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설성공원 물놀이장을 오는 21일 개장하기로 했다. 근은 물놀이장 개장으로 여름 방학을 맞은 음성지역 어린이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게 됐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462㎡ 규모의 풀장과 남녀 탈의실, 화장실, 샤워실 등을 고루 갖춘 물놀이장을 다음달 15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장한다. 물놀이장은 수영복과 수영모를 착용해야 입장할 수 있으며 공휴일 없이 어린이를 대상으로 무료로 운영되고 취학 전 어린이들은 보호자 동반 시 입장이 가능하다.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의 여가 활용과 건강한 신체활동 증진을 위해 운영하는 물놀이장은 물놀이 시설이 부족한 관내 이용자들의 욕구를 조금이나마 해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다수의 어린이가 이용하는 시설이니만큼 안전요원과 운영보조요원을 배치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군과 군 체육회가 함께 물놀이장 운영관리 총괄 감독에 대한 조를 구성하여 근무함으로써 보다 안전한 물놀이장 운영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지난 2012년 10월 1일 이후 출생한 아동을 대상으로 오는 9월부터 아동수당이 지급된다고 1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소득과 재산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소득인정액이 선정기준액 이하 가구의 6세 미만 아동에게 보호자 또는 아동 명의의 계좌로 매월 25일 아동 1인당 수당 10만 원씩 지급된다. 신청방법은 아동의 보호자 또는 대리인(보호자의 친족 등)이 아동의 주민등록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아동수당지급신청서'를 제출하거나 복지로 웹사이트(www.bokjiro.go.kr) 및 모바일 앱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신청 가능하다. 다만 온라인 신청은 보호자가 부모인 경우에만 가능하며, 부모 각각의 공인인증서가 필요하다. 신청 시 금융정보제공동의서가 포함된 아동수당지급신청서, 통장사본 등을 제출해야 하며, 소득재산 조사과정에서 임대차계약서 및 월급명세서 등의 추가 서류 제출이 필요할 수도 있다. 군 관계자는 "사전신청 기간은 오는 9월 30일까지이며, 기간 내 언제 신청하더라도 동일하게 9월분 급여부터 지급받을 수 있는 만큼 여유를 갖고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동수당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해당 읍·면사무소 및 군청 주
[충북일보=진천] 맛 좋기로 유명한 괴산군에서 생산되는 괴산대학찰옥수수의 인기가 날로 발전하고 있다. 외관상으로도 일반옥수수는 노란색의 통통한 모양을 띄는 반면 괴산대학찰옥수수는 미백색의 갸름한 모양새로 시선을 끈다. 또한 쫄깃쫄깃하고 당도가 높아 씹을수록 단맛이 우러나는 특징을 갖고 있으며, 껍질이 얇아 치아에 끼지 않아 어린이나 노인과 같이 치아가 약한 사람들도 맛있게 먹을 수 있다. 특히 특유의 고소함과 담백함이 일품이며 칼로리가 낮고 섬유질이 풍부해 다이어트 간식용으로도 인기가 높다. 찰옥수수의 본격 출하시기를 맞아 옥수수 구입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군에 따르면 대형마트 등으로 판로를 개척한 지역농협들이 수요를 감당 못해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괴산농협은 홈플러스에 400t, 군자농협은 GS마트에 180t, 청천농협은 하나로마트에 210t을 납품할 계획이다. 김대희 괴산부군수는 지난 11일 괴산농협 옥수수선별장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면서 "감사하게도 올해도 괴산대학찰옥수수에 대한 구입 문의가 끊이지 않고, 공급이 어려울 만큼 많은 분들이 찾고 있다고 들었다"며 "이런 때일수록 한 번 더 소비자의 마음에서 생각하고 옥수수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지난달 5일 축산분야 FTA(Free Trade Agreement·자유무역협정) 폐업지원 및 피해보전직불제사업 대상 품목으로 염소가 선정됨에 따라 해당 염소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오는 31일까지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FTA 피해보전직불제사업'은 염소 수입량 증가에 따른 가격하락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게 지난해 출하 두수 기준으로 마리당 1천62원을 지원해주는 제도를 말한다. 다만 지원한도액은 개인의 경우 3천500만 원이며 법인은 5천만 원까지이다. 또한 'FTA 폐업지원사업'은 지난 2014년 12월 12일 발표한 '한·호 FTA 이행'에 따라 더 이상 염소 사육이 어려워져 폐업을 신청하는 농가에게 지난해 출하 두수 기준으로 마리당 5만3천 원씩 총 3년치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하는 제도이며 지원 한도액은 없다. 