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연수초는 24일 사과가 풍성한 계절인 10월, '서먹한 둘(2)이 사(4)과하고 화해하는 날'인 사과하는 날(사과데이)을 운영했다. 나로 인해 마음 아팠을 친구나 선생님, 또는 부모님께 사과(sorry)하고 그 징표로 사과(Apple)와 편지를 써서 함께 전하는 행사로, 학생뿐만 아니라 교직원이 함께 참여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 '사과데이' 행사는 충청북도와 농림축산식품부, 식생활네트워크와 충북영양사협회의 지원을 받아 충북도교육청 소속 12개교가 실시한다. 이날 '사과데이'는 밥상머리교육 및 학교급식과 연계해 10월이 제철인 사과의 영양정보를 제공하고 사과와 화해를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건전한 학교문화를 조성토록 유도했다. 또한 서로의 우정을 돈독하게 하고,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나눔의 분위기를 조성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지난 7월 충주 지역에서 출범된 청소년전문 사단법인 '청소년이 미래다' 첫 후원의 밤 행사 지난 23일오후 연수동행정복지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 날 행사에는 조길형 충주시장과 구본극 충주교육장, 도의원과 시의원, 유관 기관장과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청소년이 미래다'의 사업 계획은 △청소년의 신체·정신적 발달을 위한 프로그램(충주시 자전거 하이킹 기부 프로젝트), △청소년 문화 및 복지 프로그램(청소년 미래 정책 위원회)△청소년 문화 발전을 위한 활동시설 및 청소년 수련 사업(스페셜 감성터치 캠핑) 등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YWCA 회원들은 농식품소비자단체 협력사업으로 24일 괴산의 저탄소 인증 농가 '가을농원'으로 일일현장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은 탄소발생을 최소화해 사과를 재배하는 농사법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친환경비료를 직접 개발해 사용하고,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고 매일같이 예초기를 사용해 풀을 제거 하는 등의 저탄소 친환경 농사법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또 사과잼을 만들어 보는 체험과 농장을 견학하며 사과따기 체험도 했다. 박영옥 충주YWCA회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환경지킴이의 역할을 잘 감당하며 시민들에게 체험과 교육을 통해 환경사랑하는 방법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1~23일까지 관아갤러리에서 충주행복교육지구 마을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행복이 꽃피는 마을학교, 창작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관내 초·중·고 학생과 교직원, 시민 100여명이 다녀 간 이 행사는 '폐품을 활용한 환경을 살리는 예술창작'을 주제로 '엉뚱발랄 중·고생들의 업사이클 창작 프로젝트 전시회'로 기획 운영되었다. 이번 전시회의 주요 내용은 △ 플라스틱의 반격 △폐비닐과 빨대의 변신 △폐나무의 재탄생 △커피 일회용품의 빛과 그림자를 주제로 1센터 영역 '물고기의 역습', 2센터 영역 '소녀들의 꿈', 3센터 영역 '폐나무의 기억', 4센터 영역 '커피와 함께 살아가는 생물'을 제목으로 전시되었다. 구본극 교육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충주지역 학생들이 환경을 사랑하고 소중하게 보전하는 마음을 새롭게 하고, 마을학교와 마을교사 등 지역 어른들이 협력과 지원을 통해 교육도시 충주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업사이클창작기술협동조합 최효정 대표는 "충주도 업사이클에 대한 관심이 많아져 환경을 사랑하는 학생들이 많아지기를 희망한다 "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국립공원관리공단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24일 충주시 결손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국립공원의 자연과 문화를 체험하게 하는 '이어달리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어달리기 프로그램'은 자원봉사 대상이 미래 자원봉사 운영자로서 참여를 도모하는 자원봉사 확대 프로그램으로, 충주시자원봉사센터 프로그램과 연계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내 결손가정 자녀 15명을 대상으로 골뫼골 명품마을 일원에서 월악산국립공원 자원활동가가 참여한 가운데 운영되었다. 참여자들은 골뫼골 명품마을 일원을 탐방하며 국립공원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고 전통식 두부만들기 체험을 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디자인대학 학생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단양군의 관광명소 중 하나인 '단성 벽화골목길'에 대해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실시, 칭송을 받고 있다. 