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칠성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오는 18일 칠성면주민센터에서 이두영 충북경제사회연구원장을 초청해 '마음열기, 모두가 함께하는 주민자치와 지역발전의 전략'이라는 주제로 지역화합 프로젝트인 칠성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칠성면 원 거주 주민들과 귀농·귀촌인들과의 공감형성으로 주민화합을 도모하고 주민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칠성아카데미는 충북도에서 시행한 '2018 지역공동체 제안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추진되는 것이다. 이번 아카데미는 △제1차 '마음열기', 모두가 함께하는 주민자치와 지역발전의 전략(10월 18일) △제2차 '마음주고받기', 주민이 주도하는 지속가능한 지역공동체운동(11월 15일) △제3차 '마음합치기', 지속가능한 칠성공동체를 위한 주민행동(12월 13일) 등으로 총 3회에 걸쳐 개최된다. 제1차 칠성아카데미 강사로 나서는 이두영 원장은 이번 강의를 통해 각 분야 주민공동체를 서로 인정하며 타인의 입장을 이해하고 수용하는 방법, 지역사회 리더 및 주민의 역할, 지역공동체의 역할 및 나아갈 방향 등이 제시하기로 했다. 임일영 칠성면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칠성아카데미는 지역사회 각 분야의 갈등을 해결하고 화합을 이끌어내는데 전
[충북일보=음성] 음성문화예술회관 올해 하반기 기획전시 '명화 속 과학 체험전'이 15~27일 13일간 음성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진행된다. 다만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이번 전시는 세계의 명화 속에 숨어있는 과학 원리의 비밀을 발견하며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창의성을 높여주는 체험 전시이다. 다양한 미술 작품을 자유롭게 만지고 과학적인 방법으로 체험해보며 놀이를 통해 몰입하고 상상력에 과학이 더해져 예술이 되는 원리를 체득할 수 있는 신비로운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어질어질 착각 놀이 '공간 착시', 반짝반짝 색채 이야기 '쇠라와 광학', 차곡차곡 쌓이는 도형 '몬드리안과 플랙탈', 키득키득 맞추는 퍼즐 '테셀레이션', 블링블링 렌즈로 보는 세상 '카메라 옵스큐라', 알쏭달쏭 모나리자의 비밀 '다빈치와 황금비율', 뚜벅뚜벅 명화 속으로 화가의 '원근법' 등의 다양한 체험의 장으로 구성된 명화 속 과학 체험전은 음성군에서 주최·주관하며 만 3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관람료는 5천 원이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하는 농가를 위한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21일 고용노동부에서 농번기 인력난 해소를 위해 도입한 외국인 단기취업비자(C-4)에 대해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 대상에 포함키로 최종 결정한 데에 따른 조치다. 이번 조치에 따라 월 평균 보수액 190만 원 미만으로 외국인 노동자를 1개월 이상 고용 유지 시 고용농가에게 노동자 1인당 최대 12만 원까지 지원된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는 농업의 계절성을 고려, 농번기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근로자를 단기취업비자(C-4) 체류자격으로 3개월까지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 제도를 말한다. 지난 2015년 처음으로 이 제도를 도입 후 2016년도까지 시범사업을 거쳐 지난해부터 전국적으로 본격 시행하고 있다. 이번에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 대상에 포함된 배경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적극 도입해 모범적으로 추진 중인 괴산군이 민선 7기 출범 후 처음으로 열린 충북시장군수협의회(7월 18일)에서 건의한 것이 큰 역할을 했다는 평이다. 그동안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 대상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15일 음성군청 대회의실에서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기 음성군 지역사회보장계획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는 조병옥 음성군수, 음성군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및 읍면 협의체 위원, 사회복지 종사자,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2019~2022년 음성군 지역사회 특성에 맞는 음성군 중점추진사업과 세부추진방안에 대한 발표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다 함께 잘사는 행복한 음성'을 목표로 행복한 삶 구현하는 커뮤니티 케어 체계구축, 문화·여가 복지 인프라 강화, 주민 체감형 환경 보건·복지구현, 사회적 약자 생계 안전 서비스 확대, 