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민원인이 군청이나 면사무소를 방문하지 않고도 인터넷 '문서24' 서비스를 이용해 각종 민원서류를 제출할 수 있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문서24' 서비스란 개인, 단체, 법인 등이 군청이나 면사무소를 직접 찾아가 서류를 주고받던 번거로움을 대신해 인터넷에서 공문서를 주고받을 수 있는 전자문서 유통서비스를 말한다. 지난 2016년 도입 후 일부 분야에만 국한돼 사용되던 서비스가 이달부터 전 행정기관의 모든 업무 분야로 전면 확대·시행되면서 직접 행정기관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크게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실제 괴산군청 홈페이지를 유지·보수하고 있는 업체 한 관계자는 "군청에 제출해야 할 각종 서류를 인터넷 '문서24'를 이용해 편리하게 제출하고 있다"며 "바쁜 업무시간 중 군청을 방문해야 하는 수고를 덜 수 있게 돼 업무 효율성이 크게 향상됐다"고 말했다. 특히 '문서24' 이용 시 문서 수·발신 알림기능을 선택 후 군청에 서류를 제출하면 카카오톡으로 서류가 접수·처리됐다는 안내 메시지를 받을 수 있다. 또한 관공서로부터 공문서를 받은 경우에도 공문서가 도착했다는 카카오톡 메시지가 수신되는 등 문서유통 과정을 실시간
[충북일보] 강동대학교가 지난 19~20 2일간 '2018 공산페스티벌'을 캠퍼스 내 대운동장과 특성무대에서 개최한다. 축제 첫날인 19일은 공산페스티벌 개막식을 시작으로 종목별 체육대회 결승전, 명랑운동회, 발야구, 계주 등 행사가 진행됐다. 이어 20일에는 레크레이션, 강동가요제, 실용음악과 공연 등이 있었으며, 다이나믹듀오, 헤이즈, 우원재, 미교, 행오버 등 초청가수 공연을 통해 패기와 열정이 가득한 축제가 진행됐다. 이번 공산페스티벌은 단순한 축제의 차원을 넘어 지역주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고 대학과 지역사회의 공동체 의식을 강화한다는 취지 아래 인근 지역 셔틀버스를 증편하는 등 지역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는 축제를 만들고자 노력했다. 류정윤 총장은 "그동안 학업과 취업준비로 여념이 없던 학생들의 근심과 걱정을 털어버리는 즐거운 축제가 됐다"며 "우리 대학이 올해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자율개선대학'으로 최종 선정돼 앞으로도 학생여러분에게 더 좋은 교육 환경과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지원해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작년 12월 정부의 제8차 전력수급계획에 따라 음성군에 추진되는 음성복합발전소(음성천연가스발전소) 건설사업에 대한 검증위원회가 본격적으로 가동된다. 이번 검증위원회는 지난 7월 23일 평곡2리 마을회관에서 발전소 건설 반대 추진위원회와 마을주민과의 간담회에서 조병옥 음성군수가 음성복합발전소 건설 사업에 대해 군의 수혜조건과 주민 피해 상황 등을 면밀히 검토해 정책 결정에 반영하고자 제안한 사항이다. 당초 검증위원회 구성은 이해관계 당사자인 발전소 건설 찬성과 반대측 및 관계 전문가, 지역주민 대표 10여명 정도로 구성코자 했으나 발전소 건설 반대추진위원회에서 참여 거부로 찬성과 반대측을 모두 제외한 전문가 5명, 지역주민 대표 3명으로 구성했다. 검증위원 중 전문가로는 △환경분야 조병렬한국교통대 교수, 전항배 충북대 교수 △전기분야 지평식 한국교통대 교수 △에너지 분야 김재광 청주대 교수 △행정분야 안형기 건국대 교수 등으로 구성됐으며 지역주민 대표는 양병준 전 음성읍장, 이양희 지역발전협의회장, 문종락 주민자치위원장 등으로 선정됐다. 검증위원회는 오는 21일 1차 회의를 시작해 앞으로 2개월간 음성복합발전소 건설에 따른 환경피해 정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다음달 17일 음성체육관에서 관내 기업체와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제2회 음성군 기업체 홍보대전'을 개최한다. 군이 주최하고 음성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관내 기업체 간 협력적 네트워크 조성으로 동반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식품업체, 주방·생활용품, 건축자재, 화장품 분야 45여개 업체가 참여하고 대규모 제조 및 유통업체 구매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율적 구매상담을 하고 소비자들은 일부 품목에 대하여 시중 판매금액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도 가능하다. 또한 충북테크노파크와 중소기업진흥공단 충주지역본부에서 운영하는 컨설팅 창구에서는 기술 및 자금 지원에 관한 상담도 받아볼 수 있다. 