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예성초는 20일 예성관에서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계획하고 운영하는 학생문화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예성초는 2015년부터 매년 학생들이 다양한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개성과 소질을 계발하기 위하여 학생문화페스티벌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학생문화페스티벌은 1부 뉴스포츠, 만들기, 베트남어, 또래상담 등 7개 자율동아리에서 컬링, 클레이트리 만들기, 문화다양성 체험, 촉감놀이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했고, 2부 뮤지컬부의 공연이 있었다. □이소미(6학년) 학생은 "직접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부스를 운영하는 것이 힘들었지만 동생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다"고 말했으며, 고다함(2학년) 학생은 "촉감놀이, 축구, 베트남어 같이 처음 해보는 체험들을 많이 할 수 있어서 좋았고 형, 누나들과 더 친해지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노은면신흥작목반이 20일 오후 2시 농촌진흥청에서 열린 '2018 농촌자원사업 종합평가회'에서 농작업안전관리 실천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신흥작목반은 충주시농업기술센터의 지도로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 교육과 위험요인 제거를 위한 농작업 보조장비를 보급하는 등 안전한 농작업 환경을 만드는데 노력한 결과 대상을 수상했다. 또 이날 농촌자원분야 유공자로 충주시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팀 신영미 주무관이 농림축산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황태연 반장은 "농업기술센터의 지도하에 작목반 모두가 열심히 참여해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농작업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더 모아 충주'충주시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조길형)가 협의회 활성화를 통한 산업평화 정착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협의회는 20일 시청 8층 기업의전당에서 지역 고용안정화를 위한 노사민정 상호협력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이날 행사는 신임위원 위촉장 수여, 2018년 노사민정사업 추진상황 보고, 노사민정 업무협력을 위한 공동선언문 채택 순으로 진행됐다. 시를 비롯한 한국노총충주음성지역지부, 충주상공회의소, 충주시사회단체연합회, 고용노동부충주지청 등 5개 기관단체가 함께 참여했다. 이날 공동선언은 경제 핵심 주체들간 사회적 대화와 협업을 통한 안정적인 사업장 조성을 목적으로 채택했다. 이를 계기로 △근로시간 단축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협업,△ 안정된 청년일자리 마련, △대·중·소기업 간 모범적인 상생협력 모델 발굴, △사회적 대화 분위기 조성 등 4대 이행 과제를 발굴했다. 조길형 위원장은 "이번 공동선언을 통해 지속가능한 좋은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고용안정화를 위해 각 분야에서 위원들이 유기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충주시노사민정협의회는 2006년부터 12년 연속 노사 무분규지대 및 9년 연속 노사상생 협
[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는 20일 오전11시 2층 소회의실에서 청소년비행 예방 및 선도·보호를 위한 청소년비행대책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최근 청소년 강력범죄의 증가로 인해 청소년 비행예방 및 선도·보호에 대한 대책의 필요성과 위기청소년의 정보공유를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해 열렸다. 협의회 위원으로는 충주시교육지원청 장학사를 비롯한 변호사, 청소년유관기관 관리자를 외부위원으로 위촉했다. 또한 청소년 범죄 현황 및 분석 자료를 토대로 비행예방대책을 논의하고, 각 기관별 청소년 선도·보호의 활동사항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정현 경찰서장은 "청소년비행예방을 위해 상설협의회를 구성한 것에 대해 뜻깊게 생각한다"며 "각 기관들이 협조해 청소년 선도·보호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학생상담센터가 오는 12월 5일 학생회관 1층으로 확장 이전한다. 지난 2015년 3월 4일 개소 한 상담센터는 재학생들의 정서적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심리적 안정감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하고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대학 내 상담업무의 중요성이 지속적으로 대두되는 현상에 발맞춰 캠퍼스 내에 흩어져 있던 상담실을 한 곳에 모아 안정적인 상담업무 환경을 조성하게 됐다. 상담센터에는 센터장과 행정 지원직을 비롯, 심리 상담 분야에서 석·박사를 취득한 전문가들이 상주함으로써, 학생들의 상담과 심리 검사를 담당하고 있다. 나아가 성평등상담소를 설치해 폭력예방교육과 성희롱·성폭력 관련 상담 및 사건을 접수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20일 올해 시가 주최한 초·중·고 정보화경진대회 수상자로 최우수 3명, 우수 6명, 장려 6명 등 총 15명을 선정, 발표했다. 채점 결과 △최우수상에 이은정(칠금초 6), 이준솔(미덕중 2), 임은서(중산고 2) △우수상에 임준영(국원초 6), 이승화(남산초 4), 정수용(미덕중 3), 반지민(북여중 2), 안현수(중산고 2), 이수민 (충주고 2) △장려상에 강서현(금릉초 6), 배현준(용산초 5), 김유환(충일중 2), 강민주(중앙중 1), 정수진(중산고 2), 박지수(중산고 2) 학생이 선정됐다. 이번 대회에는 초등학생 28명, 중학생 27명, 고등학생 23명 등 총 78명의 응시자들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1시간가량 치러진 시험은 인터넷 정보검색 등 최신 IT지식평가와 주제에 맞는 보고서 작성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12월 4일 오전 10시 시청 국원성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 금가초는 20일오전 4학년 20명을 대상으로 한국교통대의 도움을 받아 '이동형 무한상상실'을 운영했다. 