의료복지증진 통한 건강 격차 해소의 5대 전략목표와 21개의 세부사업을 수립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 군수는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이 사람이 소중한 평생 복지를 실천하는 군정 방침과 맞물려 상생하는 알찬 계획이 수립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이번 공청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한 후 20일 이상의 공고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심의를 거쳐 확정해 지방의회 보고 후 충북도와 보건복지부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저출산을 함께 극복하고 출산 친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아이가 있어 행복한 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된 가족사랑 사진 공모전 출품작에 대해 15~26일 17일간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부모만이 경험할 수 있는 아이가 특별하고 감동적인 순간, 아빠의 육아 참여, 형제자매가 있어 좋은 이유를 표현하는 장면 등 출산장려 공감대가 잘 표현된 사진을 대상으로 진행된 공모전은 지난달 17일부터 지난 5일까지 인터넷을 통해 총 27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심사결과 감곡면 황 모씨의 삼 남매가 잠자기 전 베개 하나에 머리를 맞대고 장난치는 모습을 담은 '웃음이 넘치는 삼 남매'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그 외에도 우수상에 '형제가 있어 외롭지 않아요', '아빠를 힘나게 하는 아이들', 장려상에 '사랑하는 가족의 탄생', '공동육아와 살림', '요구르트 짠~!' 총 6점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최우수상 1점 30만 원, 우수상 2점 20만 원, 장려상 3점 각 10만 원의 시상금이 수여됐다. 출품작 중 20점의 사진은 제13회 임산부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해 음성군청과 보건소 로비에 전시됨과 동시에 각종 홍보물을 통해 군민들에
[충북일보=음성] 강동대학교 '전기·태양광에너지 작품전시회 및 발표회'가 15일 경천관 410호에서 전기전자과 사회맞춤형 교육과정 참여학생, 교수, 협약업체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작품전시회는 전기전자과 전기·태양광에너지 인력양성과정의 주 분야인 전기, 태양광 에너지의 작품 지도, 설계, 제작, 측정 등의 교육으로 발현된 작품을 전시하고 발표하는 것으로 구성됐다. 전시 작품은 사회맞춤형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있는 학생들이 팀을 이뤄 직접 설계하고 제작한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총 5개의 완성품으로 출품됐으며, 이로 인해 실무적인 역량뿐만 아니라 함께 작품을 만들면서 체감한 협동과 이해, 소통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 또한 완성된 작품을 발표하며 협약업체 담당자에게 사회맞춤형 교육과정을 통해 배운 높은 학습 역량과 우수한 실무 중심형 전문 인력임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장용웅 전기전자과 학과장(LINC+ 책임교수)은 "주제를 선정하고 각각의 작품을 제작, 완성하는 과정을 통해 다양한 창의력과 현장성이 신장됐다고 생각한다"며 "학생 개인의 성취도는 물론 LINC+ 사업 활성화를 위해 좋은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급증함에 따라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고 건전한 수렵문화 정착을 위해 다음달 20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순환수렵장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다만 입산객과 성묘객이 많은 신정, 설 연휴 기간은 수렵이 금지된다. 수렵이 가능한 지역은 음성군 전체면적 520㎢ 중 군사시설보호구역, 도시지역, 문화재보호구역, 관광지, 공원구역, 자연휴양림 등 수렵금지구역을 제외한 447㎢로 전체면적의 86%이다. 모집하는 수렵인은 650명으로 오는 17일부터 25일까지 사용료를 납부하는 순으로 선착순 선발하게 되며,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총기 사용시간은 일출 후부터 일몰 전까지로 수렵인들은 수렵장에서의 안전을 위해 총포 소지자임을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수렵'이라고 기재된 주황색 조끼 및 모자를 착용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은 수렵기간 동안 입산을 자제하고 눈에 잘 띄는 복장을 착용 안전사고 발생에 유의하고, 수렵인들은 수렵장 준수사항을 잘 지켜 건전한 수렵문화 정착에 기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과 음성소망병원·현대병원이 15일 저소득주민의 정신의료서비스 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음성소망병원과 현대병원은 음성군이 의뢰한 저소득 환자의 경제적 능력을 고려해 의료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으며, 음성군은 음성소망병원과 현대병원에서 환자에 대한 복지서비스 지원 요청이 있을 때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했다. 