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농기계 순회 수리 교육=오전 9시 회남면 남대문리 △여성농업인 능력 개발교육=오후 2시 수한면 행정복지센터 영동군 △333회 영동군 의회 임시회 제4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오전 10시 영동군 의회 위원회 회의실 진천군 △2025년 충북노인자원봉사 필수교육=14일 오후 2시 진천 노인복지관 2층 강당
[충북일보] 보은소방서(서장 김영준)는 충북 소방 기술 경연대회 참가 선수단의 기술력을 점검했다고 10일 밝혔다. 보은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대회 출전을 앞두고 전날 시연회를 열어 대회에 출전하는 소방대원들의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참가자들의 실전 같은 훈련을 통해 기술력을 한층 더 향상하려는 시연회다. 충북 소방 기술 경연대회는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보은소방서에서 열린다. 김 서장은 "대원들의 우수한 능력에 감동했다"라며 "그동안 힘든 훈련을 이겨낸 만큼 이번 대회에서 결실을 보면 좋겠다"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경찰서(서장 노광식)는 10일 '2025 보은 벚꽃길 축제'를 맞이해 보은읍 보청천 보은교 주변에서 관련 기관과 합동으로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했다. 또 축제에 참여한 군민과 외지인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범죄 예방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활동에 경찰과 보은교육지원청, 보은군청, 군 청소년 상담센터 등이 참가했다. 보은경찰서는 이날 축제장 이동식 화장실의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축제 기간 건전한 청소년 문화 조성을 위해 행사장 주변을 집중적으로 순찰할 예정이다. 가짜영상 성범죄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경고 문구를 담은 물티슈 홍보용품과 청소년 도박·학교폭력 예방 관련 안내지도 나눠줬다. 노 서장은 "군민의 체감 안전도를 높이기 위해 교육지원청 등 지역사회와 단단한 협력 관계를 구축, 실질적인 청소년 범죄 예방 활동을 지속해서 전개하겠다"라며 "군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평온한 환경 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온 힘을 쓰겠다"라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윤건영 충북도 교육감이 10일 보은교육지원청을 방문해 2025년도 주요 업무를 보고 받은 뒤 교육 관계자들과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서 전병일 보은 교육장은 충북교육 5대 핵심 정책별로 주요 업무를 보고한 데 이어 보은교육지원청의 중점사업인 '어울림, 같이 성장 보은교육'과 '꿈의 비행, 보은 드론 활용 교육'을 설명했다. 보은교육지원청은 온마을 배움터와 작은 학교의 어울림 운영으로 지역과 건강한 동행을 위한 안전한 학교 밖 마을 배움터 15곳과 희망 늘 봄 실 6곳을 운영하고 있다. 오장환 키즈(KIDS) 프로젝트와 청소년 꿈 키움 프로젝트도 추진할 예정이다. 또 인근 학교를 중심으로 초등 4권역, 중학교 1권역으로 나누어 권역별 어울림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고, 5월 유치원 연합 체육대회인 '어울림 놀이 한마당', 9월'2회 보은 작은 학교 어울림 운동회'를 개최한다. 보은교육지원청은 교육과정과 연계한 드론 교육 공모 학교와 학생 중심으로 드론 동아리도 운영 중이다. 올해 4회째인 '결초보은 드론 축제'에서는 드론 박람회와 드론 축구, 레이싱 경기 등 미래형 스포츠 대회를 연다. 학생들이 드론 분야의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는
[충북일보] 삼양화학공업(주)이 지난 10일 영동군청을 방문해 (재)영동군민 장학회 이사장인 정영철 군수에게 지역 인재 육성 장학금 500만 원을 맡겼다.
