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8일 군청대회의실에서 청렴한 공직자의 가치관 정립과 신뢰받는 군정 실현을 위해 음성군 공무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청렴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특별교육에는 김상홍 단국대학교 명예교수가 강사로 나와 '역사에서 배우는 청렴과 공직윤리'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김 교수는 다산 정약용의 저서 '목민심서'를 재해석해 발상의 전환을 통한 청렴한 공직자의 자세와 21세기 공직자의 역할에 대해 역설했다. 그는 "시대와 사회가 변한만큼 공직자들은 사고를 새롭게 해야 한다"면서 "공직자들의 발상의 전환을 통해 국가발전 기여는 물론 공정사회 구현에 앞장서며, 아름다운 가치와 애국심을 후손에게 물려 줄 것과 자신과 가족, 그리고 국가를 사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군은 공직자를 바라보는 청렴의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신뢰받는 행정 구현을 위해 감찰, 교육 등 지속적으로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청렴'은 공직자가 갖춰야 할 기본이자 최고의 덕목"임을 강조하며 "군민들에게 신뢰받는 군이 될 수 있도록 공무원 행동강령을 준수하고 부정부패에 단호하게 맞서는 등 전 직원이 노력해 줄 것"을
[충북일보=괴산] "다문화 가정의 부모들은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불안한 직업과 열악한 작업 환경, 오랜 노동 시간으로 가정에 충실할 수가 없습니다. 게다가 억울한 일을 당해도 법으로도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문화 가정이 겪는 어려움은 한국어가 미숙한 어머니가 자녀들을 양육하므로 한국어를 배우거나, 학교 공부를 따라가기에 어려움이 많고 다른 학생들과 구별되는 외모와 가정환경 등으로 또래 친구들과의 관계에서 소외되고 차별을 받고 있습니다." 괴산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등록돼 있는 괴산군 다문화 가정은 총 251가구이고 총 354자녀가 관리를 받고 있다. 한석수 괴산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해마다 다문화 가정은 늘어만 가는데 제대로 관리를 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다"면서 "특히 부부간 언어 문제로 의사소통이 안돼서 서로간 오해가 많이 생긴다'고 말했다. 이어 "센터로 나와 한글교육을 받으면 부부간 대화를 할 수 있어 자녀를 키우는데 도움이 많이 된다"고 덧붙였다 괴산군 다문화 가정을 나라별로 살펴보면 중국(조선족) 67, 필리핀 51, 베트남 88, 일본 15, 몽골 11, 태국 8, 우즈베키스탄 4, 캄보디아
[충북일보=음성] 제5회 음성군 평생학습 大축제가 지난 5~6일 2일간 군민 1천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됐다. '꿈길과 함께하는 평생학습, 꿈의 날개를 달다'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축제는 제25호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군민의 안전을 위해 축제 장소가 변경돼 축소 운영됐음에도 성황리에 개최됐다. 관내 대학교·공공기관·평생학습 동아리·단체들이 참여해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많은 주민들이 참여한 축제인 만큼 배움의 즐거움을 나누며 생활 속의 학습,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학습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한국고용정보원 지원으로 실시한 4차 산업혁명과 미래직업이란 새로운 테마를 새롭게 구성해 미래직업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유망직업 및 위기직업을 확인할 수 있는 장이 됐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태풍 콩레이로 인해 장소가 변경됐음에도 민·관·학 협업으로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평생학습에 참여한 성인에게는 삶의 활력이 되고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직업을 체험해 보는 진로학습의 장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이해 다양한 평생학습 활동과 학교 밖 배움을 이어 갈 수 있도록