이번 지원사업에 해당하는 염소사육농가는 신청서와 자격 증명서류 등 구비서류를 갖춰 해당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되며, 신청 후에는 현장확인 및 심의회를 거쳐 대상자를 확정하고 지원금을 연내 지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에 해당하는 염소농가의 신청이 누락되지 않도록 홍보에 철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보건소는 어르신들의 폐렴구균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률 감소를 위해 어르신들(주민등록기준 1953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을 대상으로 무료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폐렴구균은 혈액이나 뇌수막에 침투할 경우 치명적인 합병증이 발생되며 특히 노년층의 경우 사망률이 20~60% 수준에 이르는 매우 위험한 감염증이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합병증 예방을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예방접종으로,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1회 접종만으로도 '패혈증', '뇌수막염' 등 심각한 합병증을 80%까지 예방할 수 있다. 면역저하질환과 같은 기저질환이 있을 때는 담당 주치의와 상담 후 접종시기를 결정하는 것이 좋으며 가까운 보건소·보건지소·보건진료소에서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 무료접종 대상 어르신들은 폐렴구균으로 인한 합병증 예방을 위해 빠른 시일 내 접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서는 접종 후 20~30분간 접종기관에 머물면서 급성 이상반응 발생 여부를 반드시 관찰한 후 귀가 할 것"을 당부했다. 예방접종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군 보건소 예방접종실(043-830-23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최초로 '한우 보증씨 수소' 두 마리가 탄생했다. 군은 '2018 전국 한우 보증씨 수소 선발대회'에서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괴산한우가 보증씨 수소로 선발됐다고 1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국립축산과학원과 농협한우개량사업소가 주관하는 올해 전국 한우 보증씨수소 선발대회에서 총 14두가 보증씨 수소로 선정됐다. 충북지역에서는 괴산군 불정면에서 해밀농장을 운영 중인 원영호(55)씨가 사육하는 한우 2두가 전국 한우개량을 이끌 보증씨 수소로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한우 보증씨 수소 선발사업은 국가가 주도하는 한우개량사업으로, 선발된 우수 씨수소 정액을 전국 축산농가에 보급, 한우농가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추진되고 있다. 한우 보증씨 수소는 등심 단면적, 등지방 두께, 근내 지방도 등 유전능력을 고려해 우수한 품종을 선발하게 된다. 이번에 선발된 씨수소(KPN 1212)는 냉도체중이 32.43kg, 배최장근단면적이 4.9, 등지방두께가 -0.45 등으로 육량형 개량에 매우 우수한 개체이다. 원영호 씨는 "이번에 2두가 보증씨 수소로 선발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현재 검정중인 4두에 대해서도 보증씨 수소 선발을 기대하고
[충북일보=괴산] 괴산미니복합타운 조성으로 토지가 수용되는 원주민들이 대한토지주택공사(LH) 및 괴산군과 토지보상비를 둘러싼 갈등으로 지난 5일부터 매일 아침 출근시간 때에 괴산군청 앞에서 시위를 하고 있다. 지난 4월 13일 LH 충북지역본부가 일방적으로 토지소유주를 상대로 보상설명회를 하자 원주민들은 지난달 긴급히 괴산미니복합타운 주민대책위원회를 만들어 괴산군과 LH를 상대로 맞대응에 나섰다. 대책위는 "군이 LH와 합작해 일방적인 토지보상비만 주고 원주민을 몰아내려고 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대책위는 괴산군 및 LH와 끝까지 싸워 우리가 원하는 토지보상비를 받아내겠다면서 괴산군 및 LH에 강력 대응을 선포했다. ◇원주민과 소통 부재 공동사업시행자인 군은 지역개발사업구역 사업인정에 관한 열람·공고를 군보로 하고 토지소유자들에게 우편으로 의견청취를 한다고 공고했다. 하지만 이를 시행하지 않고 충북도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하면서 서면으로 의견서를 제출하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토지소유주들이 대부분 노인들이라 누가 도청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공고를 볼 수 있는 사람이 있겠냐면서 이는 분명한 괴산군의 잘못이라고 토로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사람이 소중한 평생복지 실현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실버라이프케어서비스' 이용자 100명을 읍·면 구분 없이 16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발굴해 이용자에게 사회서비스이용권(바우처)을 지급하고 상담·치료 및 역량개발 등의 사회서비스를 제공·지원하는 사업으로 본인부담금(10~20%)을 납부해야 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실버라이프케어서비스'는 실버세대들이 적극적으로 제2의 인생을 설계하고 주어진 환경 속에서 여가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독려함은 물론 스스로 노후를 대비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과 문화체험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번 사업 대상자 소득기준은 기준중위소득 140% 이내로 서비스를 희망하는 자는 신분증과 건강보험증, 서비스별 추가 제출서류를 준비해서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사무소 및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현재 음성군에서는 △장애인보조기기 렌탈서비스 △뇌졸중환자를 위한 찾아가는 맟춤재활서비스 등도 수시 모집하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해당 읍·면사무소 복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북일보=음성] 조병옥 음성군수는 민선7기 '대한민국의 중심 행복한 음성' 건설을 위해 각 부서의 내년 정부예산확보 추진상황 점검했다 이어 조병옥 군수는 지난 12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내년 정부예산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조 군수의 기재부 방문은 지역현안 사업과 신규사업을 비롯해 계속사업이 전액 정부예산에 반영되기 위한 강한 의지가 담긴 행보다. 