김정묵 경제과장은 "군은 도내에서 두 번째로 많은 2400여 기업체를 보유하고 있는 지역으로 이번 행사는 업체 간 교류와 유통혁신을 통해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하고 우수한 업체가 참여해 있는 만큼, 보다 많은 기업체 관계자 및 군민들이 관내 기업체와 생산품목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군은 기술, 판로지원 등 보다 다양한 분야의 기업지원시책을 도입·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저출산 문제에 대한 지역사회 공감대 확산과 가족 친화적 사회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18일 괴산전통시장 일원에서 '저출산 극복 릴레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괴산 장날을 맞아 사람이 많이 찾는 괴산읍 괴산전통시장 일원에서 충북도, 괴산군,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 괴산군 여성단체협의회 등 각급 기관·단체 소속 직원 및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출산을 직접적으로 장려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결혼·출산에 장애가 되는 가족문화 개선 및 지역사회 인식 개선에 중점을 두고 △임신·출산·육아 지원정책 홍보책자 및 풍선 배포 △남성 육아분담 및 일·가정 양립 실천 홍보 △'저출산 극복' 나의 한줄 평 쓰기 등 다양한 방식의 홍보활동이 전개됐다. 군 관계자는 "저출산 극복을 위해서는 가족의 소중함과 일·가정 양립 등에 대한 군민들의 인식 개선이 꼭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 형성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강동대학교 사회맞춤형교육사업단은 19~20일 2일간 대구 수성대학교 마티아관에서 교육부 및 한국연구재단이 주최·주관한 '사회맞춤형 팀프로젝트 경진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팀프로젝트 경진대회는 전문대 LINC+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수행 대학 43개교를 대상으로 사회맞춤형 교육과정을 통해 산출된 다양한 형태의 팀프로젝트 과제 결과물을 전시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해 참여 학생들의 동기부여를 위해 마련됐다. 강동대는 △함께하는 농어촌 희망家(마을만들기 플래너 인력양성과정, 책임교수 김승근) △휴면생지법을 이용한 제과제빵(제과제빵 인력양성과정, 책임교수 오명석) 등의 2패널을 준비하고 전시하며 학생·산업체·학교간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공유해 협동성을 배양하는 기회를 가졌다. 팀프로젝트 경진대회에 함께 참가한 박수영 (주)착한동네 대표는 "농촌 활성화를 위한 집 고쳐주기 자원봉사와 마을만들기 교육과정을 통해 도출된 '지속가능한 마을발전계획 프로젝트'를 학생들과 함께 고민하고 완성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최은녀 사회맞춤형교육사업단장은 "팀프로젝트 경진대회를 기회로 학생들이 시제품 제작을 통해 자신감과 실무능력이 향상됐다"며 "LINC+사업에 참여하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자녀와 함께하는 행복한 진로설계'라는 주제로 지난 18일 괴산군장애인복지관에서 부모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입시전략 및 진로 포트폴리오 구성 등 진로설계 방향 제시를 통해 청소년들과 부모 간 신뢰와 이해를 높이고, 청소년들을 지지하고 응원하는 부모의 역할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특강에 나선 진로설계전문가인 금두환 바른진로취업연구소 대표는 "청소년들의 진로 선택에 있어서 빠른 선택이 아닌 바른 선택에 도움을 주는 정보 제공이 중요하다"며 "청소년이나 부모의 일방적인 선택이 아닌 청소년의 흥미·적성과 부모의 기대감을 모두 고려하는 상호과정을 통해 진로, 입시, 취업에서의 바른 선택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유현 센터장은 "이번 부모교육이 자녀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진로설계가 가능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 센터는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꼭 필요한 부모교육과 특성화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적·환경적으로 제한된 영역을 해소해 나아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오는 10~11월에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활동과 문제예방 교육을 담은 뮤지컬 공연 '괴산
