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옥천군 동이면 대청호 변에 이 지역 첫 골프장이 들어선다. 군은 골프장 건설 예정지(동이면 지양리 산56)의 도시계획시설 결정 사항과 지형도면을 고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도시계획시설 결정은 충북도 도시계획위원회 2차 심의 결과를 반영한 후속 조처다. 군과 시행사인 관성 개발㈜은 지난 2월 119만㎡ 용지에 36홀 규모 대중제 골프장을 건설하는 내용의 용도지역(군 계획시설) 변경 요청안을 충북도에 제출했다. 충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와 금강유역환경청의 협의 내용을 수용, 골프텔 건설은 불허하고 예정지 일부를 원형지로 남기라는 조건을 달면서 승인했다. 이로써 옥천지역 첫 골프장은 골프텔 없는 24홀 규모의 대중골프장으로 확정됐다. 관성 개발은 골프장 개장 시기를 2028년으로 잡고, 올해 말까지 실시계획인가를 획득하는 행정 절차를 밟는다. 충북 11개 시군 가운데 골프장이 없는 지자체는 옥천군이 유일하다. 군은 골프장 조성을 통한 직접적인 일자리 창출과 각종 골프 대회 유치 등으로 요식업, 숙박업 등 연관 산업 활성화와 관광 수요 증가 등 연간 수백억 원 규모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기대한다. 군 관계자는 "골프장이 지역산업의 한 축으로 지
[충북일보]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 조직위원회(공동조직위원장 김영환 충북도지사·정영철 영동군수·윤영달 크라운해태 회장)는 10일 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과 국악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조직위와 세종문화회관은 협약서에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공연·전시·행사 운영 협력,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홍보 지원, 기타 엑스포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의 내용을 담았다. 협약식은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서울시 공연예술의 허브 역할을 하는 세종문화회관은 공연을 관람하기 힘든 사회적 약자나 문화소외계층 등 문화 사각지대로 산하 예술단을 보내 공연하는 등 시민문화복지 실현에 앞장서고 있는 기관이다. 안 사장은 "국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행사에 세종문화회관이 힘을 보태게 돼 기쁘다"라며 "사람들의 삶 속에서 국악·예술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세종문화회관이 더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라고 했다. 조직위는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 그동안 국립국악원, 한국문화원연합회와 같은 주요 예술단체, 기관 등과 적극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해 왔다. 이를 통해 한층 수준 높은 국악 엑스포를 개최하고, 더 많은 관람객을 유치
[충북일보] 보은군 주민의 취미활동 장려와 생활문화서비스 기반 확대를 위해 수한면 옛 동정 초등학교에 조성한 '보은군 생활문화센터'가 10일 문을 열었다. 군에 따르면 이 센터는 2022년 '생활 SOC 복합화 공모사업'에 뽑혀서 받은 국비 10억 원 등 전체사업비 35억 원을 들여 건립했다. 전체 면적 683㎡에 지상 1층의 건물 2채로 꾸몄다. 사랑방처럼 주민이 자유롭게 모여 생각을 나누고 교류할 수 있는 휴게공간, 다양한 문화 강좌 수강과 음악·예술 연습이 가능한 학습실이 들어섰다. 또 책을 읽으며 문화적 감성을 키울 수 있는 작은 도서관과 마루방, 방음실, 실내 공연장 등을 갖췄다. 군은 앞서 지난해 12월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보은문화원을 운영 수탁기관으로 선정했다. 이 센터는 군민 누구에게나 열린 문화공간으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과 작은 도서관을 운영하고 생활문화 동호회 활동에 특화한 공간을 대여해 군민의 일상 속 문화 수요 욕구를 충족해 나갈 예정이다.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휴관일 월요일, 일요일, 법정공휴일)까지 운영한다. 대관 등 이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군 생활문화센터 운영사무실(043-544-0919)로 문
