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충북도지사는 2일 "4대강 사업을 큰 틀에서는 지속적으로 추진하되, 일부 문제가 되는 것에 대한 조정은 있을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이 지사는 이날 충북도청 기자실에서 "정부가 4대강 사업 계속 추진 여부를 묻는 공문을 보내온 데 대해 어떤 답변을 할 것이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그는 "(공문이 온 사실을)아침에 보고받았다"면서도 "충북은 4대강 사업과 관련해 운하사업으로 볼만한 대규모 보나 준설이 없기 때문에 큰 논란거리는 적다고 본다"고 말했다.그러면서 "4대강사업 민·관공동검증위원회가 7월부터 구성돼 검증작업을 해 왔는데, 작천보와 일부 저수지 둑 높이기 사업은 좀 더 검증할 사업이라고 보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환경단체 등과 협의를 하고 있기 때문에 원만히 조정될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그는 이어 "큰 틀에서는 그대로 가되 작천보와 주민들의 민원이 있는 4∼5개 저수지 둑 높이기 사업은 일부 조정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앞서 정부는 경남과 충남, 충북에 4대강 사업을 계속 추진할지 여부를 묻는 공문을 보내고, 오는 5일까지 회답을 요구했다. / 김홍민기자
국회 홍재형(민주당, 청주상당)부의장이 3∼7일 독립운동 사적지 순방을 위해 중국을 방문한다.홍 부의장은 국회 소속 상임위인 정무위원회 활동 차 북경과 연길, 용정, 도문, 상해 등을 차례로 방문해 신채호 선생 주거지와 윤동주기념관, 백두산 및 청산리 전투전적비, 두만강 및 봉오동 승첩지, 홍구 공원, 임정청사 등을 돌아볼 예정이다.방중동안 금융인 간담회도 갖고 중국대사·상해총영사 등과도 만나 양국 관계에 대해 협의할 계획이다.홍 부의장은 "독립운동의 결기가 고스란히 남아있는 중국내 독립운동 사적지를 돌아보고 독립운동 유공자들에 대한 처우 향상 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서울/ 김홍민기자
자유선진당 이용희(보은ㆍ옥천ㆍ영동)의원은 2일 "당을 떠날 입장이 아니다"라고 밝혔다.그는 이날 전화통화에서 "시기가 되면 자연스럽게 민주당으로 돌아갈 것"이란 자신의 지난달 31일 발언과 관련 이같이 말했다.이 의원은 "보은 속리산에서 열린 민주당 행사에 참석해 '선진당이 6.2 지방선거에서 충남지사를 당선시키는데 실패했고, 7.28 천안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도 패배해 어려움에 처해 있어 선진당을 떠날 입장이 아니다'라고 말했다"고 해명했다.그러면서 자신의 거취문제에 대해 "내년 상반기 또는 하반기에 한나라당과 민주당 모두 정계개편이 예상된다"며 "여야 상황이 어떻게 변모할지 모르는 가운데 당장 당을 떠나는 것처럼 비춰진 것은 잘못된 내용"이라고 재차 강조했다.이 의원은 이회창 대표의 비서실장인 임영호 의원과도 1일 전화통화를 통해 당 이적설 관련 보도내용을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그는 지난 18대 총선에서 민주당으로부터 버림받은 후 이 대표가 옥천을 3차례나 방문해 손을 내민것에 대해 평소 "의리를 지켜야 한다"는 말을 해왔다. 이 의원은 이적설의 한 원인으로 부각된 3남 이재한(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씨의 진로에 대해서도 "급할 것이 없다"는 입장이다.그
△안병만(69·괴산)교육과학기술부장관2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세계반도체학술대회(ICPS)에 참석, 인사말을 통해 반도체산업의 전망과 비전을 설명. △김기문(55ㆍ괴산)중소기업중앙회장27일 서울 삼청동 국무총리공관에서 정운찬 총리 주재로 열린 중소기업 옴부즈맨 자문위원 오찬간담회에서 참석해 중소기업 애로사항을 건의. △김봉수(57·괴산)한국거래소 이사장국내 최초 미니상품인 미니 금 선물 시장을 오는 9월13일에 개설하기로 확정. 미니 금 선물은 기존 금선물의 거래단위(1kg)를 10분의1(100g)로 낮춘 미니상품.
