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지역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옳음과 업무협약을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청주문화재단과 옳음은 청주 문화제조창 동부창고를 거점으로 문화마켓의 발전 모델을 제시하고 공동 프로젝트 홍보 등의 협력을 약속했다. 이에 오는 11월부터 내년 4월까지 동부창고에서는 달마다 1~2회 '동부창고고×마켓온다'가 진행된다. 옳음이 운영하는 '마켓온다'는 지역 업체가 동참해 다양한 상품을 판매한다. 청주문화재단은 동부창고의 문화자원을 활용해 공연과 체험 등을 병행할 예정이다. 김선영 옳음 대표는 "청주시민을 위한 문화예술 활동에 힘을 보태게 돼 기쁘다"며 "문화나눔부터 문화마켓까지, 문화가 있어 늘 행복한 청주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변광섭 청주문화재단 대표는 "청주지역을 중심으로 탄탄하게 운영되고 있는 '마켓온다'와 동행하게 돼 든든하다"며 "앞으로도 청주문화나눔 파트너들과 함께 청주시민 모두의 일상에 문화의 힘이 스미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옳음은 300만 원의 후원금을 기탁하며 재단이 추진하고 있는 청주문화나눔 사업의 파트너 기업으로도 합류했다. 옳음은 지난 2004년 온라인
[충북일보] 청주지역 배달노동자들이 처우 개선을 비롯한 종합 지원대책을 마련하라고 청주시에 촉구했다. 공공운수노동조합 청주지역배달라이더조직화사업단과 비정규직없는충북만들기운동본부는 25일 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3개월간 청주지역 배달노동자 128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배달노동자들이 저임금·장시간 노동·사고 위험에 내몰린다는 것이 확인됐다"며 이같이 요구했다. 이들은 "설문에 참여한 배달노동자의 71.1%가 배달을 주업으로 하고, 보험료를 제외한 실질임금이 200만 원 미만"이라며 "일주일 평균 5.4일, 주중 하루 평균 8.7시간, 주말 8.9시간의 장시간 노동을 하며 최저임금에 못 미치는 돈을 벌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고객의 빠른 배송 요구와 음식점 점주의 빠른 배송 닦달, 빗길과 눈길 등 악천후로 인해 1년간 86%가 사고를 경험했다"며 "배달대행사가 배달료를 인하하면서 소득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신호 위반과 과속에 내몰리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어 "청주시는 지난 2021년 '이동노동자 복지 증진 조례'를 제정했으나 현재까지 시행된 정책이 없다"며 "배달노동자가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실태조사와 이동
[충북일보] 국내 정상급 테너 강진모 성악가가 오는 28일 오후 2시 '2023 청남대 가을축제'가 열리는 청남대 야외공연장에서 '테너 강진모 독창회'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서 그는 △레온카발로 '아침의 노래' △윤용하 작곡 '보리밭' △윤학준 작곡 '마중' △푸치니 '공주는 잠 못 이루고' 등을 부를 계획이다. 특별출연하는 소프라노 고미현 성악가와 함께 연주하는 이수인 곡 '내맘의강물'은 두 사람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은 피아노 임헌정씨, 콘서트가이드 김병재씨가 함께한다. 강진모 성악가는 서원대학교 음악교육학과와 이태리 레스피기 국립음악원을 졸업했으며 이태리 로마 A.R.A.M 아카데미아 디플로마(음악이론, 합창지휘)를 마쳤다. 현재는 충북음악협회장과 서원대 음악교육과 겸임교수, 한국교원대와 한국교통대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으며 청주오페라앙상블 단장을 맡고 있다. 강진모 성악가는 "국화축제가 열리고 있는 청남대에 놀러와 단풍과 꽃 사이에서 펼쳐지는 음악 선율로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 문의는 공연세상으로 전화(1544-7860)하면 된다. 전석 무료다.