[충북일보] 유명 방송인이자 코미디언인 김영철이 15일 오후 7시 보은문화원에서 '누구나 하나쯤 잘하는 게 있다'라는 주제로 '결초보은 아카데미' 특강을 한다. '결초보은 아카데미'는 시대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고품격 명강사를 초청해 다양한 지식 정보와 지식을 주민에게 전달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보은군민 누구나 강연을 들을 수 있다. 김영철은 이번 특강에서 '당신이 가장 좋아하는 일, 잘하는 일은 무엇인가요'라는 질문을 통해 성공 스토리와 삶의 방향 설정, 동기 부여와 열정, 꿈과 자기 관리 등에 관한 이야기를 할 예정이라고 군 관계자는 예고했다. 김영철은 KBS 14기 공채 개그맨으로 연예계에 입문해 '개그콘서트', '아는 형님' 등 인기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각종 쇼 프로그램의 진행자로도 맹활약하고 있다. 그는 이번 강연에서 본인의 경험을 토대로 유쾌하면서도 진솔하게 도전과 성장을 이야기하고, 특유의 유머로 단순한 배움의 시간이 아닌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결하는 시간으로 꾸밀 예정이다. '결초보은 아카데미' 2강은 9월 2일 이호선 교수의 '시대와 세대를 넘어 소통 잘하는 기술'이라는 주제로 연다. 최재형 군수는 "
[충북일보] 옥천군장애인복지관(관장 황명구)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충북) 지구(총재 장대권)로부터 장애인 슬로프 특장차량 카니발을 후원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 복지관에 따르면 이번 후원은 국제라이온스협회 356-D(충북) 지구가 국제재단 매칭 교부금 봉사 사업의 하나로 장애인들의 이동권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해 이뤄졌다. 이 차량은 휠체어 슬로프, 안전띠, 안전 손잡이 등을 탑재해 장애인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차량 전달식은 지난 9일 했다. 이 자리에 황규철 군수와 장 총재, 황 관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장 총재는 "이번 후원이 복지관 이용자들의 이동권 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국제 라이온스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농협(조합장 서정만)은 군내 다문화 가정 자녀 6명에게 '2025년 농촌 희망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보은농협에 따르면 지난 9일 보은농협 본점 2층 회의실에서 이기용 농협중앙회 군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들에게 1인당 5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보은농협은 앞으로도 다문화 가정을 포함한 농촌의 다양한 구성원이 지역에서 조화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서 조합장은 "농촌의 일원이자 미래를 함께할 소중한 다문화 가정의 자녀들이 꿈을 잃지 않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밝혔다. 이 지부장은 "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농협은 앞으로도 교육과 복지, 문화적 다양성에 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 출신인 정지용(鄭芝溶·1902∼1950) 시인을 기리는 '38회 지용제'가 다음 달 15일부터 18일까지 정 시인의 고향인 옥천군 옥천읍 지용 문학공원과 상계 체육시설 등 구읍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충북도 우수축제로 뽑힌 '지용제'는 이번에 '시(詩)끌북적 문학축제'란 제목으로 다양한 문학 행사를 펼친다. 군과 옥천문화원이 공동 주최한다. 군과 문화원은 지용 학당, 게릴라 시 낭송 거리공연, 정지용 코스프레 퍼레이드, 향수 마차·인력거 운영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축제 기간 정지용문학상 역대 수상자를 초청해 지역 청소년과 문학 교류 행사도 펼친다. 주 무대를 둔 상계 체육시설에서는 '37회 정지용 문학상'과 '31회 지용 신인 문학상' 시상식 등 대표 문학 행사를 진행한다. 22회 군민 한마음 노래자랑, 모더니즘 패션쇼, 충북도립교향악단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도 마련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다양한 놀이와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어린이 테마파크와 놀이공원도 운영한다. 군과 옥천문화원은 남은 기간 축제 홍보와 준비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지용제 공식 누리집(https://gy-festival.o
[충북일보] 이동옥 충북도 행정부지사가 9일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조직위 사무국을 방문했다. 이 부지사는 이날 심천면에 있는 국악체험촌과 국악박물관도 차례로 둘러봤다. 이 부지사는 이 자리서 국악의 대중화 방안과 엑스포 콘텐츠에 관한 설명을 듣고, 국악 체험 행사 운영계획과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어 지역 대표 관광자원인 와인터널을 방문해 엑스포와 연계한 콘텐츠로서의 가능성을 모색하고, 레인보우 힐링관광지에 조성한 국악 엑스포 행사장 용지를 시찰했다. 조직위 사무실 직원들을 격려하고, 국악 엑스포 추진 전략과 운영 전반에 관해서도 논의했다. 