충주 등 기업도시의 입주기업에 대한 조세감면 제한규정이 손질돼, 그동안 진척이 지지부진했던 기업도시 시범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오제세(민주당, 청주 흥덕갑)의원은 기존 사업장을 기업도시개발구역으로 이전하는 기업이 법인세 등 감면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5일 밝혔다. 현행법은 기업도시 개발구역안에서 창업을 하거나 사업장을 신설하는 기업에 대해 법인세 등을 감면해주고 있는 반면, 기존 사업장을 기업도시 개발구역으로 이전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2010년 1월 1일 전에 토지분양계약이나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경우에만 감면 대상으로 인정하고 있다. 이 때문에 기업들이 기업도시구역으로 이전을 꺼리게 돼 기업도시 개발사업도 제대로 진행되지 못하고 있었다. 오 의원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기존에 토지분양계약이나 MOU를 체결하지 않은 기업이라도 2012년12월31일까지 기업도시 시범사업지역에 입주하면 그 구역 안의 사업장에서 하는 사업에 대해 법인세 등 감면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개정안에 담았다. 오 의원은 "이 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되면 그동안 기업도시로 사업장 이전을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23일 충북출신 박병옥(47) 경희대 NGO 대학원 강사를 서민정책비서관에 내정했다.김희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대통령실 비서관 인사와 관련, 박 내정자를 포함 5명의 신임 비서관 내정자를 발표했다. 김 대변인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해외홍보비서관에 손지애(47ㆍ서울) G20 정상회의 준비위원회 공동대변인이, 여성가족비서관에 김혜경(54ㆍ서울)지구촌나눔운동사무총장이, 교육비서관에 정일환(51ㆍ경북)대구가톨릭 대학교 교육학과 교수가, 과학기술비서관에 임기철(55ㆍ부산) 과학기술정책연구원 부원장이 각각 발탁했다. 박 내정자는 대전고와 고려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기획조정실장과 정책실장, 사무총장을 맡아 활동했다.이외에도 지구촌 빈곤퇴치 시민네트워크 공동운영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주로 사회단체에서 활약했다. 김 대변인은 이날 "공석인 인사기획관의 경우 대통령실장이 직할하고 정책기획관은 정책실장이 직할한다"고 밝혔다. 다만 정책기획관 업무는 이동우 전 메시지기획비서관이 직무를 대리하고 총무비서관은 당분간 공석으로 둘 예정이다. 이외 비서관 인사에 발표되지 않은 비서관은 모두 유임된다는 게 청와대의 설명이다. 서울/ 김홍민기자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23일 이시종 충북도지사의 지역현안에 대한 건의를 듣고 긍정적으로 답변해 결과가 주목된다.이 지사는 이날 청와대에서 이 대통령 주재로 열린 민선5기 첫 시도지사 간담회에 참석해 충북경제자유구역 조기 지정과 청주국제공황 활성화 지원, 충청고속화도로의 조속한 건설 등을 건의했다.청와대와 충북도에 따르면 이 지사는 "충북지역은 다른 지역과 달리 기반시설이 완벽하게 준비돼 있어 조속히 경제자유구역을 지정해 줄 것"을 건의했고 이에 이 대통령은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청주국제공항과 관련해서도 이 지사는 "공항 이용객이 지난해 보다 30% 늘었고, 국제선은 105%가 늘었는데, 활주로가 짧아 점보기(보잉747기)가 뜰 수가 없다"며 "활주로를 연장해 줄 것"을 건의했다.이에 대해 이 대통령은 "400m 늘려야 한다"고 관심을 표했고, 이 지사는 "700∼800m 연장해줄 것"을 추가로 피력했다.이 지사는 수도권 전철의 청주공항 연장과 충청고속화도로의 조속한 건설도 건의했다.특히 올해 9월 제천에서 열리는 국제한방엑스포에 이 대통령의 참석을 건의했고, 이 대통령은 "엑스포를 언제 개최하느냐"고 묻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이 대통령은 이날 "괴산
