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음성지구협의회 회원 40여 명은 지난 15일 감곡면 영산리에 소재한 봉사원 집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했다.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는 북한이탈주민 20여 명과 적십자 봉사원 20여 명이 참여해 직접 재배한 친환경 배추 500포기로 김치를 담갔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탈북민 70가구와 사할린 동포 30가구에 전달됐다. 서정대 회장은 "음성군에는 200여 명의 탈북민이 살고 있는데 적응하는데 이런저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뜻있는 회원들의 참여로 사랑의 김장으로 조금이나마 삶의 용기를 북돋아 줄 수 있어 보람 있었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1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매매 방지 및 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매매·가정폭력의 원인을 알고 조직 및 개인 차원의 예방전략과 적극적인 대처방법을 숙지함으로써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변나영 충북음성가정(성)폭력상담소장이 강사로 나서 성매매·가정폭력의 정확한 개념을 설명하고 사례별 대응방법에 대해 강의했다. 변 소장은 "폭력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가정과 사회의 안전과 행복을 파괴하는 사회적 문제"라며 "올바른 가치관 확립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매년 정기적인 폭력예방교육을 통해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형성과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군은 매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등 4대 폭력에 대한 예방교육을 의무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괴산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지역화합 프로젝트인 칠성아카데미가 지난 15일 칠성면주민센터에서 지역주민 등 80여명의 뜨거운 호응 속에 열렸다. 지난달 18일 열린 제1차 아카데미에 이어 '마음 주고 받기 · 주민이 주도하는 지속가능한 지역공동체 운동'을 주제로 개최된 이날 제2차 아카데미는 지역문제를 지역주민 스스로 해결하기 위한 역량을 높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칠성면 주민자치프로그램인 실용음악교실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오관영 균형발전국민포럼 공동대표의 특강과 참석자 간 토론으로 이어졌다. 특강에 나선 오관영 대표는 민주주의사회에서의 주민참여 확대, 마을자치 확산, 주민자치 및 지방행정 혁신 등에 대한 최근 동향을 설명하고, 이러한 환경변화에 따른 주민과 지역공동체의 역할과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 등을 제시했다. 칠성면 주민 K씨는 "교육이라면 딱딱하고 어렵다는 선입견이 있었는데 칠성아카데미라는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통해 끈끈한 지역애가 형성되는 것 같다"며 "주민을 위한 이러한 프로그램이 지속되고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일영 칠성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시작은 비록 미약해 보일 수도 있지만 칠성아카데미가 지역사회에 활력을 주고 발
[충북일보=음성] 한국자유총연맹 음성군지회 회원 80여 명은 지난 14일 지회 사무실에서 이웃사랑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김장 나눔 봉사활동은 9개 읍면 분회와 여성회, 청년회 등 전 조직의 참여로 이뤄졌으며, 이날 담근 김장 500포기는 불우이웃 200가구에 전달됐다. 최병칠 음성군지회장은 "연말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과 사랑을 나누는 봉사활동으로 함께하는 지역 공동체 조성에 앞장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군지회는 오는 28일 9개 읍·면에 거주하고 있는 홀몸 노인 등 불우이웃 30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할 계획이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소방서는 청사 앞 로고라이트를 활용해 이색홍보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로고라이트(Logo-Light)란 안전문구나 그림을 LED에 투사시켜 바닥이나 벽에 이미지를 비추는 일종의 빔 프로젝터로, 야간에도 뛰어난 시인성으로 메시지 전달에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홍보내용은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화 안내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구급대원 폭행방지 홍보문구 △화재안전 특별조사 안내 △다중이용업소 화재보험 가입의무 등 5가지 소방정책 및 홍보문구를 소방캐릭터를 이용해 군민들이 기억하기 쉽고 소방홍보에 대해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표현했다. 