한국교통대 무한상상실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대도시보다 상대적으로 과학문화시설이 부족한 학교를 대상으로 기술 접근성을 높이고 과학 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무한상상실 지원 학교'로 선정되어 실시됐다. 이 날 진행된 '3d 프린팅 개발자'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3d 프린터의 원리와 작동 방법을 이해하고, 이를 이용해 직접 3d 프린팅 작품을 만들기도 했다. 강모(4학년)학생은 "직접 만들어보니 3d 프린터의 원리를 더 잘 알 수 있었고, 다음 번에도 이런 행사가 또 있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2018년 하반기 충북교육정책 청문관 충주지역협의회가 20일 오전 지원청 회의실에서 구본극 충주교육장과 충주지역 청문관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날 협의회에서는 충주시 고교 평준화 추진 계획 및 적정규모학교 육성 사업에 대한 안내가 있었고, 충주 교육정책 수립을 위한 다방면의 의견이 제시되어 참여·소통·협력의 교육공동체 구현을 위한 장이 되었다. 구본극 교육장은 "법고창신의 지혜를 바탕으로 혁신·도약하는 충주교육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3기 충주지역 청문관은 2016년 학부모 및 지역인사 21명으로 구성돼 활동해 왔으며 오는 12월 말 임기가 만료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도서관이 오는 24일 오후 2시 시립도서관 시청각실(지하1층)에서 베스트셀러 '하루 5분 엄마의 말습관'의 저자인 임영주 작가를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 시간을 갖는다. 임영주 작가 초청 강연은'아이의 자존감 키우기 대화법, 하루 5분 엄마의 말습관'이라는 주제로 아이와 소통하는 노하우를 공유하고 2018 책읽는 충주를 홍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임 작가는 문학박사이자 임영주 부모교육연구소 대표이며, 신구대학교 유아교육과 겸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하루 5분 엄마의 말습관 △우리 아이를 위한 자존감 수업'등 다양한 저술과 강연을 하는 아동전문가다. 이번 강연은 초대권 소지자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초대권은 시립도서관 1층 안내실에서 무료 배부중이다. 초청강연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lib.chungju.go.kr)를 참조하거나 전화(043·850·3272)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민선7기 시정목표인 '충주의 번영과 시민의 행복'실현을 위해 9천327억원 규모의 2019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22일 충주시의회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당초예산 8천712억원보다 615억원(7.06%)이 늘어난 규모다. 내년도 예산안 9천327억원 가운데 일반회계가 7천985억원, 특별회계가 1천342억원이다. 분야별 예산현황은 △일반행정 및 안전 2천105억원 △교육·문화·체육·관광 719억원 △사회복지·보건·환경 4천29억원 △농림·해양·수산 1천34억원 △산업·교통·지역개발 1천440억원을 편성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상·하수도 공급기간 단축 103억원, 도시가스 확대 공급 11억원, 도심주차장 확충 23억원,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방범CCTV 40개소 설치 8억원을 반영했다. 시는 시민 생활 편의 증진과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한 도로망 확충에 242억원의 예산을 과감하게 투입하는 등 시민들의 정주여건을 지속적으로 늘려 나갈 계획이다. 또한, 중부내륙 신산업도시 도약을 통한 일자리 5천개를 만들기 위해 동충주산업단지 조성에 3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전기·수
[충북일보] 최근 청주시 미호강변에서 아주 기묘한 장면이 벌어지고 있다. 새벽에 수백여 명의 인파가 강변 공원 앞에 줄을 서있는 낯선 장면이 목격되고 있다. 젊게는 30대에서 많게는 70대 노인까지 행렬에 참여하고 있고, 어떤 이들은 아예 돗자리를 펴고 길바닥에서 잠을 청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충북일보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직접 확인해 본 결과 이들은 미호강 파크골프장에서 '2025 생활스포츠지도자' 실기·구술 시험을 보러온 응시자였다. 그렇다면 이들은 왜 이 야심한 시간에 줄을 서고 있었을까. 그 이유는 파크골프 종목 생활스포츠지도자 2급 자격증을 따기 위한 공식 시험장이 전국에서 청주 딱 한 곳이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3천여 명의 응시자들이 서로 연습기회를 얻기 위해 새벽부터 줄을 서는 진풍경이 펼쳐지는 것이다. 한 응시자에게 왜 이렇게 줄을 서는 것이냐고 묻자 "밤 11시부터 줄을 서도 새벽 5시 30분 파크골프장 개장시간에 대기번호 후순위를 받을 정도"라며 "줄을 서지 않으면 입장조차도 불가능하다"고 답했다. 춘천에서 왔다는 또 다른 응시자는 "사람이 너무 몰려서 하루 1번 겨우 연습하는 상황인데 이마저도 전날부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청주시설관리공단을 도시공사로 전환하는 절차에 들어갔다. 16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청주시의회 정례회에 '청주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를 상정할 예정이다. 시가 시의회에 상정한 조례안에는 기존 청주시설관리공단의 기능을 확장해 도시개발사업과 위수탁·대행사업을 수행하는 통합형 공사를 만드는 방안이 담겼다. 시가 공사 전환을 추진하는 것은 앞으로 지역에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다양한 개발사업을 타 기관에게 맡기지 않고 직접 추진하기 위해서다. 현재 청주시는 개발사업을 주도할 주체가 없어 대부분의 개발사업을 LH나 충북개발공사, 민간사업자에게 맡기고 있는 상황이다. 또 시설관리 위주로 운영되고 있는 현재의 청주시설관리공단으로는 각종 개발사업을 처리할 여건이 안된다는 것도 시가 새로운 컨트롤타워 조직 구성을 서두르고 있는 이유다. 더욱이 청주시는 반도체와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 산업의 중심지역이고 공항과 철도, 도로 모두 발달해 앞으로의 개발 수요는 차고 넘치기 때문에 도시공사 전환이 꼭 필요하다는 것이 시의 주장이다. 시는 시설공단이 도시공사로 전환되면 도시개발에 따른 이익이 지역에 환원할 수 있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