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농지법 위반행위 시정 및 농지원부 정비 등 효율적 농지 관리를 위해 오는 11월 말까지 금년도 농지이용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3일 군에 따르면 이번 농지이용실태조사 대상에는 △신규 취득 3년 내 모든 농지 △농업법인 소유 농지 △원상복구 완료 농지 등 1만여 필지가 해당되며 오는 11월 30일까지 3개월간 해당 농지가 소유자의 농업경영에 이용되고 있는지 여부를 조사한다. 지난 1일부터 시작된 이번 실태조사는 현장조사로 진행되며 읍·면별 조사보조원을 채용해 소유 농지에 대한 자경, 휴경, 임대 여부 등을 꼼꼼히 조사할 계획이다. 실태조사를 통해 처분대상으로 확인된 농지는 소유자를 대상으로 청문 절차를 거치게 된다. 청문 결과 농지를 정당한 사유 없이 자기농업 경영에 이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된 경우 농지법에 따른 처분의무통지 및 처분명령이 내려진다. 다만 △자연재해 △농지개량 △질병 △징집 △수감 △국외여행(3개월 이상) 등 농지법시행령 제9조에 따라 정당한 사유에 해당한다고 판단할 수 있는 입증서류를 제출하면 행정조치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 "농지는 헌법 제121조에 따라 토지소유자가 농업경영에 이용할
[충북일보=음성] 강동대학교 취창업지원센터는 지난달 31일부터 1일까지 2일간 롯데연수원 용인캠퍼스에서 'Get It Job!·Start Up 취업 창업역량강화 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취업·창업을 희망하는 재학생 60명을 선발하여 진행했으며 취·창업을 위한 경쟁력 향상과 효과적인 구직전략을 수립을 통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진행됐다.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에게는 △입사지원서 클리닉·사진촬영 △면접 이미지 메이킹 △실전 모의면접을 지원하였으며, 창업을 계획하고 있는 학생에게는 △모의기업 설립 △창업아이디어 사업계획서 작성·피드백 △창업시장 트렌드 습득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석한 의무부사관과 안희정 학생은 "개인의 강·단점을 가다듬고 나만의 스킬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이번 캠프를 통해 어려운 청년취업시장에서도 성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강동대는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 일환으로 학생 개별 진로분야에 따른 △진로탐색 및 진로설계 △취업·창업마인드제고 △실전역량강화 △성공 노하우 지원 △조기이직 예방을 연계 지원하는 디딤돌 Get It
[충북일보=괴산] "아버지가 살아생전에 6.25 참전용사로 지정되셨는데 사후에는 선산에 묻혀계십니다. 괴산호국원이 새로 지어진다고해서 괴산으로 모시려고 기다리는 중인데 언제쯤 괴산호국원으로 모실수 있을까요." 국립괴산호국원이 새로 만들어 진다는 소식을 듣고 선산, 가족공원, 납골당 등에 있는 독립유공자 및 6.25 참전용사의 가족들의 문의가 국가보훈처와 괴산군에 쇄도하고 있다, 괴산호국원은 2012년부터 2019년까지 8년간 사업으로 문광면 광덕리 산83-1번지 일원에 658억원을 들여 조성되고 있다. 작년 4월 공사를 착공해 내년 3월 공사를 준공하고 9월에는 1만기 규모의 호국원이 개원해 중부권에 거주하는 안장대상자 4만7천여명이 혜택을 받게 된다. 보훈처는 괴산호국원을 앞으로 5만기 규모로 확충하고 최대 1만1천기 규모의 안장시설로 만든다고 밝혔다. 괴산군 관계자는 "괴산호국원은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한 분들에게 국가적 차원에서 마지막 예우를 다하고, 나라사랑 정신을 위한 교육의 장으로 활용 된다"면서 "방문객 증가에 따라 청정 농·특산물 판매 및 직거래망 확보로 주민 소득증대와 주변의 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할 것"이라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관내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괴산동부지구 내 영구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에 모집하는 주택은 내년 11월 입주 예정인 전용면적 24.54㎡ 규모의 영구임대주택 18호이다. 임대조건은 보증금 207만 원에 월 임대료 4만1천 원으로 시중 시세보다 매우 저렴하다. 신청 자격은 입주자 모집 공고일(2018년 8월 30일) 현재 괴산군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 중 △기초생활수급자 △법정한부모가족 △북한이탈주민 △등록장애인 등에게 우선 순위가 주어진다. 신청은 오는 19일부터 10월 2일까지 해당 거주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 또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괴산동부지구는 임대주택 수급 불균형 해소를 목적으로 추진하는 '마을정비형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영구 18호, 행복 18호, 국민 114호 등 임대주택 총 150호와 지역특성을 감안한 마을조성계획이 복합된 맞춤형 사업이다. 행복주택과 국민임대주택 입주자 모집은 LH에서 이달 중 신청 받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임대주택 부족 현상이 일정 부분 해소될 것
