안전부의 내년도 업무보고에 맹형규 행안부장관, 차관들과 함께 참석 예정. △김기문(55ㆍ괴산)중소기업중앙회장16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신관 준공식을 주관하고 "신관 준공은 중소기업계가 과거에 머물지 않고 발전함을 대외적으로 알린다는 의미를 지닌다"고 피력. △손인석(39ㆍ청주)한나라당 청년위원장16일 서윌 여의도 한나라당 당사 6층 제2회의실에서 열린 안상수 대표최고위원의 JC(사단법인 한국청년회의소 중앙회) 신임 회장단 접견에 이영훈 회장과 함께 참석.△이필우(80ㆍ영동)경주이씨 중앙화수회장 13일 제주도, 16일 인천광역시, 18일 경기도의 화수회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의 입지 유치전에 전국 10여개 자치단체가 뛰어든 가운데 입지선정은 과학비즈니스특별법에 규정된 요건과 절차에 따라 결정될 전망이다.교육과학기술부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입지 선정방법이 이미 공모방식으로 방향이 정해졌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내용은 사실이 아니라고 16일 밝혔다.교과부는 이날 보도해명자료에서 국제과학비즈니스특별법에 규정된 요건과 절차에 따라 최적입지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그러면서 연구·산업기반, 정주환경 접근성 부지여건 등의 법적 입지 요건에 따라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교과부장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하지만 교과부의 이날 발표는 원론적인 입장을 되풀이 했다는 지적도 있다.교과부가 공개적으로는 자체적으로 입지를 선정한다고 하지만 실제는 공개방식으로 진행할 것이란 시각이다.충북의 모 국회의원실 관계자는 이날 "과거 첨단의료복합단지 선정에서 겉으로는 자체선정방식을 한다고 했지만 실제로는 각 지역별로 입지선정에 대한 자료를 제출받았던 사례가 있다"며 "교과부가 진정으로 공모방식을 하지 않을 것인지는 두고 볼일"이라고 말했다.교과부는 17일 청와대에서
괴산출신 신현돈(55ㆍ육사35기)소장이 16일 중장으로 진급하며 특수전 사령관에 임명됐다. 국방부는 이날 단행된 장성급 인사에서 특수전 사령관에 신 소장을 중장으로 진급시켜 임명했다.국방부는 이날 "정도를 걸어 온 군인다운 군인 가운데 개혁성과 추진력을 보유하고 연합·합동작전 능력과 위기관리 능력이 뛰어난 사람을 선발했다"면서 "행정주의적이고 관료적인 풍토를 타파하기 위해 전투의지가 충만한 야전형 군인을 최우선으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신 특전사령관은 괴산 목도 초(47회)ㆍ중(15회)과 청주고(48회)를 졸업했다.,국방부 대변인을 지낸 그는 합참 합동작전과장, 3군 작전처장, 합참 전략기획차장, 1사단장, 합참 작전기획부장을 역임했다.평소 애향심이 남달랐던 그는 지난 2008년 10월 모교인 목도초등학교를 방문, '꿈을 가진 사람은 그 꿈을 이루기 위해 항상 열심히 노력하고 그 꿈을 이루고 행복해 한다' 라는 주제로 특강하고 후배들을 위해 도서와 학용품을 전달하기도 했다.신 사령관은 이날 본보와 전화통화에서 "우선 고향 분들의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피력했다.그는 "시골에서 태어나 고향에 대한 향수가 많다"며 "충북은 (누구에게도)자랑 할 만한 곳(지
청원군 현도지역이 보금자리주택 지구에서 해제되더라도 그린벨트 해제는 유효할 전망이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장인 변재일(민주당, 청원)의원은 16일 "국토해양부와 법제처의 유권해석을 확인한 결과, 보금자리주택 지구를 해제하더라도 보금자리주택지구의 지정으로 해제됐던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가 자동으로 원상회복되는 것이 아니라"고 밝혔다. 그동안 국토부는 그린벨트해제의 원인행위였던 주택지구지정이 해제되면 그린벨트는 자동으로 복원될 수도 있다는 입장을 보여 왔다. 하지만 변 의원이 확인한 결과, 청원군 현도보금자리지구 일대 99만여㎡는 옛 대전권 그린벨트 지역이 해제되더라도 그린벨트로 묶이지 않을 수 있게 됐다. 지난 2008년 11월 국민임대주택지구로 지정돼 2009년 7월 보금자리지구로 전환된 청원군 현도지구는 1조900억원의 사업비로 168만㎡의 면적에 8천700호의 주택이 건설될 예정이었다. 또한 지구 지정과정에서 전체면적의 60%인 99만㎡의 대전권 그린벨트가 해제된바 있다. 변 의원에 따르면 법제처는 유권해석을 통해 "개발제한구역 지정의 경우 개인의 재산권에 엄격한 제한이 가해진다는 점에서 그 지정ㆍ재지정은 명확한 법적 근거가 있어야 할 것"이라고 지적하고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