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드림스타트센터는 주 5일제 학교수업 전면시행에 따라 경제교육, 진로지도, 가족여행, 드림키즈봉사단 활동 등 매주 토요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아동들의 필요욕구를 채워주고 있다.드림스타트 아동 300여명을 대상으로 4월~12월까지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 프로그램실과 야외에서 아동들의 특성과 욕구에 맞는 프로그램을 계획하여 활동을 하고 있다. 진행 프로그램으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경제교육과 적성 찾기 및 다양한 직업 체험을 통한 진로지도 프로그램이 각각 12회 진행되며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는 가족관계 강화 프로그램이 월 1회 진행되고 있다.경제교육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3시까지 평생학습센터, 행복한 우리가족 오는 6월9일 에버랜드 놀이체험, 드림키즈 봉사단 6월23일~12월 월1회, 부모교육 6월16일 오후 2시~4시까지 알쏭달쏭 우리아이 성교육 등을 실시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의 건전한 여가활동과 창의력 신장에 도움을 주고 아동들의 문화와 배움의 욕구들을 충족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드림스타트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동들에게 새로운 재미와 흥미를 유발하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들의 창의성 신장은 물론 토요프로그램 활
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는 지난해부터 실시한 이동순회 물리치료가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어 올해도 이동순회진료와 병행, 실시한다.보건소는 최근 농촌의 고령화로 마을마다 관절염, 신경통 등 노인성·만성 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거동불편 주민들이 점차 늘고 있는 실정에 맞춰 물리치료 인력을 활용한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물리치료가 필요한 환자에게 통증과 재활치료, 기능회복 운동치료를 통해 일상생활 기능을 회복시켜주고 보건교육을 병행, 건강생활 실천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이동순회 물리치료를 실시한다.이번 이동순회 물리치료는 지난 9~11일까지 진천읍 장관리 원장관마을을 시작으로 16~18일에는 덕산면 구산리 하구마을, 23~25일까지는 초평면 은암리 청양마을을 실시했다. 보건소는 각 읍·면의 18개 마을을 순회하며 10월까지 실시할 예정이며 각 마을을 3번씩 보건소에서 직접 물리치료사가 마을을 방문하게 된다. 치료는 핫팩을 이용한 온열치료, 간섭파치료기·경피 신경자극기 등을 이용한 전기치료, 치료용 테이프를 이용한 테이핑치료, 물리치료용 약물을 이용한 약물치료, 재활운동 및 재활치료 등의 물리치료를 실시하게 된다.보건소는 주민에게 찾아가는 방문 의료서비스
한국의 전통 타악과 남미 안데스 음악의 열정적인 리듬이 어우러진 '퓨전콘서트 공감21' 공연이 26일 진천군 진천읍 읍내리 화랑관에서 열린다. 퓨전콘서트 공감21은 두 개의 전통, 그리고 과거와 오늘, 전통과 전통이 만나 재창조된 음악 무대로서 우리의 전통리듬을 기반으로 한 타악기와 남미 안데스 전통악기가 만나 한 무대에서 현대화돼 타악 퍼포먼스의 새로운 비전을 보여주게 된다. 이날 공연에는 전통 사물놀이의 자진모리와 휘모리장단에 안데스 전통악기인 께냐, 산뽀니아를 중심으로 연주되는 퓨전 사물놀이 '혼의 소리'와 여러가지 생활도구들과 전통타악기를 개량해서 타악 퍼포먼스로 만든 '타타타' 가 공연된다. 또 영화음악이나 가요, 동요들이 안데스 전통악기와 우리전통 타악기가 만나 색다른 소리여행을 경험 할 수 있다.이번 공연은 농어촌희망재단이 진정한 문화나눔 실천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한국마사회 후원을 받아 '2012 농·어촌 문화예술 순회공연' 사업의 일환으로 공연된다.관람료는 전석무료이며 기타 공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청 문화체육과(☎539-3603)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