[충북일보=음성] 제15회 맹동면 열린음악회에서 '제1회 맹동면민대상' 수상 대상자로 임종혁(본성1리)씨가 수상했다. 임종혁 수상 대상자는 16여 년간 농촌지도자회 활동으로 농업인의 육성 및 발전에 기여해 왔으며, 한국오리협회충북도지회장, 맹동면국제라이온스클럽회장, 한국오리협회사육분과위원장으로 활동했다. 지금까지 두 번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농촌진흥청장상, 충북도지사 표창으로 주민들의 모범이 되고 있다. 현재는 음성군 농촌지도자 회장으로 음성군 농업발전을 위해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처럼 다양한 방면의 활동으로 맹동면 주민 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맹동면민에게 수여하는 최고의 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얻게 됐다. 임씨는 "맹동면민들께서 주시는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름답고 살기 좋은 맹동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흥식 이장협의회장은 "제1회 맹동면민대상으로 선정되신 수상자 분에게 축하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맹동면민대상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맹동면민대상은 맹동면 이장협의회 주관으로 아름다운 선행을 실천하고 살기 좋은 맹동을 가꾸는데 열정을 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금년도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추진된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음성읍 읍내4리 역말 지역이 지난달 31일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시재생사업은 노후 주거지의 주거환경을 쾌적하게 개선하고, 침체된 상권활성화를 위한 혁신공간 조성과 소상공인 지원, 창업 지원, 주민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기반의 도시재생 일자리를 창출하는 지역공동체 주도의 사업이다. 군은 이번 공모를 위해 지난 4월 음성읍 주민들을 대상으로 도시재생의 이해와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하고, 주민상향식 사업체계 구축을 위해 음성읍 도시재생 총괄 주민협의체와 역말 도시재생 주민협의체를 별도로 조직했다. 아울러 지역 내 14개 각 기관·기업체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도시재생 뉴딜사업 발굴을 위한 정보교류 및 상호지원, 사업대상지 조사·검토, 사업시행 및 관리방안 마련 등을 협력했다. 이번에 선정된 역말 지역은 주거지지원형 사업으로써 앞으로 4년간 134억 원이 투입돼 △골목길·빈집 정비 △집수리 사업 △마을주차장 조성 △범죄예방 환경조성 등 주거환경 개선 △골목정원 △역말이야기 로드 △도시재생 어울림 플랫폼 조성 등 공동체 활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대민행정서비스의 질적 개선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대대적으로 조직을 개편한다. 군에 따르면 내년부터 2국 2담당관 18과인 행정조직을 3국 2실 21과로 확대하는 내용의 조직개편안을 오는 4일 확정하고 6∼17일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국(局) 단위 조정안을 보면 균형발전국이 신설되고 경제개발국은 경제산업국으로 명칭이 바뀐다. 균형발전국은 조병옥 음성군수의 공약사항으로 100년 미래 먹을거리와 지역의 균형발전의 비전을 가지고 신설됐다. 균형발전국은 6개과이고 신설되는 균형개발과에는 균형정책팀, 지역개발팀, 지역조성팀, 도시재생팀 등 4개 팀이 만들어진다 부군수 직속의 기획감사담당관은 기획감사실로 미래전략담당관은 혁신전략실로 명칭이 바뀐다. 과 단위조정안을 보면 자치행정과는 자치행정과, 미디어정보과로, 환경위생과는 환경과와 청소위생과로 분리된다. 농업기술센터는 기술담당관제가 폐지되면서 지도기획과와 기술보급과로 분리된다. 문화홍보과는 문화체육과로, 산업개발과는 투자유치과로, 건축허가과는 건축과로, 보건행정과는 보건정책과로, 수도사업소는 물관리사업소로 명칭을 변경한다. 공무원도 754명에서 823명으로 69명이 증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맹동면 자연보호협의회는 지난 1일 회원 30여명과 추석을 맞이해 혁신도시 내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한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 이날 자연보호협의회 회원들은 혁신도시 내 공원과 아파트 단지를 시작으로 인근 도로 및 혁신도시 출장소 부근까지 무단 투기된 쓰레기 등을 수거하여 귀성객 및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명절분위기가 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 이언경 자연보호협의회장은 "오늘 참여해주신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혁신도시를 비롯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맹동면을 만들어 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식 맹동면장은 "추석을 맞이해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에게 깨끗한 경관을 제공해주신 자연보호협의회에 감사드리며 깨끗한 환경 조성에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맹동면 자연보호협의회는 매달 첫째 주 토요일 혁신도시 청결운동을 자율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지역주민들에게 모범적으로 활동하는 단체로 손꼽히고 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대소면 소재 냉동식품 전문회사 (주)사옹원에서 31일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해 달라며 1,950만원 상당의 냉동 김말이 520박스를 군에 기탁했다. 