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가 31일 북한이탈주민들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을 위해 관내 북한이탈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군에 따르면 평소 병원 방문이 어려운 북한이탈주민들을 위해 실시한 이번 무료 건강검진은 괴산성모병원의 적극적인 협조로 이뤄졌으며 이날 △암검사 △신체계측검사 △요검사 △혈액검사 △방사선검사 등이 진행됐다. 김대희 위원장(괴산부군수)은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 회의를 통해 제기된 의견을 적극 수렴해 무료 건강검진과 간담회를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관내 다양한 기관·단체와 손잡고 북한이탈주민들의 안정적인 조기 정착을 위해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한 정현 민주평통 괴산군협의회장은 "평소 형편이 어려워 건강검진을 받지 못했던 북한이탈주민들에게 무료 건강검진의 기회를 주고, 이들이 앞으로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게 해준 괴산성모병원 관계자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를 중심으로 △무료 건강검진 △생필품 지원 △주건환경개선 △취업연계사업 △남북통일 기원제 및 실향민 망향제 등 다양한 북한이탈주민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괴산 /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의회는 31일 음성군 청소년수련원에서 음성군, 증평군, 진천군 등 중부3군 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부3군의회 합동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합동연찬회에서는 소순창 건국대 교수를 초빙해 '대한민국의 희망, 지방분권'라는 주제로 특강을 청취하고 화합 체육행사를 실시해 중부3군의회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했다. 조천희 음성군의회 의장은 "음성군을 방문한 중부3군 군의회 의원과 직원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의회 합동연찬회를 계기로 상호 정보교환과 의정 교류를 통해 효율적인 의회 운영과 의정 수행 능력을 배양해 중부3군이 지방자치 발전의 선도적인 역할을 펼칠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충북의 한 시골초등학교가 놀이시간을 활용해 전교생에게 명상수업을 하고 있어 화제다. 위탁시설아동, 다문화, 북한이탈자, 교육비수급자 등 사회적 배려대상 학생이 전체 92명중 76명(82.6%)에 달하는 음성 맹동초등학교. 맹동초는 지난해부터 오전 중간놀이 시간을 활용해 요일에 따라 학년별로 40분 동안 '명상의 시간'을 갖는다. 이정애(사진) 교장은 "본교에 처음 부임해 오니 너무나 다양한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고, 아이들과 학부모들이 서로의 다양성을 인정해 주지 않고 불안감을 느끼고 충북혁신도시로 전학을 가는 사례가 있었다"면서 "학생들이 서로를 인정해주고 잘 어울릴 수 있게 하는 방법을 1년간 고민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부터 아이들이 혼자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며 서로의 다름을 인정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으로 명상을 해보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아이들이 처음에는 힘들어했지만 차츰 적응하고 많이 아이들이 마음의 안정을 찾는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 교장은 "명상은 바쁜 일상을 내려놓고 마음의 여유를 가짐으로써 집중력을 높이고 각자의 내면에 있는 바른 마음을 조금이나마 인식하게 하는 데 목적이 있다"면
[충북일보=음성] 강동대학교가 30~31일 2일간 공산기념관 강당과 인재관 비전센터에서 NCS 기반 교육과정 성과확산과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SCK) 및 산학협력선도전문대학육성사업(LINC+) 성과홍보를 위한 '2018 강동 산학협력·NCS EXPO'를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강동 산학협력·NCS EXPO 행사는 보다 많은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특히 30일 개막식에 앞서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을 초청해 강연을 가졌다. 또한 이날 개막식에서는 NCS 기반 사회수요맞춤형 교육과정을 위해 협조를 해준 △(주)시스타 △S&K 트랜드퍼 △(주)러셀 △스텝시스템(주) △(주)명장 홍종흔 △(주)디자인와이엠 등 산학협력 우수기업에 대한 감사패 수여와 산학협력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진행됐다. 