진천경찰서 초평파출소(소장 오재만)는 23일 진천군 초평면 초평초등학교 학생 8명과 굿폴리스 아동(1:1) 결연식을 가졌다.이번 결연식은 경찰관 1명이 아동 1명과 결연해 정기적 만남과 대화를 통해 학교와 가정의 애로사항에 대한 상담과 도움을 제공하고 학교폭력 등 각종 범죄를 예방하고 안정된 아동시기를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결연을 맺었다.초평파출소 직원 8명은 최근 학교폭력 등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들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부각돼 학교, 가정, 경찰 등 관심과 보살핌의 중요성이 인식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 학생들의 보호자 역할을 하기 위해 결연을 추진했다.이날 초평파출소 직원들은 결연 학생에게 보호자로서의 다짐과 도움을 주기 위해 문구세트를 선물했다.이번 결연을 통해 초평파출소 직원들과 결연 학생들과 지속적 만남을 통해 상담과 도움을 주어 학교와 가정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고 낼 것으로 기대된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제10회 충북도 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가 24일 충북도내 800여명의 자원봉사자와 자원봉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4일 진천군 진천읍 읍내리 화랑관 일원에서 열렸다.충북도 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하고 진천군 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소중한 만남 약속된 미래 緣(연)'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이날 한마음대회는 1부 개회식, 2부 봉사자화합한마당 행사, 3부 폐회식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부대행사로 관내 관광지와 유적지 3개소를 대상으로 생거진천 투어를 실시해 타 시군 봉사자들에게 군의 명소를 홍보했다. 청팀과 백팀 2팀으로 나눠 진행된 이번 행사는 에어바운스를 활용한 장애물경기, 한마음 박터뜨리기, 대동놀이 등 봉사자 전원이 참석할 수 있는 경기 위주로 구성해 봉사자 전체가 하나가 되는 기회를 마련했다.특히 농다리에서 청소년수련원으로 이어지는 농다리 산책로 코스와 보탑사, 종박물관·판화미술관 등 3개소로 나눠 진행된 생거진천 투어는 행사를 마치고 돌아가는 봉사자들에게 건강도시 생거진천의 이미지를 부각시켰다.유영훈 진천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따뜻한 마음을 품고 살아가시는 여러분들이야 말로 힘들고 험난한 세상을 사랑으로 보듬어가는 우리들의 어머니와 같은 분"
진천군이 관내에서 생산되는 공산품 홍보를 위해 전시홍보관을 운영하고 있으나 제구실을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군에 따르면 지난 2008년 4월 진천읍 진천사회복지관 1층에 공산품 전시홍보관을 개관했으나 전시홍보관을 찾는 관광객이나 주민들의 이용이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이곳 전시홍보관은 진천상공회의소에서 지난해까지 운영하다 운영비 등의 문제로 현재 군에서 관리하고 있으나 홍보와 관리 등이 부족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군은 지난해 홍보관 운영을 넘겨 받으면서 반도체, 주방용품, 생활용품 등 지역의 52개 기업체에서 생산하는 제품을 전시하고 있다.더욱이 홍보관이 지역 주민들 조차 운영되고 있는지 알지 못할 정도로 홍보가 부족해 본래의 기능을 상실하고 있다.이곳 홍보관에는 취업지원센터 기간제 근로자 1명이 관리하고 있어 기업체 소개나 제품 설명 등은 불가능한 것으로 나타나 운영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이에 주민들은 홍보관 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거나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방안이 검토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주민 김모(진천읍)씨는 "복지관에 가다가 홍보관을 보지만 찾아오는 사람도 없고 늘 같은 제품이 전시돼 있는 것 같
노사민정 화합과 상생의 장 마련을 위한 '진천군 노사민정 한마음 체육대회'가 오는 26일 진천군 진천읍 읍내리 역사테마공원에서 유영훈 진천군수를 비롯해 기업체 임직원과 근로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이번 '노사민정 한마음 체육대회'는 진천군기업체협의회가 주관 하고 충북도와 진천군에서 후원하며 기업과 기업 간, 임원과 근로자 간의 화합을 통한 상생은 물론 기업에 대한 민정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개최된다. 이날 행사는 노사화합에 기여한 관계자 표창과 감사패 전달을 시작으로 노사화합 선언문 낭독과 참석자들의 체육대회 및 각종 이벤트 행사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행사를 통해 기업체 임직원과 근로자 등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땀을 흘리며 상생하는 노사문화 정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정석원(영창피앤피 대표) 진천군 기업체협의회장은 "최근 유럽발 금융위기로 경기가 침체기에 놓인 상황에서 행사를 통해 노사 간 힘을 합쳐 생산성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재도약의 발판이 되는 장으로 노사 간 대화의 벽을 허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는 