△조길형 충주시장=오후 4시 중앙탑회의실에서열리는 농업 및 식품산업발전계획 연구용역 중간보고회에 참석 △정상혁 보은군수=오후 4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확대간부회의 주재. △이차영 괴산군수=오전 8시30분 군수집무실에서 주간업무보고 주재. △홍성열 증평군수=오전 8시 30분 군청 간부회의실에서 간부회의 주재 △김재종 옥천군수=오전 10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주민공청회 참석.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칠성면 일원에서 추진했던 외사·산막이 공공하수도 건설사업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칠성면 사은리 및 외사리 일원에 최적의 공공하수도 건설을 위해 총 77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 2015년부터 하수처리시설 공사를 추진해 왔다. 이번에 완료된 외사·산막이 공공하수도는 관로 길이가 5.7㎞이며, 167개 가구의 1일 기준 280t에 달하는 용량의 생활하수를 처리하게 된다. 이번 공공하수도의 준공으로 칠성면 사은리 및 외사리 일원은 기존 정화조를 통해 하천으로 방류하던 생활오수를 하수처리장으로 유입, 고도처리를 거쳐 하수의 유기물 및 질소·인을 제거한 후 하천에 방류하게 되면서 방류수역의 수질개선을 통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이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공공하수도 건설사업 완료로 사업완료지 일원에서 발생하는 생활오수는 물론 괴산군 대표 관광명소인 산막이옛길의 관광오수 또한 완벽히 처리할 수 있게 됐다"며 "산막이옛길 일원의 수질개선과 군민의 보건위생 및 주거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 장연초등학교는 5일 전교생이 모여 자치 학생모의법정을 개최했다. 이번 학생 자치 법정은 학생들이 법이 집행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해 봄으로서 민주시민으로서 지녀야 하는 법적 소양 및 법칙 의식을 기르기 위하여 진행됐다. 장연초 학생자치법정은 학기 초 학생회 임원들이 정한 학교규칙을 어길 경우 열리게 되는데, 학생들은 모의법정 자체 시나리오를 직접 작성하고 준비하는 등 적극적인 태도로 이번 모의법정에 참여했다. 학생자치법정에 판사로 참석한 이가영(6년) 학생은"지난 1학기 때 대법원에서 체험학습 때 배웠던 재판 절차를 다시 경험해보니 신기했고, 학교폭력 사건이 발생해도 학생회 차원에서 해결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노인복지관은 5일 음성군노인복지관에서 지역의 어르신 및 주민 500여명과 함께 이동복지사업비 마련을 위한 '제9회 사랑 나눔 바자회'를 실시했다. 이번 바자회는 지난 2011년부터 진행된 '차즈미'(거동 및 교통이 불편한 지역 어르신을 위한 이동복지사업)의 사업비 마련을 위해 진행되는 행사로 복지관 이용자들로 구성된 풍물, 합창, 색소폰, 하모니카, 우쿨렐레, 무용, 민요 등의 다양한 공연과 먹거리 장터, 알뜰장터, 김석경·매화·양순자·방대한 등 지역가수 초청공연인 어울림마당 등 풍성하고 다채롭게 준비해 찾아오는 지역 주민들에게 좋은 문화공연 관람의 기회를 선사했다. 또한 먹거리 장터에는 닭계장, 김밥, 부침개 등을 포함해 총 9가지의 푸짐한 음식을 준비했으며, 알뜰장터에는 오미자·호두·조·수수, 음성시니어클럽의 양파즙·고급종합전병, 강경젓갈 등 질 좋은 상품들을 저렴하게 판매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괴산] 장현봉 괴산 청안초등학교 총동문회장이 학교 발전과 재학생들을 위해 발전기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장현봉 회장은 "선비고을 청안인으로써의 자긍심 고취와 자라나는 후배들에게 꿈과 희망의 씨앗이 됐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에 기탁하게 됐다"면서 "지난 3월 취임을 하고 청안초를 위해 해줄 수 있는 것을 고민하다가 후배들을 위해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제30회 총동문 한마음체육대회에서 기탁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실행하게 됐다"면서 "많은 동문들이 청안초와 후배들을 위해 발전기금을 기탁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오희은 교장은 "장현봉 회장님이 발전기금을 기탁하신 것에 대해 청안초를 대신해 고맙다는 말을 대신 전한다"면서 "107년의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본교는 '따뜻한 가슴으로 꿈을 키워가는 어린이'를 기르기 위해 모든 교직원들이 열과 성을 다해 교육활동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청안초 총동문회는 지난 3일 제30회 총동문 한마음체육대회를 본교 운동장에서 개최했다. 총동문체육대회는 개교 107주년을 기념하고 동문들의 화합을 다지고자 '우리는 한마음, 영원한 청안인'이라는 슬로건으로 800여명의 선후
