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선진당은 30일 국회 본청에서 '이명박 대통령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발언 시사회'를 갖고 약속 이행을 촉구했다.선진당은 이날 시사회에서 이 대통령이 과거 한나라당 경선ㆍ대선 후보시절 충청권에 과학벨트를 조성하겠다고 발언한 동영상 5개를 공개했다.이어 교육과학기술부가 지난해 세종시를 과학벨트 거점도시로 조성하겠다고 발표한 동영상 3개도 확보해 방영했다.선진당은 한나라당이 중부권(행정도시, 대덕, 오송ㆍ오창)에 과학벨트를 조성하겠다는 내용으로 발간한 '일류국가 희망공동체 대한민국'과 충남을 과학ㆍ경제ㆍ행정의 중심지(과학벨트)로 만들겠다는 18대 총선공약도 추가해 제시했다. 이회창 대표는 이날 모두 발언에서 "이 대통령은 대선당시 충청권에 와서 참으로 현란한 약속의 말잔치를 벌였다"며 "행정중심도시ㆍ세계적 명품도시(세종시 관련), 한국판 실리콘벨리(과학벨트 관련) 이러한 약속을 하면서 '나는 일생을 살아오면서 끝없는 도전과 개척정신으로 일해 왔고 그 정신으로 대전 충청의 미래를 책임지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그는 이어 "'저(이 대통령)는 이미 약속을 했다. 저는 한 번 약속한 것은 반드시 지킨다' 이렇게 다짐했다"고 소개했다. 이 대표는 "그런데 그 후에 (
충북지역 국회의원들이 설 연휴를 앞두고 민생 행보에 나서고 있다.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정범구(민주당, 증평·진천·괴산·음성)의원은 구제역 살처분 작업 중 부상당해 청주의료원에 입원중인 진천군청 이칠성(녹지7급)씨를 지난 27일 위문하고, 쾌유를 빌었다. 정 의원은 이어 지난 28일까지 중부 4군 지역 우체국을 방문해 설 연휴를 앞두고 집배량 폭주로 특별근무를 하고 있는 집배원들도 격려했다.국회 국토해양위원장인 송광호(한나라당, 제천ㆍ단양)의원은 지난주 지역에 상주하며 제천남부와 한수ㆍ덕산ㆍ수산ㆍ청풍ㆍ금성면 다섯 개리의 경로당 총 100여곳을 방문하는 일정을 소화했다.앞서 단양 지역 경로당을 방문하고 30일부터 대강면 지역 경로당을 들를 예정인 그는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 점심식사를 김밥으로 대신하는 강행군중이다. 홍재형ㆍ오제세의원도 서민물가 동향 파악과 지역현안 청취를 위해 전통시장과 경로당, 사회복지 시설을 연이어 방문했다.오제세 의원실 관계자는 30일 전화통화에서 "지역구의 수곡ㆍ사창ㆍ사직ㆍ원마루 시장을 방문해 물가를 확인한 결과 채소와 생선가격이 많이 올랐다"며 설 명절을 앞두고 물가상승 현상을 우려했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장인 변재일(민주당, 청원)
저소득층의 에너지 사용지원에 대한 실질적인 방안이 법안으로 마련된다.저소득층과 에너지 빈곤층을 위한 '에너지복지법' 제정안을 지난달 대표 발의한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노영민(민주당, 청주흥덕을)의원은 이에 대한 재정지원 요건을 마련하기 위해 31일 국가재정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한다.최근 에너지빈곤가구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나, 에너지빈곤층은 저가 에너지 공급망의 사각지대에 거주해 등유·LPG 등 고가에너지를 소비하고 있어 연료비 지출비중이 평균가구의 4.7배에 이르는 등 저소득층의 에너지 사용여건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실정이기 때문이다. 노 의원은 30일 "에너지 빈곤문제에 대한 국가책임을 구체화하고 에너지 빈곤 감소에 대한 국가의 적극적 역할을 뒷받침하기 위해 에너지복지법안을 발의했고 이에 따른 재정지원 요건을 마련하기 위해 국가재정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추가로 대표 발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 법률의 개정으로 인해 "저소득층에 대한 에너지복지 수준을 한 층 높이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서울/ 김홍민기자