조병옥 군수는 "각박하고 치열한 경쟁 속에 현대인의 정신건강 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이 사회적 낙인과 경제적 부담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저소득 주민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소망병원과 현대병원은 생극면에 위치한 병원으로 정신과적 치료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사회적 편견 해소를 위해 각종 행사 및 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새마을부녀회는 15일 음성군민과 함께하는 2차 플리마켓(벼룩시장) 문을 열었다. 플리마켓 셀러를 모해여 각 가정에서 쓰지 않는 중고물품을 교환하거나 판매, 직접 만든 핸드메이드 제품들을 가지고 나와 판매를 하는 형식의 장을 충북 혁신도시 내 참샘골 공원에서 장을 펼쳤다. 30팀의 셀러들이 참여하고, 새마을가족들과 음성군민이 함께하는 플리마켓을 통해 아끼고, 나누고, 다시 쓰는 건전한 소비문화를 만들고, 군민 스스로가 참여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 할뿐만 아니라, 1차 플리마켓 셀러들의 기부금과 행복후원금으로 명절에 어려운 이웃 50가구에 쌀을 전달했다. 음성군 새마을부녀회 관계자는 "플리마켓을 통해 셀러들이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하는 기부문화를 만들어 가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괴산군과 증평군이 괴산읍 능촌리 일대에 공동으로 추진하는 광역소각시설이 내년 2월 준공을 앞두고 현재 8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양 군은 국비 중복·과잉 투자를 막고 환경 유해가스 최소화와 운영 효율 극대화를 위해 단독시설은 국비를 지원하지 않는다는 환경부 폐기물처리시설 최적화 전략 방침에 따라 광역소각시설을 공동으로 설치·운영하기로 했다. 괴산군에 건립하기로 한 이유는 지난 2012년 지역 소각시설 내구연한(15년) 도래 및 노후화 때문이다. 광역소각시설(하루 처리용량 40t)과 재활용 처리시설(하루 15t)은 국비 80억5천만 원, 도비 8억500만원, 괴산군 36억2천250만 원, 증평군 36억2천250만 원 등 총 161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괴산군은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촉진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주변지역 주민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작년 7월부터 지난 7월까지 1년 동안 대기확산모델링, 대기질·하천수·하수·토양 분석, 설문조사 등 환경 영향조사를 마쳤다. 이어 군은 주변영향지역(지원대상)을 능촌1리 본마을, 능촌2리 소리실·술청거리, 제월1리 저드레, 구무정 새터마을 등 총 162가구 3
[충북일보] 여름철 재해예방을 위해 청주시 전 부서가 나서 비상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시는 붕괴위험이 있는 지역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상습침수구역에 대해선 개선사업에 나섰다. 게다가 지난 주말 청주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자 곧바로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했다. 먼저 시는 상당산성 옛길 급경사지 중 재해위험도가 높은 구역 2개소(명암N2, 명암N11지구)를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재해위험도는 위험 수준이 가장 낮은 A등급부터 가장 높은 E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되는데 이번에 지정된 지역은 모두 위험도가 D등급이다. 지난해 말 급경사지 실태조사를 통해 신규 발굴됐다. 시는 인명피해 및 기타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보수보강 등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5월 급경사지 정밀조사를 완료했으며, 급경사지 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번에 해당 지역을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했다. 향후 시는 낙석, 붕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위험목 제거 및 방수포 설치 등 긴급 안전조치와 수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강수 등 기상악화 시 상당산성 옛길 양쪽 출입구를 통제할 예정이다. 시는 재해예방을 위해서도 힘쓴다. 이를 위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