원재현 서장은 "로고라이트를 활용한 홍보로 군민들의 안전의식 향상을 기대한다"며 "다가오는 겨울철 화재예방에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지역 내 작은 도서관 지원 사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공모를 통해 음성군에 등록된 사립 작은 도서관 16개를 선정한 후 총 사업비 6천300만 원을 프로그램 강사비, 도서 구입비 등으로 지원해 작은 도서관이 지역의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에서는 지역 내 생활 밀착형 작은 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 작은 도서관 지원 사업을 운영하게 됐다. 작은 도서관은 주민의 생활공간 가까운 곳에 있어 누구나 손쉽게 문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소규모 도서관으로 단순히 책을 읽고 빌려 가는 단순한 공간이 아니라 주민을 위한 휴식공간이자 다양한 정보를 교류하는 문화공간이다. 군에서는 지원 사업 신청을 받아 서류평가와 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거쳐 프로그램 강사비 5개관, 자원활동가 보상비 6개관, 도서구입비 13개관, 서가 및 집기 구입비 2개관 등 16개관을 지원했다. 작은 도서관 지원 사업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감곡도서관(043-871-5929)으로 문의하면 되며 내년도 작은 도서관 지원 사업은 내년 초에 공고할 예정이다. 정선구 평생학습과장은 "작은 도서관이 생활 밀착형 문화공간으로 다양한 프로
[충북일보=음성] 대학수학능력 시험이 15일 일제히 시행돼 음성군에서는 수험생 773명이 음성고등학교와 대금고등학교에서 대학수학능력 시험을 치렀다. 군은 수험생들이 편안하게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7개 분야에 대한 종합대책을 수립했으며, 주요 대책으로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출근시간 조정(9시에서 10시), 고사장 주변 교통지원 대책반 운영, 재난상황대비(지진 등), 수험생 응급·구급 지원, 시험장 정전대책 등을 음성교육지원청, 음성경찰서, 음성소방서, 한국전력공사 음성지사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원활하게 수능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 수험생들이 입실 시간 내 무사히 수험장에 도착해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며 특히 영어 듣기평가가 진행되는 오후 1시 10분부터 35분까지는 학생들의 시험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자동차 경적 소리 등 생활 소음을 자제하여 달라고 당부했다"고 말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음성군에서는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2곳의 고사장에서 실시돼 시험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음성군과 관계기관이 협의해 지원 대책을 준비했다"며 "수능시험을 편안한 마음으로 치러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고 수
[충북일보=음성·괴산] 음성·괴산군이 오는 20일부터 내년 2월까지 수렵장을 운영한다. 이번 수렵장 운영은 야생동물 보호정책과 더불어 야생동물에 의한 농민들의 농작물 피해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야생동물의 적절한 개체수 조절과 건전한 수렵문화 정착을 위해 실시한다. 수렵 금지구역은 특별보호구역, 시·도 보호구역, 군사시설 보호구역, 도시지역, 문화재 보호구역, 관광지, 자연휴양림, 산림 유전자원 보호림, 종교시설 등이다. 내년 1월 1일과 설 연휴(2월 6∼9일)에는 수렵이 금지된다. 수렵장에서는 △멧돼지(4마리)와 고라니(2마리), 조류 1종(30마리)을 잡을 수 있는 적색포획승인권(수렵기간 약 100일 기준) △고라니 3마리, 조류 60마리를 포획할 수 있는 청색포획승인권이 발급된다. 수렵장 사용료는 적색포획 승인권은 50만 원이며, 청색포획 승인권은 20만 원으로 지난달 판매가 완료됐다. 수렵기간에는 포획승인서와 수렵면허증을 휴대해야 한다. 음성·괴산군 관계자는 "수렵장 운영기간에 전국에서 많은 수렵인들이 음성·괴산군을 찾아와 수렵에 나서는 만큼 수렵장 운영기간에는 가급적 입산을 자제해 주시기 바란다"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입산할 경우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지난 1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참여군정 실현을 위한 제1차 '군민 참여형 원탁회의'를 개최했다 '군민 참여형 원탁회의'란 군민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공론화 장을 만들어 전반적인 군정 현안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발전적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열린 회의를 말한다. 이날 처음 열린 원탁회의는 각 읍·면별 군민으로 구성된 위원 및 관계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괴산 미선나무 활용 및 축제 발전방안에 대한 토론의 장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괴산군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데 괴산을 대표하는 향토자원인 미선나무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미선나무의 기능성 물질을 다양한 산업에 접목시켜 적극 육성하자는 구체적 의견도 나왔다. 