재래시장을 직접 찾아가 시장 상인들과 소비자들의 건강 위해요인을 발굴 개선하는 '건강한 재래시장 만들기'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보건소는 연중 12회 진천읍 중앙시장과 광헤원면 광혜원시장, 덕산면 덕산시장을 방문해 시장상인들과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보건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3일 광혜원 시장을 시작으로 10일 진천 중앙시장, 24일 덕산시장에서 건강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오는 6월에는 진천 중앙시장과 광혜원시장, 7월에는 덕산시장과 중앙시장, 8월에는 광혜원시장과 덕산시장, 9월과 10월에는 중앙시장, 광혜원시장, 덕산시장에서 사업을 추진한다.24일 덕산시장에서는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및 건강상담, 이동금연클리닉 운영, 비만·영양 상담, 건강(암 등)검진 안내 및 각종 건강정보 제공, 영양식단표 제공 등의 보건서비스를 제공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시장 상인들과 시장을 이용하는 군민들을 대상으로 누구나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개인별 건강상담과 교육, 꾸준한 관리로 활력이 넘치는 재래시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
한국문인협회 진천지부(지부장 채희인)는 시낭송 및 문학전을 25일 진천군 진천읍 읍내리 종합사회복지관 소극장에서 열린다.진천문학 제30집 발간기념으로 열리는 이번 문학행사는 금구초 강경구 교사 등 우수 지도교사 3명과 지난 진천군민 백일장에서 초등부 운문 장원을 차지한 이월초 김예진 양 등 입상자 18명에 대한 시상식을 갖는다.이어 문인협회 회원들의 시낭송, 수필낭독, 피아노 4중주 연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채희인 진천지부장은 "이번 문학전 행사를 통해 문인들뿐만 아니라 군민들의 문학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다양한 시낭송과 수필낭독 등 문학세계를 경험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 김요식기자 ysk1517@hanmail.net
[충북일보] 최근 청주시 미호강변에서 아주 기묘한 장면이 벌어지고 있다. 새벽에 수백여 명의 인파가 강변 공원 앞에 줄을 서있는 낯선 장면이 목격되고 있다. 젊게는 30대에서 많게는 70대 노인까지 행렬에 참여하고 있고, 어떤 이들은 아예 돗자리를 펴고 길바닥에서 잠을 청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충북일보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직접 확인해 본 결과 이들은 미호강 파크골프장에서 '2025 생활스포츠지도자' 실기·구술 시험을 보러온 응시자였다. 그렇다면 이들은 왜 이 야심한 시간에 줄을 서고 있었을까. 그 이유는 파크골프 종목 생활스포츠지도자 2급 자격증을 따기 위한 공식 시험장이 전국에서 청주 딱 한 곳이기 때문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3천여 명의 응시자들이 서로 연습기회를 얻기 위해 새벽부터 줄을 서는 진풍경이 펼쳐지는 것이다. 한 응시자에게 왜 이렇게 줄을 서는 것이냐고 묻자 "밤 11시부터 줄을 서도 새벽 5시 30분 파크골프장 개장시간에 대기번호 후순위를 받을 정도"라며 "줄을 서지 않으면 입장조차도 불가능하다"고 답했다. 춘천에서 왔다는 또 다른 응시자는 "사람이 너무 몰려서 하루 1번 겨우 연습하는 상황인데 이마저도 전날부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청주시가 청주시설관리공단을 도시공사로 전환하는 절차에 들어갔다. 16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청주시의회 정례회에 '청주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를 상정할 예정이다. 시가 시의회에 상정한 조례안에는 기존 청주시설관리공단의 기능을 확장해 도시개발사업과 위수탁·대행사업을 수행하는 통합형 공사를 만드는 방안이 담겼다. 시가 공사 전환을 추진하는 것은 앞으로 지역에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다양한 개발사업을 타 기관에게 맡기지 않고 직접 추진하기 위해서다. 현재 청주시는 개발사업을 주도할 주체가 없어 대부분의 개발사업을 LH나 충북개발공사, 민간사업자에게 맡기고 있는 상황이다. 또 시설관리 위주로 운영되고 있는 현재의 청주시설관리공단으로는 각종 개발사업을 처리할 여건이 안된다는 것도 시가 새로운 컨트롤타워 조직 구성을 서두르고 있는 이유다. 더욱이 청주시는 반도체와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 산업의 중심지역이고 공항과 철도, 도로 모두 발달해 앞으로의 개발 수요는 차고 넘치기 때문에 도시공사 전환이 꼭 필요하다는 것이 시의 주장이다. 시는 시설공단이 도시공사로 전환되면 도시개발에 따른 이익이 지역에 환원할 수 있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