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지역 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의 자기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고 다채로운 학교 밖 체험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8년 하반기 청소년 문화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청소년들이 '내 안의 숨은 끼를 찾아서'란 주제로 모둠북, 팔도요리, 독서스피치, 비보이, 슬라임, 왁킹댄스, 창의로봇, 요가 등 8개 강좌로 주 1회에 각 과목 8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모든 강좌는 청소년지도사와 전문 강사 초빙으로 내실 있게 운영되며 각 요일별로 구성돼 있어 청소년의 개인 시간에 맞춰 다양한 강좌를 선택해 들을 수 있다. 교육기간은 다음달 10일부터 12월 2일까지 운영되며 관내 모든 청소년들이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며 접수기간은 오는 18일부터 개강 전까지 선착순으로 마감되며 음성청소년문화의집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김영무 음성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감수성이 예민한 청소년 시기에 예술문화 활동을 통해 정서적인 안정을 도모하고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매우 좋은 활동"이라며 "지역 청소년들이 올바른 인성과 적성이 신장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는 음성청소년문화의집(0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소외계층과 어려움을 함께 하는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한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지난 14일 청안면 소재 진성노인전문요양원 및 부흥실버요양원에 이어 청천면에 위치한 충북실버요양원과 청천재활원을 차례로 방문해 시설 입소자들에게 꼭 필요한 물티슈, 세제, 휴지 등 생필품 위주의 후원물품을 전달하며 사랑을 나눴다. 또한 이 군수는 사회적 약자인 노인 및 장애인들을 만나 일일이 추석명절 안부인사를 전하고 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는지 등을 두루 살피며 시설 관계자들로부터 운영 상 애로점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 군수는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이 꼭 필요하다"며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오는 20일까지 각 부서별로 결연을 맺고 있는 관내 13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며 명절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킨다"고 말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대기질 개선 및 기후·생태계 변화 유발물질 저감을 위해 전기자동차 및 전기이륜차 민간보급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고속전기차의 경우 차량 성능에 따라 대당 최대 2000만 원까지 총 8대를 지원하며, 저속전기차의 경우 대당 950만 원씩 총 4대를 지원한다. 또한 전기이륜차의 경우 차종에 따라 최대 350만 원까지 1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보조금 신청 자격은 지난달 28일까지 괴산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주민, 기업 등에 한해 주어지며 신청기간은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이다. 신청 희망자는 전기자동차 또는 전기이륜차 판매점을 방문해 구매계약 체결 후 구매지원신청서, 구매계약서, 주민등록등본(기업체는 사업자등록증 또는 법인등기부등본) 등 추가 서류를 갖춰 군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다만 제조사들의 출고지연 방지 및 실구매자 관리 등을 위해 지원대상자 선정 후 2개월 이내에 차량이 출고되지 않을 경우 보조금 지원 선정이 취소되는 만큼 차량 판매점에서 2개월 이내 차량 출고가 가능한 지 여부를 반드시 확인 후 신청해야 한다. 보조금 지급대상자 선정 결과는 개별 통보된다. 지급대상자는 보조금
[충북일보] 충북 도내 입주기업들이 이번 추석 연휴기간 4.6일간 휴무일을 갖는 것으로 조사됐다. 16일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과 음성상공회의소에 따르면 각 지역 기업들의 추석 연휴 평균 휴무일은 4.6일로 조사됐다. 지난해 법정 연휴기간이 주말을 포함해 10일 이었던 반면, 올해는 주말 포함 5일로 대폭 감소한 것이 원인으로 작용했다. 청주산단관리공단은 조사에 응답한 95개사 중 52개사(54.7%)가 휴무기간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13개사(13.7%)는 휴무 없이 정상가동, 10개사(10.5%)는 부분가동할 계획이다. 1개사(1.1%)는 연휴기간 기계정비를 계획중이고, 19개사(20.0%)는 휴가계획이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대기업·중견기업 13개사와 중소기업 39개사 등 52개사의 평균 휴무일수는 4.6일이다. 지난해 8일보다 3.4일 감소했다. 5일 휴무 업체가 32개사(61.5%)로 가장 많았고, 4일 이하휴무가 19개사(34.5%)로 뒤를 이었다. 음성상의는 106개 업체의 조사내용을 분석한 결과 평균 휴무일수는 4.6일로, 지난해 8.2일보다 3.6일 줄었다고 밝혔다. 5일간 휴무하는 업체가 65.1%로 가장 많았고,3~4일간 휴무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이장협의회 화합 한마당 행사가 지난 14일 괴산군청소년수련원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행정의 최 일선에서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해 봉사하고 있는 이장들의 사기 진작과 지역화합 분위기 조성을 통한 성숙한 지방자치문화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이차영 괴산군수, 신동운 괴산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과 이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특강, 유공자 표창, 명랑운동회 및 노래자랑 등 소통과 화합의 한마당 행사로 펼쳐졌다. 특히 이날 '소통과 화합의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공동체 회복을 위한 리더의 역할과 지역갈등 해결, 소통·화합방안 및 즐겁게 사는 인생에 관한 특강이 진행돼 행사에 참여한 이장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 군수는 "주민과 행정의 가교역할을 하는 지역의 봉사자로서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행정에 반영하고 행정사항을 주민에게 전파하는 등 주민의 복지와 군정 발전에 밑거름 역할을 해주신 이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군정목표인 '모두가 행복한 희망 괴산' 실현을 위해 이장님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화준 이장협의회장은 "화합 한마당 행사를 통해 이장의 중요성과