메인 행사장인 인재관 비전센터에서는 창업동아리 시제품 전시, NCS 캡스톤디자인 작품전시, 음성진로체험센터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학과별 NCS 전공직무체험, BLS 심폐소생술 체험, 진로심리상담 및 힐링체험, 취업상담 및 이력서 클리닉, 교수학습 프로그램 퀴즈이벤트, NCS 교육과정 퀴즈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또한 LINC+사업 참여학과는 △전기·태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아이쿱생협 20주년 기념식 및 괴산 자연드림파크 그랜드오픈(11월 3일)을 앞두고 다음달 1일부터 괴산 유기식품산업단지 경유 노선을 개설·운영한다. 이번 신규 버스노선 개설로 칠성면 율원리에 사는 104세대 170여명과 산업단지 내 입주자 300여명이 교통 혜택을 받게 된다. 이번에 신설된 노선은 순환노선으로 괴산 시내버스 정류장, 칠성면 지내·지곡, 괴산 유기식품산업단지(자연드림파크), 칠성면 수전리, 칠성면 송동리, 괴산시내버스 정류장이다. 하루 5회 운행하는 신설 노선의 출발시간은 괴산시내버스 정류장 출발 기준 △오전 7시 45분 △오전 10시 40분 △오후 2시 △오후 5시 15분 △오후 7시 등이다. 군은 버스노선이 신설됨으로써 관광객 및 지역주민들이 유기식품산업단지 내 숙박시설, 영화관, 음식점 등을 이용하는데 시간적·경제적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내년까지 단지 내 거주자가 2천500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대중교통 수요에 맞춰 증편·운행할 계획"이라며 "이번 버스 노선 개설이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지난 29일 문광면 소재 괴산시골절임배추법인 공장에서 괴산군 새마을회 회원 20여 명과 서울시 새마을부녀회 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장나누기 행사를 실시해 이웃과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서울시는 지난해 7월 유례없는 폭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만큼 괴산군이 큰 수해를 입었을 때 애정과 관심을 갖고 괴산의 농·특산물을 구매해 주는 등 수해복구에 적극 도움을 준 바 있다. 군은 서울시와의 소중한 인연을 이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서울시 새마을부녀회원들을 초청,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뜻깊은 행사를 마련해 진행했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앞으로도 김장나누기 행사와 같은 뜻깊은 자리를 자주 마련해 서울시와 우애를 꾸준히 이어가고, 괴산의 명품 농·특산물에 대한 홍보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괴산시골절임배추는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괴산배추를 청정 암반수로 씻은 뒤 100% 국산 천일염으로 절여 식감이 뛰어나 전국적으로 인기가 높으며, 괴산군은 올해 100만 상자의 절임배추가 생산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제8회 국화 분재 전시회를 다음달 1~5일 5일간 음성읍 음성체육관 앞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음성체육관 앞에서 펼쳐지는 국화 분재 전시회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취미와 건전한 여가활동을 위하여 활동하고 있는 국화분재연구회의 1년의 성과를 군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개최하게 됐다. 1년간 국화 교육을 통해 회원들이 가꾼 분재국 120점과 대국 30점, 현애국 10점 등 국화 160여 점이 전시되며 전문가 수준의 작품도 선보였다. 분재국은 국화의 모양을 수백 년 수령의 노송을 묘사한 작품으로 석부작과 목부작으로 표현돼 감상의 즐거움과 진한 향기로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임경수 국화분재연구회장은 "전시회는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여러 회원들이 1년간 배우고 가꾼 국화 분재에 대해 그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라면서 "예쁘고 아름다운 국화작품을 전시해준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많은 주민이 전시회장을 찾아 분재 국화의 아름다움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달 2일부터 3일까지 음성체육관 일원에서 제10회 도·시군 공무원 한마음 체육대회가 개최돼 음성군을 방문하는 도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의회(의장 신동운) 다음달 1~6일 6일간 제272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괴산군의회는 다음달 1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6일까지 관계공무원 등이 출석한 가운데 군정에 관한 질문과 답변이 진행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군정 질문·답변과 함께 △괴산군 예산절감 및 예산낭비 사례 공개 등에 관한 조례안 △괴산군 공유재산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괴산군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조례안 △전국 농어촌지역 군수협의회 규약 동의안 등 4건의 대한 소관 상임위원회의 심사도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1일 열리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비료관리법 국회 통과 촉구 결의문을 채택, 폐기물 및 음식물쓰레기 무단매립, 적재를 제한할 수 비료관리법 일부 개정 법률안을 조속히 의결해 줄 것을 요구할 계획이다. 