[충북일보] 청주시립미술관은 오는 30일 오전 10시 미술관 본관에서 '맘스데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미술관 휴관일인 월요일에 엄마와 아이에게만 미술관을 개방해 마음 편히 전시를 관람할 수 있도록 돕는 행사다. 시립미술관의 전시품들을 전문 해설사의 설명을 곁들여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다. 프로그램 신청 대상자는 36개월 이하의 자녀를 둔 여성이다. 오는 29일까지 총 15팀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여 신청은 시립미술관 누리집을 통하면 된다. 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육아와 각종 업무로 지친 여성들에게 색다른 경험과 휴식을 전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전시 프로그램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청주챔버오케스트라의 24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11월 5일 오후 5시 청주아트홀에서 펼쳐진다. 이번 연주회는 전 청주시립교향악단 바이올린 수석을 역임한 이영민씨가 지휘봉을 들고 지아키노 로시니의 '알제리의 이탈리아여인 서곡'으로 서문을 연다. 이어 루드비히 판 베토벤의 '피아노 협주곡 3번 다단조 작품 37'의 연주가 이어진다. 피에트로 마스카니의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중 간주곡도 공연된다. 또한 바이올린 협연으로 박수연(충북예고 1년)·김도연(충북예고 2년) 연주자가 참여해 얀 시벨리우스의 '바이올린 협주곡 라단조 작품 47'과 안토닌 드보르작 교향곡 9번 마단조 '신세계로부터' 작품 95번을 연주한다. 바이올린 협연자로 참여하는 박수연 연주자는 국제영재음악콩쿠르준대상을 비롯해 학생음악경연대회에서 다수의 수상 경력을 가진 인재다. 김도연 연주자 역시 60회 라이징스타콩쿠르 1위, 시티필하모니 오케스트라콩쿠르 최우수상 등을 수상했다. 해당 오케스트라는 지난 2006년 3월 창단 이후 정기연주회와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에 참여해 지역 문화예술의 수준을 높이고 있다. 단원으로는 악장 박은순을 비롯해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는 서원대학교 사회봉사센터와 함께 서원대 후문 일원에서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김응오 구청장과 모충동 직능단체원, 서원대 봉사센터 학생 등 100여 명은 불법 투기 쓰레기와 담배 꽁초 등을 줍고 깨끗한 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서원구는 지난 5월부터 매월 '서원구민 대청소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김응오 구청장은 "이날 봉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서원대학교 사회봉사센터 학생과 인근 지역주민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환경 취약지를 꾸준히 깨끗하게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운천신봉동 행정복지센터는 흥덕보건소 치매안심센터, 흥덕정신건강복지센터와 공동으로 '찾아가는 경로당 건강상담'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운천신봉동의 주민밀착형 복지사업으로 간호직 공무원이 경로당을 방문해 건강관리와 상담을 제공한다. 운천신봉동은 시월 한 달을 '건강지킴의 달'로 지정하고 지역 내 경로당 15곳을 차례대로 방문하고 있다. 지난 24일에는 경로당 노인에게 혈당·혈압 검사와 우울증·자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찬구 운천신봉동장은 "찾아가는 경로당 건강상담 서비스가 지역주민들의 건강 수준을 높일 수 있길 바란다"며 "맞춤형 복지행정을 통해 사각지대 없는 운천신봉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메모리얼이 청주 미원면 도로줌마을의 특산물을 활용해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개발·추진한다. 좌구산 밑자락에 자리잡은 도로줌마을은 청주에서 유일한 고랭지 지역이다. 일찍이 맛 좋고 단단한 배추를 생산한 도로줌마을의 특성을 살려 메모리얼은 '청주 고랭지 김장 담그기'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김장문화는 주민 간 소통·화합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마을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 메모리얼은 이 같은 김장문화를 확산시켜 청주와 괴산, 증평 등 인접지의 도민들에게도 농촌체험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오는 30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마을 주민과 청주대학교 액션그룹, 신활력추진단 등 30명을 대상으로 체험 시연회를 연다. 도로줌마을의 절임배추를 소개하고 김장 담그기, 김치 시식 등을 진행해 보완 사항을 검토하고 연계 프로그램을 논의한다. 오는 11월 4일에는 마을 주민과 함께 김장김치를 담그고 지역 내 홀몸노인 등의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이웃 간의 단합을 증진할 계획이다. 본격적인 행사는 11월 11일부터 12월 3일까지 실시된다. 주말마다 하루 세 차례 김장 담그기 프
