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4월 소이, 동성초등학교를 시작으로 7월까지 지역 내 초등학교 10개소를 대상으로 아동권리교육 강사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아동권리 및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아동친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유엔아동권리협약에서 제시하고 있는 아동권리에 대해 바로 알고 아동 권리를 침해하는 모든 형태의 폭력 예방 교육을 통해 아동 자신의 권리를 보호하고 건전한 성장 발달을 돕고자 진행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7년부터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추진 중이다. 올해 교육은 음성교육지원청과 각 학교의 협조를 받아 교육을 희망하는 지역 내 초등학교 수요조사를 통해 10개소를 선정했으며 음성군과 업무협약을 맺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 소속 아동권리 전문강사를 파견해 1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총 36회 교육을 할 예정이다. 특히 획일적인 교육이 아니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역할극, 호신술, 리뷰 타임 등 아동들이 아동권리에 대해 정확하게 인지해 위기상황 시 대처방법을 습득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구성해 아동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모든 아이가 아동권리에 대해 바로 알고 스스로의 권리를
[충북일보=음성] 제8대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지난 28일 음성품바축제 사랑 나눔 릴레이에 동참했다. 반기문 전 총장은 고향인 음성군에서 개최되는 제13회 반기문마라톤대회를 함께 달리기 위해 음성군을 방문했다. 이번 사랑 나눔 릴레이는 지난 1월 1일 첫 번째 주자인 신재흥 음성예총지회장을 시작으로 90번째 진행 중이다. 사랑 나눔 릴레이는 아이스버킷 챌린지 형태로 미션 수행 후 다음 기부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미션 수행 방식은 △포토프레임 앞에서 품바의상 착용 및 품바분장하고 음성품바축제 홍보하기 △품바의상 착용하고 품바타령 30초 하기 △품바의상 착용 후 품바댄스 추기(플래시몹)로 이 중에서 한 가지를 택하여 수행하면 된다. 다음 미션 수행자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서 숨은 일꾼으로 활동하는 정동헌 음성군 자원봉사센터소장을 지목해 사랑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릴레이로 눈길을 끌었다. 제8대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은 "제20회 음성품바축제를 기념해 개최되는 사랑나눔 릴레이에 함께하게 돼 뜻깊고, 복지 사각지대 지역아동 청소년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꿀벌랜드에서 과수의 자연수정을 위한 꿀벌 임대은행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꿀벌 임대은행은 과수 및 원예농가의 자연수정을 돕기 위해 화분매개용 꿀벌 임대를 통한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꿀벌 임대를 희망하는 농가는 해당 읍·면사무소 산업팀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과수의 본격 수정시기를 앞둔 4~5월에 집중적으로 신청 받는다. 군 관계자는 "꿀벌을 과수 또는 원예농가에 적시에 임대해 줌으로써 친환경 화분매개 방식을 통한 유기농업군에 걸 맞는 우수 농산물 생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꿀벌 임대사업은 앞으로 괴산군의 꿀벌산업 경쟁력 강화는 물론 농작물의 품질 향상과 함께 생태계 보존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제8대 유엔사무총장의 고향 음성에서 개최된 '제13회 반기문마라톤대회'가 28일 성황리에 종료됐다. 김찬호 아나운서의 사회로 시작된 개회식에는 대회 시작 전부터 화제가 됐던 반기문 총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반 총장과 조병옥 음성군수, 이시종 도지사, 기관사회단체장이 전국의 마라톤 동호인들과 함께 5km 미니코스에 직접 참가해 대회에 참가한 동호인들에게 잊지 못할 선물을 선사했다. 음성종합운동장을 출발해 감우재, 금왕, 생극 오생리를 반환해 다시 돌아오는 왕복코스로 구성된 이번 대회는 풀코스, 하프코스, 10km, 5km, 단체대항전 등 5개 부분으로 진행됐다. 또한 대회 명성에 걸맞게 잔치국수, 주먹밥, 돼지고기 수육 등 다채로운 먹을거리와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의 무예 공연, 프로야구 한화 치어리더팀의 치어리딩 공연, 전자현악 3인조 밴드의 음악 공연 등 다양한 식전행사가 치러져 참가자, 관람객들의 눈과 귀, 입을 즐겁게 했다. 이날 대회장에는 마라톤 동호인 가족, 자원봉사자, 관람객 등 6천여 명의 인원이 대회장을 찾아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이날 마라톤 코스에는 풀코스 반환점에 마련된 풍물단 공연 등 각종 이벤트와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지난 27일 농사 경험이 없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안전한 먹거리를 스스로 생산하고, 농촌생활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주말농장을 개장했다. 주말농장은 괴산읍 서부리에 조성됐으며, 그 면적은 1천355㎡에 달한다. 지난 4월 관내 기업체 및 관공서 등을 대상으로 주말농장 참여 신청을 받았으며, 올해는 총 22개 가구가 참여한다. 가구당 10여 평의 텃밭이 분양된 주말농장은 농약 사용을 최대한 자제하며 친환경·유기농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군은 주말농장 참여자를 대상으로 사전에 간단한 영농기법 교육을 실시했으며, 농장 인근에 대형 물탱크를 설치해 보다 쉽게 영농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군 관계자는 "도시민들이 영농경험을 통해 농업의 소중함을 몸소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주말농장을 개장하게 됐다"며 "주말농장 체험이 농촌지역과의 유대감 상승으로 이어져 장기적으로는 농촌을 삶의 터전으로 여기며 괴산에 정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말농장에 참여하고 있는 A(45)씨는 "우리나라 대표 유기농업군인 괴산에서 추억을 쌓고, 농사짓는 행복을 느낄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소중한