김황식 국무총리는 27일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입지와 관련해 "(과학벨트)법이 정한 절차와 기준에 따라 정치적 판단을 배제하고 공정하게 하겠다"고 밝혔다.김 총리는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종합청사에서 충청권 민주당 국회의원을 만난 자리에서 "(대통령)공약에 따라 법이 만들어 졌고, 법이 정한 기준과 절차에 따라 빠른 시간 내에 입지를 결정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과학벨트 입지선정 논란이)필요이상의 지역갈등으로 확산되는 것이 우려된다"며 원론적 입장을 되풀이했다.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도 "과학벨트 입지 결정은 교과부 주관으로 결정하고 공모절차를 거치지 않겠다"고 밝히고 "청와대와 정치권의 입장을 배제하고 법이 정한 절차에 따라 진행하겠다"고 피력했다.그는 이날 민주당 충청권의원들에게 "국민이 걱정하지 않도록 잘 하겠다"며 "과기부주도로 4월에 지정위원회를 구성, 가급적 빠른 시일 안(올해 상반기)에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올 상반기에 과학벨트 입지를 선정해 내년도에 사업 착공을 시작할 수 있는 예산을 확보하겠다는 것이다.이날 김 총리와 이 장관을 잇달아 방문한 충청권 민주당 의원들은 과학벨트의 충청권 입지 당위성과 지역민심을 전달했다.홍재형 국회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장인 변재일(민주당, 청원)의원은 27일 김황식 총리를 예방한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의 분산배치 우려에 대해 "가능성이 적다"고 일축.이날 김 총리에게 지난해 충북 오송과 대구 신서지역에 분산 배치한 첨단의료복합단지는 잘못된 행정이라고 지적한 그는 "과학벨트의 핵심시설인 기초과학연구원과 중이온가속기는 같은 지역에 함께 건설돼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올해 상반기에 결정될 과학벨트의 입지에 정치권과 전국 지자체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솔로몬의 지혜를 빌릴지 주목.서울 / 김홍민기자
○…27일 김황식 국무총리와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을 방문한 충청권의 민주당 모 국회의원은 "(과학벨트 논란을 촉진시킨)임기철 청와대 과힉기술비서관의 발언은 청와대 일부 보좌진들의 생각을 밝힌 것일 뿐"이라고 추정.그는 이날 "청와대 보좌진 중 일부가 '과학벨트가 세종시 대안으로 추진된 만큼, 세종시 건설이 원안대로 확정되며 과학벨트 역시 충청권에 갈 필요가 없어진 것'으로 생각했을 것"이라며 "임 비서관이 일부의 입장을 전달한 것"이라고 해석.앞서 임 비서관은 지난 6일 대덕특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과학벨트의 충청권 입주와 관련해 "처음과 달라진 측면이 있고 지금은 공약사항에 변화가 올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전국을 대상으로 선정 작업을 벌이겠다고 피력. 서울 / 김홍민기자
△신각수(56·영동)외교통상부 1차관23일부터 5일간 연세대학교에서 열린 제10회 동북아시아 대학생 국제리더십포럼(Northeast Asian Network)에 초청돼 동북아시아 지역의 중심국으로서 대한민국의 새로운 리더 역할을 강조.△홍상표(54·보은)청와대 홍보수석비서관27일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김황식 국무총리 주관으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 임태희 대통령실장,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 최시중 방통위원장과 함께 참석. △김병일(54·청원)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사무처장27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전국 부의장ㆍ협의회장 합동회의를 주관하고 '민주평통 30년 기념사업'의 중점 추진방향을 설명.