이날 기재부에 건의한 사업은 △성본 및 금왕테크노밸리 산단 공업용수도 건설사업(21억 원) △음성군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10억 원) △생극면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2억 원) △용계2리 농촌다움복원 사업(5천만 원) △음성·소이·원남 농촌중심지 확성화 사업( 50억 원) △음성읍 용산교 재가설 사업(5억 원) △향토민속자료전시관 내진보강사업(3억 원) 등 9개 사업 92억 원에 대해 자료를 전달하고 적극적인 설명에 나서는 등 내년 정부예산안에 꼭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조 군수는 "지역의 국비사업들이 내년 정부예산에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 및 국회를 수시로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에 대해 설명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 무극초등학교는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진로체험주간을 운영해 학생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자신의 꿈을 대해 관심을 가지고 고민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특히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 참여하는 '오늘은 엄마가 선생님'이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오늘은 엄마가 선생님'프로그램은 1~6학년까지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각양각색의 직업을 가진 학부모를 1일 진로 교사로 모셔 직업 이야기 듣기, 직업 체험 등을 교육기부 형태로 운영한다. 이번 교육활동에는 6개 학급 10여분의 학부모들이 적극 참여해 학생들이 헤어디자이너, 요리사, 동화작가, 역사가 등의 직업 탐색과 체험을 하는 시간을 운영했다. 교육기부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수업을 준비하는 과정이 힘들었지만 즐겁게 참여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소중한 경험 이었다"고 말했다. 한백순 무극초 교장은 "학부모 진로 수업을 통해 다양한 부모님의 직업을 알아보고 체험해 봄으로써 학생 개개인의 적성과 소질을 발견하고 발전시키는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날씨가 더워질수록 주목받는 음식들이 있다. 가볍게 먹어 잠시 더위를 잊게 하는 차가운 메뉴가 있다면 오히려 뜨겁게 먹어서 시원한 여름을 나는데 보탬이 되는 보양식도 있다. 단백질, 오메가-3 지방산, 비타민, 칼슘 등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해 기력 회복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진 민물장어도 대표적인 여름 보양식 중 하나다. 백마강참숯민물장어 청주점의 김일수 대표가 장어와 연이 닿은 것은 17년 전쯤이다. 대전에서 일할 때 만난 직장 동료의 영향이다. 수년 간 함께 일하다 직장을 그만둔 동료는 집안에서 운영하는 양만장에서 가져온 민물장어 직판장으로 소금구이 전문점을 시작했다. 민물장어는 양념구이로 주로 먹던 터라 소금구이는 대중에게 낯선 메뉴였다. 작은아버지가 오랜 경력 항생제 없이 키운 민물장어에 대한 자부심이 기반이라고 했다. 익숙하지 않은 메뉴를 시작할 무렵 손님보다 직원이 많던 때도 있었지만 그 기간은 오래 가지 않았다. 신선한 장어를 초벌구이 없이 소금만 조금 뿌려 참숯에 구워 먹어본 이들은 그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진짜 장어의 육질과 풍미에 눈을 떴다. 일수 씨는 10여 년간 그 곳에서 함께 일하며 장어를 익혔다. 메뉴에 대한 확신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강원과 충청, 호남을 연결하는 고속철도망 완성을 위한 핵심 시설인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의 조기 추진에 적신호가 켜졌다. 서울과 부산을 잇는 기존 경부선과 연계해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한반도 X축 철도망 구축도 더디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23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최근 국무회의를 통과해 국회에 제출된 '2025년도 2회 정부 추가경정예산안'에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 예산이 100억 원 감액됐다. 애초 이 사업은 올해 본예산에 199억 원이 반영됐다. 지난 4월 확정된 1회 추경에도 변동이 없었지만 이번 추경에서 사업비의 절반이 삭감됐다. 정부는 기본설계 결과 총사업비가 과다 증액되면서 이에 따른 사업 적정성 재검토가 시행되며 이월액이 누적됐다는 이유를 들었다. 국가철도공단에 유보금 582억 원이 발생한 만큼 이를 우선 사용할 것을 요구하고 나선 것이다. 이에 따라 충북선 철도 고속화 추진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지난해 8월 기본설계에 들어간 이 사업은 애초 2019년 설계에 착수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노선의 고속화와 안정성 확보를 위해 일부 구간의 직선화 등이 추가됐다. 이에 총사업비는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