[충북일보] 충북도체육회는 오는 28~29일 주말간 진천종합스포츠타운 축구장에서 '24회 충북도체육회장배 꿈나무어린이축구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진천군체육회, 진천군축구협회가 주관하며 충북도와 진천군이 후원한다. 지난 5월부터 도체육회 시·군 꿈나무 축구교실에 참가한 선수를 대상으로 도내 초등학교에서 12팀 300여 명이 참가해 경기력을 다툴 계획이다. 대한축구협회에 등록된 선수는 참가할 수 없다. 경기는 조별 리그전으로 진행되며 4팀씩 1조를 이룬다. 조별 1~2위 팀과 와일드카드 2팀은 본선 8강에 진출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승부를 겨룬다. 경기 시간은 전·후반전 없이 25분씩이며, 결승전만 전·후반전 각각 15분으로 실시된다. 1~3위 팀은 우승컵과 메달, 모든 대회 참가 선수는 참가기념 메달을 받게 된다. 최우수선수상과 우수선수상, 지도자상 등 개인 시상도 이뤄진다. 우승팀에는 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협찬하는 원포인트 레슨과 홈경기 입장권이 제공된다. 2·3위 팀에도 홈경기 입장권과 사인볼, 머플러, 유니폼 등 부상품이 주어진다. 또한 대회 중간에 리프팅 대결과 30m 골대 맞추기 등 다
[충북일보] 핼러윈데이를 일주일 앞둔 가운데 올해 충북지역에서는 예년처럼 떠들썩한 축제 분위기를 찾아보기 힘들 전망이다. 지난해 서울에서 발생한 이태원 참사 1주기를 맞아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사회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겨야 한다는 범시민적 공감대가 형성됐기 때문이다. 24일 충북도에 따르면 도내 핼러윈데이와 관련한 행사를 개최하겠다고 신고한 지자체나 기관 등은 한 군데도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청주에서 대규모 핼러윈 축제가 열려 수천여 명의 인파가 몰리는 등 도내 곳곳에서 관련 행사가 인기몰이했던 것과 대조적이다. 올해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도 연례적으로 실시했던 핼러윈 코스튬 행사를 줄줄이 취소하는 등 사회 전반적으로 추모 열기에 동참하는 모습이다. 해마다 핼러윈 분위기를 연출해 젊은 층의 발길을 사로잡고자 노력했던 유통업계도 마찬가지다. 연말 대목인 크리스마스를 앞당겨 준비하거나 빼빼로데이, 추수감사절 같은 행사로 대체하는 추세다. 일부 소규모 할인매장에서는 예년처럼 핼러윈 상품을 매대에 올려두기도 했지만, 소비자들의 냉랭한 반응이 뒤따르고 있다. 도내 한 할인매장 관계자는 "이전에는 '핼러윈 특수'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충북일보]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부상 선수가 발생한 상황에서 경기를 중단하지 않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자 청주FC 팬들이 한국프로축연맹을 규탄하는 등 발끈하고 나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근 4차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이유로 충북청주FC에 제재금 300만 원을 부과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5월 31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2 14라운드 충북청주FC와 경남FC 경기에서 있었던 청주 FC 선수의 부상이 단초가 됐다. 후반 68분 경남FC 헤난 선수가 태클을 시도했고 이 과정에서 충북청주FC 여승원 선수가 몸쪽을 맞아 갈비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충북청주FC 측은 심판진에게 경기를 중단해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후로도 수분간 인플레이 상황이 지속되다 경남FC 선수가 공을 라인 바깥으로 보내고 나서야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충북청주FC 구단 관계자가 대기심에게 여러 차례 항의했고, 결국 이같은 항의는 연맹의 징계로 이어졌다. K리그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 기준 2조 '심판의 권위를 부정하는 행위'에 따르면 심판 판정에 대한 과도한 항의를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기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민선 8기 충북도 출범 후 김영환 지사의 100대 공약을 확정하는 과정에서 전담 조직 설치로 방향이 조정된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검토된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 자원 관리 등의 효율적 운영과 관련 사업 확장, 충북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다. 도는 타당성을 검토한 후 추진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관광공사 설립이 본격화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18일 도에 따르면 가칭 '충북관광공사 설립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에 들어갔다. 다음 달 중 업체를 확정한 뒤 바로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6개월이다. 용역을 수행할 기관은 국내외 관광 여건과 충북 관광 자원 및 산업, 도내 관광 분야 행정조직과 기관 등의 현황을 분석한다.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관광 사업 추진 체계와 공사 설립·운영 성공 사례와 무산된 사례도 살펴본다. 조직과 인력 규모 등 공사 설립을 위한 기본 방향과 운영 체계를 설계하고, 공사 설립 시 충북도 역할과 기능, 공무원 정원 감축안 등을 검토한다. 충북문화재단 내 관광사업본부 기능을 흡수하고 통합 후 확대하는 방안도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