[충북일보] 강동대학교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육성사업 2단계 진입 대학으로 선정됐다. 강동대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한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 단계평가 결과 2단계 진입 대학으로 선정돼 2019~2021년 3년간 사업을 이어가게 됐다고 28일 밝혔다. 강동대 LINC+사업단은 사회맞춤형학과 교육모델 정비로 채용연계 강화와 고용 불일치 현상을 최소화하고, 산업체 참여 증진을 위한 산학공동 교육체계 운영·제도 개선, 지역사회·산업체와 상생 협력 체제 구축을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현장미러형 교육 공간을 집적화하고 VT·AT 장비를 갖춘 첨단실습실을 구축함으로써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교육환경 발판을 마련했다. 이를 바탕으로 2단계 사업은 전기·태양광에너지 인력양성, 마을만들기 플래너 인력양성과, 제과ㆍ제빵 인력양성, 경호ㆍ경비 인력양성, 패션생산관리자 인력양성, 귀금속가공ㆍ주얼리마케팅 인력양성전력전공 등 기존 7개 교육과정에서 청각관리사 인력양성, 온라인 광고홍보 전문가 인력양성, 장애복지 인력양성, 소방안전기술 인력양성 과정 등을 신규 도입해 모두 10개 전공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강동대는 이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열리는 충주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지난 26일부터 2일간 제20회 음성품바축제 홍보에 박차를 가했다. 이번 행사는 전국 생활체육 동호인 2만2천600여명이 참여해 치르는 행사로 전국의 생활체육인들에게 문화관광 유망축제인 음성품바축제를 특별한 이벤트로 각인시켰다. 행사 기간 품순이, 품돌이 캐릭터와 함께 포토프레임 앞에서 사진을 찍은 뒤 개인 SNS 계정에 해시테그(#음성품바축제)해서 올리는 SNS 이벤트를 진행했고, 캘리그라피 체험, 열쇠고리 만들기 체험도 진행하며 사랑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안은숙 문화체육과장은 "생활체육 동호인들에게 음성품바축제를 널리 알려 사랑과 나눔으로 육체와 정신이 건강한 세상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풍자와 해학의 음성품바축제가 오는 5월 22~26일 5일간 음성읍 설성공원과 음성꽃동네 일원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릴 계획이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보건소는 지난 25~26일 2일간 성불산자연휴양림 생태학습관에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술 전문강사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심폐소생술 전문교육기관인 한국응급처치교육원에서 맡아 보건기관 관계자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이번 교육에 앞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이론 동영상 교육을 이수했으며, 2일간의 집합교육 후 실시한 교육평가에 교육생 20명 전원이 최종 합격해 응급처치술 전문강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기존에는 외부강사를 활용하거나 보건기관 관계자들이 다각도로 취득한 정보를 활용해 심폐소생술 교육이 진행돼 왔으나, 앞으로는 자체적으로 양성한 전문강사를 통해 군민을 대상으로 수시 교육이 가능해짐에 따라 고령자 주요 사망원인 중 하나인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이영남 군 보건소장은 "앞으로 보건인 누구나 '심 정지 4분의 기적'을 만들 수 있도록 언제 어디라도 찾아가는 현장교육을 적극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이시종 충북지사는 25일 음성군을 방문해 각계각층의 군민 200여명을 만나 올해 도정방향을 설명하고 군민들의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며 대화의 시간도 가졌다. 이날 이 지사는 "지난 1월 충북과 직·간접으로 관련된 6개 사업 12조 9천억 원에 달하는 예타면제(선정) 사업이 확정됐으며, 2월에는 10년간 35조원대의 SK하이닉스 반도체 투자유치, 3월에는 청주공항 활성화의 20년 묵은 숙제인 거점항공사가 탄생하는 겹경사를 맞이하는 등 수십년 묵은 현안들이 한꺼번에 해결됐다"며 "이는 충북의 100년 먹거리를 해결할 낭보로서 이러한 쾌거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음성군민을 비롯한 163만 도민의 성원과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결과"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음성군을 '미래를 창조하는 중부권 핵심도시'로 비상할 수 있도록 중부내륙선 철도 건설, 중부선 철도건설사업, 중부내륙철도 감곡역세권 개발사업 등 혁신성장 기반 철도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는 한편, 현재 추진 중인 산업단지의 조기 준공, 국지도 49호선 2차로 시설개량사업, 금왕~삼성간 지방도 확포장, 음성~괴산간 국도 건설, 대소~삼성간 지방도 확포장 등 지역성장 거점도시 조성을 위한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25일 음성군청 대회의실에서 도지사 방문 시 도민과의 대화 시간에 (주)사옹원, 씨제이헬스케어(주) 등 2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음성군과 투자협약을 체결한 사옹원은 냉동식품 제조 전문업체로, 한식의 세계화를 선도하며 성장이 기대되는 유망 중소기업이다. 증가하는 수출물량에 대응하기 위해 362억원을 투자해 혁신도시에 제3공장을 1만9천544㎡(약 6천평)의 부지에 건설할 계획으로 214명의 고용인원이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씨제이헬스케어는 지난 1984년 제약사업을 시작해 35년간의 전문의약품과 원료의약품 분야의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투자로 국내 제약산업의 발전에 앞장서며,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NO.1 제약사로 도약하고 있는 기업이다. 지난해 한국콜마와 한 가족이 된 뒤, 대소 공장에 원료의약품 제조를 위한 GMP시설 개선에 투자하기로 했다. 이들 기업은 2024년까지 총 494억 원을 투자하기로 해 고용인원 230여명의 일자리 창출이 예상되는 등 지역발전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조병옥 군수는 "우량기업체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