신동운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군정 질문을 통해 업무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등 집행부와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괴산] 친환경유기식품클러스터인 괴산자연드림파크가 다음달 3일 그랜드 오픈한다. 괴산자연드림파크는 괴산군 칠성면(1단지)에 103만6천693㎡(약 31만3천600평)으로 조성된다. 현재 13개 식품 생산공방이 가동 중이며 435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괴산자연드림파크 1단지에는 △공정무역 원두커피, 차류를 생산하는 커피&티공방 △Non-GMO 콩으로 키운 한우를 사용해 곰탕과 갈비탕 등을 생산하는 우당탕공방 △국산 참기름, 들기름, 천일염으로 김을 굽는 김공방이 상품을 생산하고 있다. △압착유채유를 사용해 팝콘 치킨, 탕수육 등을 생산하는 프라이드리 공방은 내년 3월 완공 예정이다. 식품생산 공방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시설과 생활의 안심을 실현하는 외식시설도 문을 연다. MSG·캐러멜색소·화학용매 걱정없는 3無 짜장면을 판매하는 중식당 '괴짜루', Non-GMO 콩으로 키운 축산을 재료로 하는 정육을 만날 수 있는 정육식당 '고깃길', 수제맥주를 즐길 수 있는 비어락하우스도 준비됐다. 또한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해 현대식 영화관을 설립해 최신 영화 상영하며, 쉼과 힐링을 할 수 있는 호텔 및 다양한 체험시설도 마련됐다. 괴산자연드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체육회는 지난 25~29일 5일간 전북도 일원에서 개최된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6종목 12명의 선수가 참가해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주요성적은 음성군체육회 장애인 역도팀의 전근배 선수가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3관왕을 차지했고 최숙자 선수가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를 땄으며 수영 일반부 오창윤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3관왕을 차지한 전근배 선수는 오는 2020년 도쿄에서 열리는 장애인페럴림픽에서 메달 획득까지 바라보고 있어 음성군의 장애인 체육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선수로 기대되고 있다. 박순창 음성군체육회 사무국장은 "장애인 체육의 체계적인 지원으로 이뤄낸 성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노력과 지원으로 음성군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 여름철 재해예방을 위해 청주시 전 부서가 나서 비상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시는 붕괴위험이 있는 지역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상습침수구역에 대해선 개선사업에 나섰다. 게다가 지난 주말 청주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자 곧바로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했다. 먼저 시는 상당산성 옛길 급경사지 중 재해위험도가 높은 구역 2개소(명암N2, 명암N11지구)를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재해위험도는 위험 수준이 가장 낮은 A등급부터 가장 높은 E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되는데 이번에 지정된 지역은 모두 위험도가 D등급이다. 지난해 말 급경사지 실태조사를 통해 신규 발굴됐다. 시는 인명피해 및 기타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보수보강 등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5월 급경사지 정밀조사를 완료했으며, 급경사지 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번에 해당 지역을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했다. 향후 시는 낙석, 붕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위험목 제거 및 방수포 설치 등 긴급 안전조치와 수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강수 등 기상악화 시 상당산성 옛길 양쪽 출입구를 통제할 예정이다. 시는 재해예방을 위해서도 힘쓴다. 이를 위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