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27일 군수집무실에서 도시재생 뉴딜사업 활성화를 위해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성공적인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을 위한 것으로 괴산군과 LH 간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은 이차영 괴산군수, 경지호 LH충북지역본부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도시재생 뉴딜사업 후보지 및 다양한 연계사업 발굴 △도시재생 뉴딜사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청년 등의 주거안정 및 둥지 내몰림 방지를 위한 공공임대주택 공급 △도시재생 관련 정보공유 및 정부공모 공동대응방안 검토 등에 대해 적극 협력키로 약속했다. 이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 추진에 있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면 청년보금자리주택 등 사업 추진 시 LH와 적극 협력해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10시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제7기 음성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위촉식 참석. 오후 4시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2020년 정부예산확보 추진상황(6차) 보고회 참석. △이차영 괴산군수=오전 10시30분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열리는 학사사관 및 단기간부사관 임관식 참석. 오후 2시 괴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6월 괴산아카데미 참석.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11시 제235회 충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 폐회 참석. △정상혁 군수=오후 1시 보은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소양교육'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28일 오전 10시 진천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278회 진천군의회 1차 정례회 참석 △홍성열 증평군수 = 28일 오후 2시 증평을 율리 좌구산 숲 명상의 집에서 열리는 충북도 지역혁신협의회 워크숍 참석 △박세복 영동군수=오전 9시 강원도 강릉에서 열리는 상반기 군정자문단 워크숍 참석. △이상천 제천시장=오전 10시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제28대 금한주 부시장 이임식 참석. △김재종 옥천군수=오후 4시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임용장 수영식 참석. 오후 7시 명가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올해 상반기 4일 이상 유기한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해 군민만족도 제고에 기여한 민원마일리지 우수자 6명을 선발해 오는 7월 직원조회 시 시상할 계획이다. 수상자로 선정된 직원은 최우수 사회복지과 김진철(행정 9급·사진), 우수 주민지원과 한은비(사복 8급), 수도사업소 남우현(행정 7급), 장려 민원과 이정혁(시설 9급), 도시과 오영진(시설 7급), 환경과 오세훈(환경 7급)주무관 등이다. 민원처리 마일리지 제도는 민원사무처리기준표의 법정처리 기간보다 빨리 처리한 공무원에게 단축 처리한 기간만큼 마일리지를 부여하고 누적 점수가 많은 우수 직원을 선정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로, 음성군은 신속한 민원처리와 군민 감동 행정 구현을 위해 지난 2008년 7월부터 지속해서 시행해 왔다. 올해 상반기 음성군의 민원처리실태를 분석한 결과 접수된 9천407건의 민원 총 법정처리기간 14만6천794일 중 8만1천117일을 단축 처리해 55%의 단축률을 보였으며 이에 따라 민원인의 시간적·경제적 비용을 크게 절감한 것으로 분석됐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정기적인 민원처리 실태 점검을 통해 더욱 신속하게 민원이 처리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
[충북일보=괴산] 제8대 괴산군의회가 개원 1년을 맞았다. '소통의회, 현장의회, 감동의회'라는 의정목표로 출발한 괴산군의회는 군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 성숙된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 지난해 7월 4일 제267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군민의 뜨거운 열망을 가득 담고 의욕적으로 출발한 제8대 전반기 괴산군의회는 12회의 정례회 및 임시회를 개회, 116건에 달하는 안건을 처리했다. 또한 결산승인 2회, 예산안 심사 3회, 5분 자유발언 6건, 매월 2회 정례간담회(총 23회) 등을 통해 군정의 올바른 방향과 대안을 제시하고, 지역현안과 사업계획을 검토해 군정에 적극 반영했다. 특히 14건의 군민 복지증진을 위한 의원발의 조례제정, 음식물 무단매립과 적재를 제한하는 결의문과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설치 반대 성명서를 채택하는 등 입법기관 역할에도 힘썼다. 이와 함께 의정연수를 실시, 우수사례를 배우고 의원 개인별 연구 활성화를 통한 의원 전문성 강화에도 노력해 왔다. 괴산군의회는 또 한우협회 초청간담회 등 지역 사회·단체와의 간담회를 실시, 주민의 진정사항과 애로사항 해결에 적극 나서는 한편, 관내 어려운 가정 방문 및 봉사활동 등 소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보건소가 지역사회 자살률 줄이기에 앞장서고 있다. 군 보건소는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해 지역사회 자살예방 네트워크 구축사업을 실시, 지역 풀뿌리 조직 육성과 함께 지역사회 인적 네트워크 구축에 적극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4월 대한노인회괴산군지회 소속 독거노인생활관리사를 시작으로 27일에는 괴산군새마을지회에서 관내 새마을지도자 및 새마을부녀회장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교육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어 7월에는 적십자부녀회를 대상으로도 교육에 나설 계획이다. 