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보건소가 치매가족교실 '헤아림'을 운영한다. 군 보건소는 치매가족의 돌봄 부담을 줄이기 위한 치매가족교실 '헤아림'을 오는 28일부터 10월 16일까지 8주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치매가족교실은 신수정 중원대학교 작업치료학과 교수를 초빙해 매주 화요일(주 1회) 군 보건소 소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치매가족교실 '헤아림'은 치매 알기 3회, 돌보는 지혜 5회 등 총 8회에 걸쳐 운영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치매환자 가족의 치매와 돌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돌봄 역량을 향상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 교육내용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 △치매종류별 초기증상 및 치매의 위험요인 △치매진단 및 치료와 관리 △치매어르신 마음 이해하기 △부정적 태도 극복하기 △치매관련 동영상 시청 및 역할극 등으로 구성된다. 참여 신청기간은 오는 20일까지이며, 10명에 한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가족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043-830-2365~6)로 문의하면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에 운영하는 치매가족교실은 치매어르신에 대한 새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13일 '제1회 음성군 블로그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1회 블로그 공모전은 전국에서 총 42명이 63점의 콘텐츠를 지원했으며, 심도 있는 심사 결과 총 8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경기도 고양시에 사는 배인숙씨로 '산업관광과 연계한 1박 2일 음성 여행과 품바축제'라는 주제를 조리 있게 설명해 흥미를 유발했으며, 우수상에는 이재형 씨 등 2명, 장려상은 김상범씨 등 5명이 선정됐다. 배인숙 씨는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음성군을 보다 깊이 알게 됐고 앞으로도 주위 사람들에게 음성군을 자주 소개 하겠다"라고 말했다. 제1회 블로그 공모전은 '음성! 어디까지 가봤니·'란 주제로 음성군의 생생한 이야기와 관광지, 주요명소, 역사·문화탐방, 맛집을 현장감 있게 소개해 더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기 위해 지난 5월 10일부터 6월 30일까지 접수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추후 참신한 아이템을 가지고 각종 SNS 공모전을 진행하여 음성군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폭염 속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사람들이 있다. 금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동처리분과 위원들이 그들이다. 폭염이 기승을 부린 지난 8일 기동처리분과 위원들은 물이 나오지 않아 식수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독거노인 윤모(72) 할머니집을 방문해 관정을 점검하고, 파손된 방충망을 교체해 폭염에 고생하는 어르신이 여름을 잘 이겨낼 수 있도록 꼼꼼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했다. 지난 7월 장마에는 지붕 누수가 있어 전기누전이 우려되는 가정에 전기 점검을 실시하고 형광등을 교체했다. 이처럼 주민들의 생활 불편사항을 즉시 처리할 수 있는 것은 금왕읍 행정복지센터 맞춤형 복지팀과 긴밀한 지원체계가 구축되어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 금왕읍 행정복지센터는 생활 불편사항 민원이 접수 되면 카카오톡을 통해 바로 기동처리분과 위원들에게 접수 내용을 전달하고, 제일 가까운 곳에 있는 위원이 대상 가정으로 출동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컨테이너에서 어렵게 생활하는 윤모 할머니는 "폭염에 먹을 물도 없어 힘들었는데 전화 한통에 바로 달려와 주니 자식보다 효자다"며 눈물을 지으셨다. 권순갑 공동위원장은 "금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이차영 괴산군수=오후 7시 괴산군농산물유통센터 2층에서 한살림괴산연합회 월례강좌 특강 실시. △정상혁 보은군수=오후 3시 30분 군수실에서 열리는 글로벌 인재육성 장학금 기탁식 참석.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11시 국원성회의실에서 열리는 친구청소년쉼터 자전거하이킹 성금 기탁식에 참석 △김재종 옥천군수=오전 10시 30분 군수실에서 옥천군중소기업육성자금융자심의위원회위원 위촉식 참석. △박세복 영동군수=오전 8시 40분 군수실에서 업무추진 현안회의 주재. △홍성열 증평군수=오후 1시 증평읍 송산리 종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리는 KBS 전국노래자랑 녹화 참석 △이상천 제천시장=오후 7시 의림지무대에서 열리는 제14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폐막식 참석.