[충북일보=음성] 게이트볼을 육성 보급함으로써 노인 운동인구를 확대하고 건전한 여가활동으로 노인건강증진과 친목을 위한 제26회 음성군 군수기차지 게이트볼대회가 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 주최로 5일 음성읍 설성게이트볼 전용구장에서 개최됐다. 음성군 지역에서 24개팀 300여명의 어르신 게이트볼 남·녀 선수가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으로 우수한 성적과 선전을 기대하며 혼신을 다하고 출전 선수 간의 선의의 경쟁으로 상호간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개최된 게이트볼 대회는 올해로 26회를 맞이하며 (사)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가 주최하고 군이 후원하는 대회로 어르신들의 신체단련과 정신건강증진에 더 없이 좋고 국민 누구나가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서 어르신들로부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조병옥 군수는 "게이트볼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있는 종목으로 이제는 어르신들 건강관리에 없어서는 안 될 운동이 됐다"며 "지역의 어르신들께서 게이트볼을 통해 건강도 챙기시고 활력도 얻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국내 건설기능 분야의 최고수를 가리는 제26회 건설기능경기대회가 5일 음성군 금왕읍 소재 전문건설공제조합 기술교육원에서 14개 직종 229명의 건설 기능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 고용노동부, 건설근로자공제회, 한국산업인력공단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시공기능을 산업차원에서 발굴하고 국가차원에서 공인받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전국 130만 건설기능인의 축제의 장으로 건설기능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우수한 건설 기능인력의 양성을 촉진하기 위해 1992년부터 매년 개최돼 왔다. 이날 행사에는 국토교통부, 충북도, 음성군청 등 관련 기관의 주요인사와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회원단체장, 유관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해 경기를 참관하고 출전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의 일선 시공 현장에서 선발된 건설기능인 229명이 거푸집, 건축목공, 미장, 조적, 철근, 타일, 배관, 전기용접, 도장, 측량, 조경, 전산응용토목제도, 전산응용건축제도, 방수 등 14개 직종에 출전해 그동안 자신이 연마해 온 기술을 뽐내며 기량을 겨뤘다. 시상식은 오는 30일에 개최되며, 각 직종별 1위 입상자에게는 국토교통부
[충북일보] 여름철 재해예방을 위해 청주시 전 부서가 나서 비상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시는 붕괴위험이 있는 지역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상습침수구역에 대해선 개선사업에 나섰다. 게다가 지난 주말 청주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자 곧바로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했다. 먼저 시는 상당산성 옛길 급경사지 중 재해위험도가 높은 구역 2개소(명암N2, 명암N11지구)를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재해위험도는 위험 수준이 가장 낮은 A등급부터 가장 높은 E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되는데 이번에 지정된 지역은 모두 위험도가 D등급이다. 지난해 말 급경사지 실태조사를 통해 신규 발굴됐다. 시는 인명피해 및 기타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보수보강 등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5월 급경사지 정밀조사를 완료했으며, 급경사지 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번에 해당 지역을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했다. 향후 시는 낙석, 붕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위험목 제거 및 방수포 설치 등 긴급 안전조치와 수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강수 등 기상악화 시 상당산성 옛길 양쪽 출입구를 통제할 예정이다. 시는 재해예방을 위해서도 힘쓴다. 이를 위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