[충북일보] 감곡도서관 문인화 동아리는 지난 14일부터 30일까지 두 번째 문인화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문인화 전시회는 감곡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도서관 '1관1단'사업에 선정돼 문화예술 동아리를 지원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1관1단 사업이란 도서관을 활용해 지역 주민이 스스로 참여하는 문화예술 커뮤니티 지원을 통해 직접 체험하고 즐기는 문화예술 활동의 장을 마련하고자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감곡도서관 다용도실을 복합문화공간으로 새 단장을 하며 전시공간을 만들고 첫 전시회를 여는 만큼 이번 작품 전시를 통해 동아리 회원들의 자아성취와 자긍심을 높이고 있다. 작년 5월 결성된 문인화 동아리는 17명의 주민들이 일주일에 한번 모여서 작품 창작 활동을 하고 있다. 문인화는 전문적인 화가가 아닌 시인, 학자 등 사대부 계층의 사람들이 여가로 그린 그림을 이르는 말로 동아리 회원들은 주부부터 직장인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이번에 전시된 작품들은 농번기 바쁜 생활 중에도 틈틈이 시간을 내 묵향을 찾아 연습에 매진하고 정성을 다해 완성된 작품들이다. 정선구 평생학습과장은 "문인화를 생활예술과 연계시켜 많은 주민
[충북일보] (주)삼삼유통은 추석명절을 맞아 지난 14일 원남면을 방문해 관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200만원 상당의 김세트 200박스를 기탁했다. 음성군 원남면 보천리가 고향인 박재길 삼삼유통 대표는 매년 설과 추석명절마다 김세트 200박스를 기탁해 왔으며 지난 여름 기록적인 폭염에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관내 43개 경로당에 250만원 상당의 선풍기를 기탁하는 등 5년간 꾸준히 고향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선행을 베풀고 있다. 박 대표는 "추석명절을 맞아 고향의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기탁을 계속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현기 원남면장은 "고향의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소중한 마음을 정성껏 전달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추석을 맞아 군민들과 귀성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 물가안정, 어려운 이웃 지원, 교통편의, 주민생활 안정, 공직기강 확립 등 6개 분야에 대한 추석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추석 명절 주민생활 안정 종합대책은 각 부서에서 수립한 대책에 따라 각종 재난사고 예방, 성수기 지방물가 안정대책 강화, 저소득·소외계층 등 어려운 이웃 지원 및 위문, 귀성객 교통편의 및 안전 수송, 주민생활 안정, 공직기강 확립 총 6개 분야에 대해 오는 26일까지 추진하며,추석 연휴 기간인 22일부터 26일까지는 교통, 환경, 상하수도, 의료지원 등을 위한 특별대책상황실도 운영한다. 재난사고 예방 대책으로 각종 재난상황에 대한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해 종합적으로 관리하고 다중이용시설과 전기·가스 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지방물가 안정대책으로 추석명절 물가 동향을 파악하고 지속적인 물가 모니터링과 농·수·축산물의 수급상황과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주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각 부서에서 불우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위문품을 지원하고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지원 사업도 실시할 예정이다. 귀성객의 교통편의 및 안전수송 대책으로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후원하고 음성신문이 주최하는 제15회 음성군 실버가요제가 13일 제37회 설성문화제 특설무대에서 개최됐다. 고령화시대를 맞아 노인의 사회적 역할을 재정립하고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하고자 마련된 가요제가 올해로 벌써 15회를 맞이했다. 이번 가요제는 음성군 각 읍·면을 대표하는 11명의 어르신들이 출전해 각자의 실력을 유감없이 뽐냈을 뿐만 아니라 초대가수 축하공연 등으로 흥겨운 무대가 펼쳐져 관객으로 하여금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이번 실버가요제에서는 충효대상 시상식이 함께 열려 지역 젊은이들의 충효사상을 고취하는 뜻 깊은 자리로서 역할을 했고 지역 어르신들과 주민들이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화합의 장을 이뤘다. 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즐거운 여가생활 및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통해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중원대학교가 13일 한국전기안전공사 충북지역본부와 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한국전기안전공사 충북지역본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두년 중원대 총장 직무대행, 한기봉 융합기계·전기전자부품공학과(중소기업 계약학과)장과 박희만 충북지역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발전과 인재양성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발전을 위한 상호 지원 및 프로그램 교류 △교육복지 향상을 위한 인력·시설 및 기자재 공동 활용 △전문기술·연구 및 교육훈련 교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박희만 본부장은 "중원대와의 상호 교류협력 및 상생발전과 더불어 우수한 지역 인재양성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이라는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가치를 실천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김두년 총장 직무대행은 "이번 협약이 대학교육의 내실을 다지고 산업맞춤형 우수인력을 양성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양 기관이 보유한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해 실질적인 교류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여름철 재해예방을 위해 청주시 전 부서가 나서 비상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시는 붕괴위험이 있는 지역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상습침수구역에 대해선 개선사업에 나섰다. 게다가 지난 주말 청주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자 곧바로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했다. 먼저 시는 상당산성 옛길 급경사지 중 재해위험도가 높은 구역 2개소(명암N2, 명암N11지구)를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재해위험도는 위험 수준이 가장 낮은 A등급부터 가장 높은 E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되는데 이번에 지정된 지역은 모두 위험도가 D등급이다. 지난해 말 급경사지 실태조사를 통해 신규 발굴됐다. 시는 인명피해 및 기타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보수보강 등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5월 급경사지 정밀조사를 완료했으며, 급경사지 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번에 해당 지역을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했다. 향후 시는 낙석, 붕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위험목 제거 및 방수포 설치 등 긴급 안전조치와 수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강수 등 기상악화 시 상당산성 옛길 양쪽 출입구를 통제할 예정이다. 시는 재해예방을 위해서도 힘쓴다. 이를 위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