△김봉수(58ㆍ괴산) 한국거래소 이사장 19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올해를 '글로벌 선진거래소 도약기반 구축'의 해 만들기 위한 과제의 하나로 글로벌 100대 기업 유치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발표.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장인 변재일(민주당, 청원)의원은 청원군 운동장생활체육시설 조성을 위한 국민체육진흥기금 3억5천만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변 의원에 따르면 청원군 강내면 탑연리 일대에 5천560㎡ 규모의 잔디구장이 올해 착공, 2012년 12월 완공될 예정으로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체육시설조성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게 됐다. 지난해 미원공업고등학교와, 오송생명과학단지내 생활체육시설 조성에 이어 올해에도 변의원은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여가선용과 건강증진을 위한 체육시설 조성을 위해 문화부에 기금지원을 요청했고 결국 문화부의 지원 결정을 얻어냈다. 변 의원은 "문화·체육 등 여가시설이 부족한 농촌지역에 생활체육시설 인프라가 갖춰져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소중한 장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 김홍민기자
이회창 자유선진당 대표는 26일 국회에서 구제역 관련 특별기자회견을 갖고 정부 측에 검역청 신설과 근본대책 마련을 요구했다.이 대표는 이날 "축산 농가는 구제역으로 인해 재기 불능의 붕괴위협을 받고 있다"며 "국가적 대재앙으로까지 번져가고 있는데도 정부는 위기의식을 전혀 느끼지 못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그는 "구제역이 단순히 축산업이나 축산농가의 문제가 아니라, 도시를 포함한 대한민국 전체의 문제가 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소위 '여야 영수회담'을 제안했지만 민주당의 반대로 성사되지 못 했다"며 "대통령과 한나라당, 민주당의 대표를 만나 구제역의 재발방지를 위해 충심으로 제안하고자 했던 몇 가지를 이 자리를 빌려 공개적으로 밝히고자 한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이날 검역청 신설을 제안했다.구제역 확산의 초기대응에 실패한 이유가 현장에서 구제역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과 절차가 미비했기 때문이란 판단이다.그는 "정부는 백신접종의 시기도 판단착오로 놓쳤다"며 "방역장비도, 인력도 턱없이 부족했고 민, 관, 군의 협조 시스템도 미비했다"고 지적했다.이 대표는 축산농가의 선진화도 강조했다.우리나라의 축산농가 대부분이 소규모 영세 형태로 이런 상황에서는 구제역의
최중경 지식경제부장관 후보자의 국회 청문회 보고서 채택에 나선 이명박 대통령의 노력이 헛수고가 될 전망이다.이 대통령으로부터 최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보고서 채택을 전화로 부탁받은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김영환 위원장은 26일 "이 대통령은 '(최중경)후보자가 부족한 점이 있으면 대통령이 채워가면서 일을 잘해나가겠다, 믿고 통과시켜 달라'는 취지로 전화를 했다"고 밝혔다. 괴산출신인 김 위원장은 이날 모 라디오 프로그램과의 전화인터뷰에서 "(이 대통령의 전화통화를 계기로 청와대가)국회를 존중하고 야당 의원을 설득하려고 애쓰는 모습이 관행으로 만들어지면 좋겠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대통령이)야당을 대우하고 국회에 대한 태도를 이렇게 정착시켜야 한다"면서도 "그래도 최중경 후보자의 청문회 보고서를 청와대에 송부할 가능성은 없다"고 단언했다. 그는 "후보자가 통장을 41개 가지고, 현금을 7억 가지고, 부동산마다 전부 시세차익을 올려서 6배 15배 남기고, 탈세, 편법증여, 자녀 귀족학교 학비지원, 국민연금미납, 재산세 체납 등 부적격 패키지의 전형이 됐다"고 지적했다.이어 "거짓말과 모르쇠로 일관하고 정책적으로 IMF와 2008년 두 번의 환란에 책임이 있기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