[충북일보=음성] 음성교육지원청은 19일 추석을 앞두고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인 음성 향애원(음성읍), 홍복양로원(생극면), 새생명장애인의집(금왕읍), 꽃동네(맹동면)등을 방문해 각각 쌀 20포를 전달했다. 음성교육청은 최근 사회적으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현실에서, 매년 명절마다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소외 계층을 위로하고 격려하며 사랑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김덕순 교육장은 "작은 정성이나마 복지시설 가족들에게 보탬이 되어 마음 따뜻하고 행복한 추석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강동대학교 치위생과는 19일 경천관 시청각실에서 2학년 학생 총 85명을 대상으로 '2018 예비 치과위생사 핀 수여식'을 개최했다. 예비 치과위생사 핀 수여식은 매년 치위생과 2학년 학생들이 의료기관 현장임상실습을 앞두고 박애와 봉사의 정신으로 치과위생사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하고 인류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하는 행사이다. 이날 행사는 류정윤 총장의 축사로 시작해 학생들의 핀 수여 및 촛불 점화, 치과위생사 선서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2학년 학생들은 핀 수여식을 통해 앞으로 예비 치과위생사로서의 자부심과 사명감을 갖고 국민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사랑과 봉사정신으로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류 총장은 "국민의 구강건강증진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를 보다 밝고 건강하게 만드는 중요한 업무를 담당하게 될 여러분들의 앞날에 무한한 발전이 있길 기원한다"고 격려했다. 박명숙 치위생과 학과장은 "핀 수여식을 통해 치과위생사 윤리 강령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투철한 직업의식을 지니며 막중한 사명감을 갖는 훌륭한 치과위생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동대 치위생과는 빠르게 변화하는 의료 환경에 발맞춰 현장밀착형 실습실
[충북일보=괴산] 농협 괴산군지부와 괴산관내 농업인단체는 19일 농협괴산군지부에서 추석을 맞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사랑의 쌀 130포(20㎏)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태성 농협괴산군지부장, 최흥락 괴산군농업인단체협의회 회장, 김종화농업경영인 회장, 이만용 쌀전업농 회장 등이 참석했다. 사랑의 쌀은 쌀산업발전을 위한 농협경제지주의 지원으로 준비했으며 괴산관내 지역아동센터, 노인복지관 사회복지시설 4곳 등에 골고루 전달됐다. 김태성 지부장은 "어려운 이웃분들이 풍성한 한가위를 맞이하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에 햅쌀을 지원하게 됐"며 "농민들과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농협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여름철 재해예방을 위해 청주시 전 부서가 나서 비상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시는 붕괴위험이 있는 지역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상습침수구역에 대해선 개선사업에 나섰다. 게다가 지난 주말 청주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자 곧바로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했다. 먼저 시는 상당산성 옛길 급경사지 중 재해위험도가 높은 구역 2개소(명암N2, 명암N11지구)를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재해위험도는 위험 수준이 가장 낮은 A등급부터 가장 높은 E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되는데 이번에 지정된 지역은 모두 위험도가 D등급이다. 지난해 말 급경사지 실태조사를 통해 신규 발굴됐다. 시는 인명피해 및 기타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보수보강 등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5월 급경사지 정밀조사를 완료했으며, 급경사지 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번에 해당 지역을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했다. 향후 시는 낙석, 붕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위험목 제거 및 방수포 설치 등 긴급 안전조치와 수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강수 등 기상악화 시 상당산성 옛길 양쪽 출입구를 통제할 예정이다. 시는 재해예방을 위해서도 힘쓴다. 이를 위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