[충북일보=괴산]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13일 대회의실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지방공무원의 역량강화를 위한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기 중에는 시간을 내기 어려운 지방공무원 56명을 대상으로 복지국가의 조건, 소방 및 생활안전교육, 마술로 소통하는 매직커뮤니케이션, 청렴 및 행동강령 등으로 진행돼 연수대상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창기 한국교통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와 이영교 괴산소방서 소방장, 박근영 에듀매직코리아 대표 및 행정지원과장이 강의를 맡았다. 박용익 교육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복지국가의 개념 및 성장과 과제, 마술 도구를 이용한 서로 소통하는 인간관계로 발전하여 활기찬 직장생활이 됐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번 특강에 참석한 한 교육생은 "평소 학교 시설관리 업무로 인해 교육을 받고 싶었으나 시간이 나지 않아 어려웠는데 필요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보건소가 오는 16일부터 10월말까지 '2018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13일 군 보건소에 따르면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주민의 건강수준을 파악해 지역실정에 맞는 보건정책 수립을 위한 건강통계자료 생산을 목적으로 괴산군이 매년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와 공동으로 수행하고 있다. 조사대상은 무작위 표본 추출방식으로 선정된 관내 11개 읍·면의 표본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성인 881명으로, 조사대상 가구에 선정통지서를 사전 발송 후 조사원이 해당 가구를 직접 방문해 1대1 면접방식으로 조사를 진행한다. 조사내용은 △건강행태 △사회·물리적 환경 △의료기관 이용 △만성질환 여부 등 총 21개 영역 전국공통 201개, 지역선택 8개 등 209개 문항으로 구성된다. 특히 올해 조사부터는 정확한 건강조사를 위해 조사항목에 혈압, 키, 몸무게 측정이 추가됐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주민들의 건강상태를 정확히 파악해 보건사업정책 수립 및 지역별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에 활용되는 만큼 정확한 조사를 위해 조사 대상자로 선정된 군민께서는 조사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체육회가 오는 19일 음성군일원 산악자전거 코스에서 전국의 산악자전거 선수와 가족 등 650여명이 참가하는 '제3회 음성군수배 다올찬 전국산악자전거대회'를 개최한다. 전국산악자전거대회는 음성군체육회가 주최하고 한국산악자전거연맹 및 충북자전거연맹이 주관해 생활체육 저변확대는 물론 아름다운 음성의 자연경관을 감상하고 반기문 前 유엔사무총장의 고향인 음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전국 산악자전거 동호인들이 참가해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크로스컨트리(xc) 22등급으로 개인전 남·녀로 나눠 진행되며, 남자 경기는 일반부, 학생부, 시니어, 베테랑, 마스터, 그랜드마스터, 슈퍼 그랜드마스터 등의 종목으로 여자 경기는 연령대별로 나눠 47km 구간을 달린다. 대회 참가자들은 음성종합운동장을 출발해 신천·초천임도~큰산임도~통동고개~통동저수지~삼생리~음성종합운동장을 경유하는 코스로 약 47㎞를 주행한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음성의 인심과 정 그리고 마지막 여름의 짙은 녹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참가자들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경기에 임해 좋은 결과를 바라며, 앞으로 음성군에 자전거 타기 문화가 일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재난취약시설 의무보험(재난배상책임보험) 미가입 시설에 대한 과태료 부과 유예가 오는 31일에 종료됨에 따라 대상 시설의 업주들에게 이번 달 말까지 보험가입을 당부했다. 지난 8일 기준으로 재난배상책임보험 가입률이 74%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오는 31일까지 가입하지 않은 시설은 다음달 1일부터 위반기간에 따라 최저 30만원부터 최고 300만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된다. 군은 남은 기간 동안 보험가입을 촉진하기 위해 가입안내문 발송, 전화, 직접방문 등 홍보를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재난배상책임보험은 화재·폭발·붕괴로 인한 제3자의 신체·재산피해를 보상하는 의무보험으로써, 1층 음식점, 숙박업소, 주유소 15층 이하 아파트 등 모두 19종의 시설이 가입대상이다. 보험료는 음식점 100㎡기준 연간 2만 원 수준이고, 신체피해는 1인당 1억5천만 원(사고당 인원제한 없이 보상), 재산피해는 10억 원까지 보상되며, 원인불명의 사고까지 보상하는 무과실책임이라는 특징이 있다. 이재무 안전총괄과장은 "안전하고 살기 좋은 건강한 음성 건설을 위해 재난을 일으킨 사람의 배상책임원칙을 확립하고, 피해자에게는 실질적 보상을 보장하며 업주의