토론 후에는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군민통합을 이루고 괴산의 새로운 가치를 찾아 나가기 위한 범 군민 운동인 '괴산사랑운동'의 추진 배경과 성공적 추진을 위한 5대 전략 및 15개 실천과제 등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군 관계자는 "군민 참여형 원탁회의는 군민 이익과 편의 증진을 위해 군민들이 직접 참여해 정책대안을 제시하고,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보건소가 건강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건강증진에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15일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간부 및 병사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18 육군학생군사학교 건강증진 홍보관'을 열었다. 이날 군 보건소는 혈압과 혈당 측정을 통한 건강상태 체크 및 상담을 시작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 9대 수칙 및 절주의 중요성 등을 적극 홍보했다. 특히 음주고글을 이용한 가상 음주상태 체험이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음주고글을 쓰고 가상 음주상태 체험에 나선 한 병사는 "고글을 쓰고 실제 과음한 것과 똑같은 조건으로 걸어보니 과음으로 인해 큰 위험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경각심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흡연 시 우리 몸에 축적되는 일산화탄소의 위험성을 알려주는 금연상담이 진행되며 금연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이어 구강검진 및 상담, 올바른 칫솔질 교육, 불소도포를 실시하고 치약, 칫솔 등 구강용품이 배부됐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건강증진 홍보관 운영이 심·뇌혈관 질환예방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절주 유도와 금연실천률 향상, 구강건강 증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군민
[충북일보] 여름철 재해예방을 위해 청주시 전 부서가 나서 비상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시는 붕괴위험이 있는 지역에 대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상습침수구역에 대해선 개선사업에 나섰다. 게다가 지난 주말 청주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자 곧바로 재해대책본부를 가동했다. 먼저 시는 상당산성 옛길 급경사지 중 재해위험도가 높은 구역 2개소(명암N2, 명암N11지구)를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재해위험도는 위험 수준이 가장 낮은 A등급부터 가장 높은 E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되는데 이번에 지정된 지역은 모두 위험도가 D등급이다. 지난해 말 급경사지 실태조사를 통해 신규 발굴됐다. 시는 인명피해 및 기타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보수보강 등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5월 급경사지 정밀조사를 완료했으며, 급경사지 재해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번에 해당 지역을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했다. 향후 시는 낙석, 붕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위험목 제거 및 방수포 설치 등 긴급 안전조치와 수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강수 등 기상악화 시 상당산성 옛길 양쪽 출입구를 통제할 예정이다. 시는 재해예방을 위해서도 힘쓴다. 이를 위해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의 핵심보직으로 꼽히는 인사팀장 공모 절차에 4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공모 접수를 진행한 결과 팀장급(6급) 중 본청 소속이 2명, 구청 소속 1명, 사업소 소속 1명이 지원했다. 이들은 전원 청주·청원 통합 이전 청주시 자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시는 5명으로 구성된 공모 선발 심사위원회를 꾸리고 이들을 평가할 방침이다. 평가는 오는 23일 진행된다. 평가는 PPT 프레젠테이션 발표와 질의응답이 포함된 면점 등으로 진행된다. 이후 시 조직 내부 인원들이 포함된 내부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25일 최종적으로 공모 선정 대상자를 발표할 방침이다. 내부 평가단의 경우 시 조직 내 5급에서 9급 전 직원으로 구성된다. 인원은 40명 정도다. 선정된 인사팀장은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청주시 전체 하반기 인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시 조직 안팎에선 시 인사팀장의 인기가 과거에 비해 크게 줄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023년 처음으로 공모직으로 전환한 인사팀장 선발에는 모두 10명의 지원자가 공모에 접수했지만 이번에는 그보다 절반 수준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