이 부지사는 "국악 엑스포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국악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충북도 차원에서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 삼양초등학교와 옥천고등학교의 그린 스마트 미래학교 조성사업에 빨간불이 켜졌다. 충북도교육청은 사업 시행사와 이 두 학교의 그린 스마트 미래학교 임대형 민자사업(BTL) 실시협약을 한 뒤 공사에 들어갔다. 임대형 민자사업(BTL)은 민간사업자가 시설 완공 뒤 정부에 소유권을 넘기고, 일반적으로 20년간 시설운영권을 받아 해당 시설을 운영하면서 정부에게 시설임대료와 운영비를 받는 방식을 말한다. 삼양초는 2023년 3월부터 사업비 191억 원을 들여 건물 개축과 시설 재정비공사에 들어가 현재 80%가량의 공정률을 보인다. 옥천고는 2023년 12월부터 사업비 68억 원을 들여 건물과 교실 등을 재정비 중이다. 현재 공정률은 95% 정도다. 두 학교 공사비는 시행사와 충북도교육청이 협약을 통해 정했다. 그러나 충주에 본사를 둔 원도급업체가 자금난에 빠지면서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면서 두 학교 공사가 차질을 빚게 됐다. 두 학교 학생과 학부모들은 학습권 침해를 우려하며 이 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요구하고 있다. 충북도교육청 관계자는 "공사 중단 기간 학생 안전 관리를 최우선으로 조치할 방침"이라며 "
[충북일보] 옥천군 의회는 9일 의장실에서'2024회계연도 결산 검사 위원'을 위촉했다. 군 의회에 따르면 이날 위촉한 위원은 조규룡·박한범 군의원과 퇴직공무원인 이천순·김병구·권세국 씨, 임상혁 공인회계사, 김태원 세무사 등 7명이다. 조 의원이 대표위원을 맡았다. 이들은 집행부에서 작성한 2024회계연도 결산서를 토대로 9일부터 28일까지 20일간 군의 재정 운영 목적성, 적정성 등을 분석해 개선방안을 제시한다. 이번 결산 검사를 통해 군의 세입세출예산 집행, 이월사업비, 보조금, 기금, 채권 등에 관한 내용을 들여다본다. 추복성 군 의장은 이들을 위촉하면서 "결산 검사 위원들의 전문적인 검토를 통해 투명하고 책임감 있는 재정 운영이 이루어지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북 교사 대부분은 교권 침해로부터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고 인식했다. 15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충북지부는 지난 8~12일 교사 549명이 자기기입식 설문조사 방식으로 참여한 '근무환경 실태조사 결과'를 공개하며 "교사들이 과중한 행정업무, 낮은 처우, 교권 약화, 학급 과밀 문제 등으로 인해 교직 생활이 힘겹다고 호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78%는 '교권 침해로부터 보호받고 있다고 느끼지 못한다'고 답했다. 응답자의 55%는 '정서·행동 위기 학생에 대한 과도한 책임을 교사가 홀로 지고 있다'고 답했다. 학급당 학생 수 과밀 문제도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었다. 응답자의 42%는 '학급당 학생 수 26명 초과로 인해 수업과 생활지도가 어렵다'고 했다. '현재 근무환경에 만족하는가'라는 질문에 '전혀 만족하지 않는다' 14%, '별로 만족하지 않는다' 38%로 응답자의 52%가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정년까지 교직을 유지하겠느냐'는 질문에 65%의 교사가 부정적으로 답했다. 교직 유지에 부정적으로 답한 이유는 경제적 이유, 민원 및 아동학대 신고에 대한 불안감, 과도한 행정업무, 교권 하락, 연금 개악으로 인한 생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충청권 지자체들이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공조에 나섰다. 숙원 사업을 각 정당의 대선 공약에 반영하는 한편 현안 추진을 위해 진행하는 서명운동에 동참하며 힘을 보태고 있다. 14일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세종특별자치시는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서명운동에 들어갔다. 이 운동은 세종사랑 시민연합회가 지난 달 23일 공식 발족했고, 최민호 세종시장이 첫 번째 서명자로 참여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다. 충북도는 세종시의 이 같은 움직임에 지지하는 입장이다. 이날 김영환 지사와 이양섭 도의장은 충북도청에서 서명운동 취지를 청취한 뒤 행정수도 완성에 공감하며 서명에 동참했다. 시는 이달까지를 '행정수도 완성 범국민 100만 서명운동'의 집중 홍보 기간으로 정했다. 전국적인 공감대 확산을 위해 충청권 주요 지역과 각종 행사장을 중심으로 현장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청주국제공항 민간 항공기 전용 활주로 건설을 촉구하는 100만 서명운동은 충청권 전역으로 확산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해 충청권 주요 기관장들이 잇따라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행정과 의회를 대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