이명박 대통령의 충청권 대선공약인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가 7.28 보궐선거의 공약으로 휘둘리며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자유선진당 이회창 대표는 22일 취임인사차 예방한 임태희 청와대 신임 대통령실장과 정진석 신임 정무수석을 만난 자리에서 "천안을 지역을 다녀왔는데,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가 과학벨트를 천안에 유치하겠다고 약속하고 다니는 모양"이라며 우려했다.이 대표는 "정 신임 수석은 (과학벨트가)세종시로 가야한다고 말하지 않았느냐"며 "왜 여권 안에서도 말이 다른 것이냐"고 물었다.그는 이어 "선거 때 당 지도부가 너무 쉽게 공약을 하고 그것이 지켜지지 않으면 국민을 속이는 게 된다"며 "그만큼 조금 걱정스러운 마음이 든다"고 지적했다.정 신임 수석은 이에 대해 "세종시 문제는 어차피 국회에서 최종 결정이 났기 때문에 국가적 국책 사업을 차질 없이 성공할 수 있도록 정부에서 최대한 뒷받침 할 생각"이라며 "세종시는 지역 사업이 아니라 국가적 사업"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과학벨트에 대해 "아직 조율이 끝난 사안이 아니다. 정부 내에서 조율을 거쳐야 할 것 같다"고 답했다. 당초 세종시에 들어설 것이 유력했던 과학벨트가 여권 내 정치적 계산으로 정부 내에서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23일 청와대 오찬에 참석해 이명박 대통령을 만난다.도지사 당선 후 첫 상견례다.22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 지사는 이날 이 대통령에게 세종시로 이전할 정부부처의 변경고시와 계획대로 이전작업을 진행해 달라고 건의할 예정이다.또 이 대통령이 올해 초 충북을 방문해 약속했던 수도권 전철의 청주공항 연결 등 활성화 방안과 충북경제자유구역 특구 지정에 대해서도 문의할 것으로 알려졌다.이외 오송ㆍ오창 첨단의료복합단지의 조기 활성화에 대한 지역의 여론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날 오찬에는 청와대에서 임태희 대통령실장과 백용호 정책실장 등이 참석하고, 국토해양부 등 정부부처 장관들도 참석한다.서울/ 김홍민기자
충북출신으로 국회의장을 지낸 모 전직 정치인이 몇 년 전 서울에서 열린 재경출향인사 모임에 참석해 공개석상에서 "그동안 정치인으로 성장하기 위해 태어난 곳을 고향이라 못하고 성장했던 지역을 고향이라 했다"며 "이제는 은퇴했으니 고향이 충북인지 떳떳하게 밝힐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출세를 위해 고향을 지역세가 충북보다 나은 지역이라고 밝혀왔다는 얘기다.아예 이런 발언을 하지 말 것이지 요즘 유행하는 커밍아웃도 아니고, 이 말을 들었던 충북인들은 참으로 기가 막히고 한탄스러웠다.하지만 이런 상황은 현재도 계속되고 있다.정부 개각인사나 청와대 인사에 충북 출신으로 공개됐지만 정작 지역행사나 모임에는 전혀 관심을 보이지 않은 인물들이 많은 게 현실이다.그런 그들이 고향발전에 무관심한 것은 어쩌면 당연할 정도다.그래서 일부 충북인들은 그들을 '반쪽짜리 충북사람', 아니면 '무늬만 충북사람'이라고 지칭한다.그런데 분명한 것은 이들이 인사에서 발탁된 이유 중 하나가 지역안배차원에서 '충북출신'으로 분류됐기 때문이다.이것만으로도 고향의 덕이 자신의 출세에 얼마나 보탬이 됐는지 알아야 한다.현재 청와대 인사가 단행되고 있고 7.28 보궐선거 후에는 개각이 예정돼 있다.충북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