마을 부녀회, 노인회 등 지역 풀뿌리 조직 및 지역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 자살 인식개선 및 협력 지원 강화로 자살예방 환경을 조성한다는 게 군 보건소의 설명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 풀뿌리 조직을 집중 육성하고, 적극 활용해 괴산지역의 자살률이 크게 감소될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조병옥 음성군수가 지난 26일 오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지역 내 주요 건설 공사장을 직접 방문해 안전점검을 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사업 담당 공무원들과 함께 혁신도시 물놀이장, 성본산업단지 조성사업, 성산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등 3개소 현장에 대해 점검을 하고 장마 전 사업의 주요 공정 마무리와 현장의 잠재적 위험을 사전에 정비함으로써 연내 안전사고 없이 공사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조 군수는 "본격적인 장마철 이전에 공사현장의 장마 대비 실태를 충실히 점검해 재해가 발생할 만한 작은 위험요소라도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건설 현장 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여름철에는 집중호우 등 자연 재난재해가 자주 발생하고, 특히 최근에 발생하는 국지성 집중호우는 단시간에도 높은 시우량을 기록해 군민들의 피해를 발생하는 만큼, 군민 안전을 위해 직접 발로 뛰며 현장을 확인하고 대안을 찾아가는 대한민국의 중심, 행복한 음성을 위한 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음성군은 재해위험 개선지구 3개소, 재해위험 저수지 1개소, 소하천 정비사업 4개소 등 올해 8개소의 재해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청천면 달천강에서 수난사고 대비 훈련도중 숨진 119구조대원이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출근 첫날 변을 당해 슬픔을 더하고 있다. 괴산소방서 직원 120여 명은 26일 가슴에 근조 리본을 달고 침울한 표정으로 A(33)소방교를 기렸다. 특수부대 출신인 A소방교는 지난 2017년 4월 119구조대원으로 활동하면서 근면 성실하고, 직원 간 신망도 두터운 대원으로 알려졌다. 괴산소방서 한 소방관은 "A소방교가 지난 16일 결혼식을 했다"면렸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출근 첫날(25일) 훈련에 임했다가 사고로 숨져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 괴산경찰서에 따르면 25일 오후 2시42분께 달천 훈련장에서 A소방교가 의식을 잃은 채 물속에서 발견됐다. 동료들은 A소방교를 심폐소생술 후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A소방교는 이날 '하계 수난사고 대비 익수자 탐색 및 특수구조자 훈련'을 하고 있었다 병원 관계자는 "숨진 상태에서 도착했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결과에서 자세한 사인이 나올 것"이라고 했다. 경찰서 관계자는 "훈련을 거의 끝마쳤을 때 한 대원이 물안경을 잃어버렸다고 말해 A소방교가 동료대원 5명과 보트를 타고 물안경을 찾
[충북일보=음성] 한국미술협회 충북도지회에서 주최한 제44회 충북미술대전에서 음성군 금왕읍 주민자치 프로그램 중 민화반 수강생이 대거 입상한 데 이어 한지공예반 수강생들이 우수상 및 입상을 받았다. 한지공예반은 전유순 강사의 공예 작품이 우수상, 김미정·김순섭·백수미 수강생이 입선하는 영예를 안았다. 전유순 한지공예 강사는 강인한 내구성을 지닌 한지를 이용해 장롱, 수납장과 같은 생활 공예부터 브로치, 모자 등의 액세서리와 염색된 한지를 이용한 그림까지 다양한 작품을 만들어 내고 이를 수강생들에게 전수하고 있다. 김순섭 한지공예반 회장은 "몇 개월에 걸쳐 공을 들여가며 만들어야 하는 수납장은 인내와 기다림을 필요로 하지만, 완성된 작품을 보면 그 뿌듯함은 이루 말할 수 없을 만큼 크다"며 한지공예의 매력을 이야기했다. 전 강사는 "한지공예는 작품 하나를 만들기 위해 오랜 공을 들여야 하다 보니 많은 사람이 쉽게 시작하지 못하는 것 같아 아쉽다"며 "한지공예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회를 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200명을 대상으로 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등 4대폭력 예방 통합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권력, 젠더, 가정 등 다양한 형태의 발생 원인으로부터 민감성을 갖고 직장 내 선진화된 양성평등 문화를 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의는 문경은 젠더교육센터-HU 대표를 초빙해 직장 내 4대폭력 예방 및 근절에 대한 직원 인식 제고, 성인지력의 필요성 및 젠더폭력 정의, 폭력 상황 발생 시 지원체계 등의 주제로 다양한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 군은 성희롱·성폭력 관련 고충 상담원을 지정하고 성희롱 고충 상담 창구 및 사이버신고센터를 운영하는 등 직장 내 4대폭력 근절을 위한 예방활동에 힘을 쏟아 왔다. 또한 매년 전 직원 4대폭력 예방교육, 캠페인 등을 실시해 직장 내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조병옥 군수는 "4대폭력 예방 교육을 통해 폭력의 원인을 피해자의 잘못된 행동으로 돌리는 등의 편견을 바로잡아 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시켜 건전한 직장 문화가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관리자를 대상으로 하는 간부공무원 성희롱·성매매·예방 교육은 오는
[충북일보=괴산] 이차영 괴산군수가 26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민선 7기 출범 1년을 맞아 취임 1년 성과 발표와 함께 미래미전을 제시했다. 이 군수는 "먼저 지난 1년 동안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4만여 괴산군민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난 1년은 각종 현안 해결과 함께 소통과 화합을 통한 지역공동체 실현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 군수는 군민의 소통과 통합 기반을 마련한 것을 지난 1년의 첫 번째 성과로 꼽았다. 이 군수는 "4만여 괴산군민의 참여와 결집으로 괴산사랑운동을 전개해 지역을 사랑하는 분위기를 확산하고, 제58회 충북도민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었다"면서 "소통과 통합은 신기리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설치 저지를 위해 군민 모두가 하나가 되는 큰 역할도 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해 본격적인 5천억 원 예산시대를 열었고, 올해 4천981억 원에 달하는 정부예산을 확보하면서 재정 기반을 확대했다"면서 "지난 1년간 42건의 공모사업을 따내 967억원 을 확보하는 성과도 거뒀다"고 덧붙였다. 이 군수는 특히 "현재 분양률 88%인 대제산업단지는 곧 100% 분양을 눈앞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