사옹원은 매년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음식 기부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기업으로 작년에도 1천200만 원 상당의 잡채 세트를 기부하는 등 나눔의 미덕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이상규 사옹원 대표는 "길었던 폭염 속에서도 음성군 복지향상을 위해 항상 노력하는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도움이 되고자 이번 물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사회복지시설에 관심을 갖고 직접 생산한 물품을 기탁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마음까지 따뜻해 질 수 있도록 정성스럽게 전달해드리겠다"고 말했다. 사옹원은 국내 신선농산물을 이용하여 한국전통음식인 전류를 대량 생산하는 기업으로 단체급식과 일반 가정식뿐만 아니라 전 세계 20여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같은 날 음성군화훼연합회에서 품바축제 새봄맞이 꽃잔치로 모은 기부금 53만9천790원을 생활이 어려운 한부모 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음성군에 기탁해 훈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31일 군청 상황실에서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2019~2022년) 수립을 위한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지역실정에 맞게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하기 위하여 지난 5월 극동대학교 산업협력단에 학술연구용역을 의뢰하였고, 지난 20일 TF팀 구성과 함께 주민욕구조사와 8개 분야의 실무협의체 회의, 사회복지기관·시설, 유관기관 등 조사를 통해 핵심전략 과제를 도출했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보다 구체적인 세부추진 전략에 대해 음성군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에 자문을 구하는 자리였다. 음성군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에서는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세부추진 전략의 방향을 정했다. 이후에도 TF팀 회의를 통한 재정 및 행정계획, 평가, 공청회 등을 통해 음성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군 실정에 맞는 핵심과제와 세부사업 마련하여 계획수립에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 김석중 행정복지국장은 "각종 복지 분야에서 해야 할 것과 필요한 것이 많지만, 제한된 예산안에서 실현가능성과 합리성을 따져 우선순위를 정하는 방법으로 음성군의 실정에 맞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세워달라"고 당부했다.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 중기종합계획으로 복
[충북일보]당초 올 여름부터 추진될 예정이었던 대현지하상가 청년특화지역 조성사업이 다소 늦춰질 전망이다. 대현지하상가 청년특화지역 조성사업이 연기된 것은 지난해 청주시의회의 관련 예산 삭감으로 한 차례 연기된 데 이어 두 번째다. 올해 초만 하더라도 시는 6월이나 7월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지만 대현지하상가 운영권자인 대현프리몰과의 협의과정에서 보상금 산정 등을 이유로 사업이 지연되면서 현재까지 첫 삽을 뜨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대현지하상가 운영권을 가지고 있던 대현프리몰의 운영권 취소 절차가 지연됐고, 이에따라 공사 자체가 늦춰지게 됐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올해 초부터 시는 대현프리몰 측과의 협의를 통해 계약 잔존기간에 대한 보상액 협상에 나섰다. 대현프리몰은 오는 2028년까지 성안동 지하상가를 기부채납방식으로 사용할 예정이었지만 운영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조기에 영업을 종료했다. 이에따라 시는 이곳을 청년특화공간으로 꾸미기로 결정하고 대현프리몰의 남은 계약기간에 대한 보상비를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보상비 지급과 운영권 취소 절차가 지연되면서 전체 공사 기간도 늘어나게 됐다. 그러면서 시는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강원과 충청, 호남을 연결하는 고속철도망 완성을 위한 핵심 시설인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의 조기 추진에 적신호가 켜졌다. 서울과 부산을 잇는 기존 경부선과 연계해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한반도 X축 철도망 구축도 더디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23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최근 국무회의를 통과해 국회에 제출된 '2025년도 2회 정부 추가경정예산안'에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 예산이 100억 원 감액됐다. 애초 이 사업은 올해 본예산에 199억 원이 반영됐다. 지난 4월 확정된 1회 추경에도 변동이 없었지만 이번 추경에서 사업비의 절반이 삭감됐다. 정부는 기본설계 결과 총사업비가 과다 증액되면서 이에 따른 사업 적정성 재검토가 시행되며 이월액이 누적됐다는 이유를 들었다. 국가철도공단에 유보금 582억 원이 발생한 만큼 이를 우선 사용할 것을 요구하고 나선 것이다. 이에 따라 충북선 철도 고속화 추진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지난해 8월 기본설계에 들어간 이 사업은 애초 2019년 설계에 착수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노선의 고속화와 안정성 확보를 위해 일부 구간의 직선화 등이 추가됐다. 이에 총사업비는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