[충북일보=괴산] 괴산둔율올갱이축제위원회는 오는 17~19일 3일간 칠성면 둔율마을 강변 일원에서 '신나는 여름나기'를 주제로 '제10회 괴산둔율올갱이축제'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축제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축제에서는 어른들에게는 고향의 향수를, 아이들에게는 시골의 재미를 만끽할 수 있도록 △황금 올갱이(다슬기의 방언)를 찾아라 △올갱이와 치즈가 어우러진 떠먹는 올갱이 감자피자 만들기 △한 여름밤 반딧불이 생태체험 △메기 잡아 놓아주기 △트랙터를 개조해 만든 풍경마차 타기 △수상 자전거 타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박종영 축제위원장은 "시원한 달천에서 올갱이를 잡고 다양한 생태체험을 하며 오감만족 체험축제가 될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온 가족이 신나게 즐기며 색다른 즐거운 추억을 많이 담아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둔율올갱이축제는 칠성면 둔율마을에서 청정지역에서만 자라는 올갱이를 소재로 주민과 방문객이 하나 돼 시골의 향수와 정겨움을 느낄 수 있는 오감만족 체험축제로 지난 2008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대표적 농촌축제 중 하나다. 지난 2012년 농식품부 우수 농촌축제로 선
[충북일보=음성] 새마을지도자음성군협의회는 제73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음성 5일장인 지난 12일 회원 20여명이 함께 참여해 8.15일 광복절을 맞이해 직장마다, 집집마다 태극기 달기에 참여하도록 군민들을 대상으로 시장상가내 가두 캠페인을 하며, 홍보용 사탕 200개를 준비해 캠페인을 전개하면서 군민들에게 배부했다. 정영옥 군협의회장은 "우리나라의 국권을 회복한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집집마다 태극기 달기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당초 올 여름부터 추진될 예정이었던 대현지하상가 청년특화지역 조성사업이 다소 늦춰질 전망이다. 대현지하상가 청년특화지역 조성사업이 연기된 것은 지난해 청주시의회의 관련 예산 삭감으로 한 차례 연기된 데 이어 두 번째다. 올해 초만 하더라도 시는 6월이나 7월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지만 대현지하상가 운영권자인 대현프리몰과의 협의과정에서 보상금 산정 등을 이유로 사업이 지연되면서 현재까지 첫 삽을 뜨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대현지하상가 운영권을 가지고 있던 대현프리몰의 운영권 취소 절차가 지연됐고, 이에따라 공사 자체가 늦춰지게 됐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올해 초부터 시는 대현프리몰 측과의 협의를 통해 계약 잔존기간에 대한 보상액 협상에 나섰다. 대현프리몰은 오는 2028년까지 성안동 지하상가를 기부채납방식으로 사용할 예정이었지만 운영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조기에 영업을 종료했다. 이에따라 시는 이곳을 청년특화공간으로 꾸미기로 결정하고 대현프리몰의 남은 계약기간에 대한 보상비를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보상비 지급과 운영권 취소 절차가 지연되면서 전체 공사 기간도 늘어나게 됐다. 그러면서 시는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강원과 충청, 호남을 연결하는 고속철도망 완성을 위한 핵심 시설인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의 조기 추진에 적신호가 켜졌다. 서울과 부산을 잇는 기존 경부선과 연계해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한반도 X축 철도망 구축도 더디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23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최근 국무회의를 통과해 국회에 제출된 '2025년도 2회 정부 추가경정예산안'에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 예산이 100억 원 감액됐다. 애초 이 사업은 올해 본예산에 199억 원이 반영됐다. 지난 4월 확정된 1회 추경에도 변동이 없었지만 이번 추경에서 사업비의 절반이 삭감됐다. 정부는 기본설계 결과 총사업비가 과다 증액되면서 이에 따른 사업 적정성 재검토가 시행되며 이월액이 누적됐다는 이유를 들었다. 국가철도공단에 유보금 582억 원이 발생한 만큼 이를 우선 사용할 것을 요구하고 나선 것이다. 이에 따라 충북선 철도 고속화 추진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지난해 8월 기본설계에 들어간 이 사업은 애초 2019년 설계에 착수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노선의 고속화와 안정성 확보를 위해 일부 구간의 직선화 등이 추가됐다. 이에 총사업비는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