지난해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학생들은 '꿈과 희망'이란 주제로 골목 담에 작품을 채웠으며, 올해는 단성면의 특산품인 '마늘'을 주제로 건국대학교 벽화길을 조성했다. 디자인대학 학생회 임원과 학생 120여명은 지난23~24일 단양군 단성면 마을 일원에서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남송 단성면장은 "2년간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학생들의 재능 기부로 어두운 시골 마을 골목에 생기를 불어 넣어준 디자인대학 학생들 및 LINC+사업단 지역산업연구소에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은 국민체육센터 내에 설치될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사업인 'I got everything' 카페의 위탁운영기관을 모집한다. 신청 기간은 29일~11월9일까지며,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충주시에 설치·신고 된 장애인 직업재활 등을 목적으로 한 장애인 단체, 장애인복지관, 직업재활시설 등으로써 장애인 바리스타 훈련이 가능한 기관 등 이다. 제출서류는 공문, 카페 위탁운영기관 신청서, 운영계획서, 기관현황, 사업자등록증 등이며 자세한 사항은 모집공고문(공단 홈페이지)을 참조해 공단 체육사업팀에 직접 방문 제출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해야 한다. 위탁운영자 선정은 1차 서류 심사, 2차 면접심사(PPT발표)를 거쳐 선정된다. 카페는 무상 임대이나 인건비, 재료비, 전기, 수도료 등 운영비는 운영자가 별도 부담해야 한다. 카페를 운영하기 위한 세부내용은 추후 사업추진 이행과 관련, 한국장애인개발원 및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이 제시한 사항에 대한 위탁협약 시 확정된다. 공단은 지난 3월 한국장애인개발원의 "'I got everything'공모사업을 신청해 현지 실사와 면접을 거쳐 공모사업에 선정되었고, 앞으로 위탁운영자 선정과 카
[충북일보=충주] 충주시평생학습관이 저소득층의 자립능력 향상에 앞장선다. 시는 해마다 기초생활보장수급자,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의 정규평생학습프로그램 참여가 3% 이내에 그침에 따라 올해부터 이들의 평생학습 참여를 확대해 상·하반기로 나눠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에 개강하는 하반기 '화훼장식기능사 자격반'은 학습과 일자리가 연계된 자활프로그램으로 24일부터 3개월 과정으로 운영된다. 수강생은 자활의지가 있는 중위소득 80% 이내 충주시민 중 소외계층을 우선 대상으로, 각 행정복지센터의 추천을 받아 12명으로 운영된다. 이들 수강생에 대해 충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수강료, 재료비 등의 부담을 덜기위해 민·관 협력비를 지원한다. 시는 협의체와 협력해 의지는 있지만 배움에 어려움이 있는 저소득층 시민들에게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 4월 협의체와 협력해 화훼장식기능사 자격반 과정을 운영한 결과 총 3명이 국가공인자격인 '화훼장식기능사'를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신니면 소재 예금보험공사 글로벌교육센터는 24일 신니면 용원청소년공부방에 교양도서, 학습교구, 전자레인지 등 10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했다. 2017년 신니면에 개원한 예금보험공사 글로벌교육센터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신니면 용원 청소년공부방 어린이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물품 후원을 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여성친화도시 충주시가 여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공공장소 위주로 '몰카' 점검에 나선다. 충주시'톡톡 시민참여단'은 24일 지역 내 목욕업장 7개소를 대상으로 불법촬영기기(몰래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하고 디지털 성범죄 경고 스티커를 부착했다. 이번 점검은 사단법인 한국목욕업중앙회 충주시지부의 요청으로 진행됐다. '톡톡 시민참여단'은 교현안림동 건일목욕탕, 호암동 대림목욕탕 등 목욕업장 7개소를 방문해 탐지기로 여성탈의실 및 화장실을 돌며 점검을 실시했다. 개인소유의 다중이용시설도 점검을 원한다면 언제든지 신청 가능하며 기관이나 업체에게는 필요에 따라 탐지장비 대여도 가능하다. 건물주나 시설관리인의 동의가 있어야 하며 가정집 등 개인영역은 점검하지 않는다. 점검을 원하는 사업주는 충주시 여성청소년과로 직접 방문 신청하거나, 전화(043-850-6854)로 접수하면 된다. 김형채 여성정책팀장은 "최근 만연하는 디지털 성범죄로 인한 불안감 해소를 위해 앞으로도 철저한 사전 점검과 예방을 통해 여성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 충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올해 불법촬영기기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