[충북일보] 영동군을 대표하는 문학인인 윤수천 아동문학가가 고향을 찾아 특별 강연을 한다. 군에 따르면 영동작가회(회장 박운식 시인)는 오는 15일 오후 2시 영동 문학관에서 윤 작가의 특별 강연회를 연다. 윤 작가는 이날 '꿈은 참 좋은 것'이라는 주제로 자신의 문학적 체험과 삶을 솔직하게 들려주면서 인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윤 작가는 강연 뒤 참석자들과 대화의 시간도 마련한다. 영동 문학관은 윤 작가의 특강과 함께 시 낭송회도 연다. 심천중학교 2학년 김하진·박민지 학생이 윤 작가의 「산을 오릅니다」를 이비단모래·이주영 시인이 윤 작가의 대표 시 '풀꽃」을 합동 낭송한다. 윤 작가는 1942년 영동에서 태어났으며, 1974년 소년중앙 문학상 동화 부문 당선, 1976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동시 부문 당선을 계기로 문단에 데뷔했다. 그는 동화집 「꺼벙이 억수」 시리즈, 「고래를 그리는 아이」, 「나쁜 엄마」, 동화 선집(전 6권)을 비롯해 시집 「늙은 봄날」, 「쓸쓸할수록 화려하게」, 「당신 만나려고 세상에 왔나 봐」, 「사람과 사람 사이에도 메아리가 있다」 등의 작품을 발표했다. 그의 작품 다수가 초·중등 교과서에 실려있다. 한국 아
[충북일보] 영동군의 관문 역할을 하는 경부선철도 영동역이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개최를 앞두고 새롭게 탈바꿈한다. 군에 따르면 전날 한국철도공사 대전 충남본부와 영동역 공공디자인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두 기관은 협약서에 영동역 광장 공공시설물과 공간 디자인 제작·설치, 대합실·휴게 공간·플랫폼 등 내부 공간 디자인 개선에 상호 협력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 사업은 이달 착공하고 8월 말 완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군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한 '국제행사 개최 도시 공공디자인' 공모에 선정됐다. 국비 19억 원 포함 전체사업비 33억 원을 들여 영동역~힐링관광지 일대에 경관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는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한 달간 영동군 일원에서 열린다. 정영철 군수는 "이 협약은 영동역을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의 품격 있는 관문으로 재창조하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군민과 방문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디자인 성과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 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박종분)은 보은읍 삼산로4길 3번지에 '본:대추 카페' 2호점을 개소했다고 10일 밝혔다. 군 노인장애인복지관에 따르면 '본:대추 카페'는 노인 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하나로 운영하는 사업이다. 지역 내 노인이 직접 카페 매장 운영에 참여함으로써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다. 이 카페에서 일하는 한 노인은 "카페에 근무하면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 내가 만든 커피를 판매하고, 고객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노년기 삶이 즐겁다"라고 했다. 군 노인장애인복지관은 참여자 맞춤형 노인 일자리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전년보다 11% 늘어난 830여 명의 노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박 관장은 "'본:대추 카페' 2호점을 토대로 지역의 노인들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노인들의 건강한 생활과 사회활동을 더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변인순 보은 부군수(38대)가 10일 취임 100일을 맞았다. 지난 1월 1일 자로 취임한 변 부군수는 그 흔한 취임식마저 하지 않은 채 바로 군내 기관·단체와 주요 사업 현장부터 찾았다. 이때부터 현재까지 각종 사업 추진 현황을 살피고, 현장을 찾아 직접 눈으로 점검하기 위해 쉴 틈 없이 발품을 팔았다. 그러면서 민선 8기의 핵심인 '대민 행정'과 '소통 행정'에 주력했다. 보은 부군수 직급은 지난해 행정안전부의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안에 따라 4급에서 3급 부이사관으로 바뀌었다. 변 부군수는 군 최초의 부이사관 부단체장인 셈이다. 경북 봉화군 출신인 그는 청원군에서 첫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충북도청에서 근무하는 동안 바이오정책과, 방사광가속기추진단, 과학기술정책과 등 핵심 전략부서에서 근무한 바 있다. 그는 이런 도정 경험과 풍부한 인맥을 살려 군의 핵심 사업 추진과 국·도비 확보에 크게 이바지했다. 군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해 속도감 있게 행정을 추진하면서도, 겉으로 튀지 않는 내조 형이라는 평이 공직사회에서 나온다. 변 부군수는 여성 특유의 부드러움과 뛰어난 소통력을 토대로 군청 직원들과 업무를 펼쳐왔다. 성격은 부드럽고, 업
[충북일보] ㈜지강산업 전략사업팀(팀장 윤희석)은 10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지역인재 육성장학금 500만 원을 보은군장학회(이사장 최재형)에 맡겼다.
[충북일보] 충북 교사 대부분은 교권 침해로부터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고 인식했다. 15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충북지부는 지난 8~12일 교사 549명이 자기기입식 설문조사 방식으로 참여한 '근무환경 실태조사 결과'를 공개하며 "교사들이 과중한 행정업무, 낮은 처우, 교권 약화, 학급 과밀 문제 등으로 인해 교직 생활이 힘겹다고 호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78%는 '교권 침해로부터 보호받고 있다고 느끼지 못한다'고 답했다. 응답자의 55%는 '정서·행동 위기 학생에 대한 과도한 책임을 교사가 홀로 지고 있다'고 답했다. 학급당 학생 수 과밀 문제도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었다. 응답자의 42%는 '학급당 학생 수 26명 초과로 인해 수업과 생활지도가 어렵다'고 했다. '현재 근무환경에 만족하는가'라는 질문에 '전혀 만족하지 않는다' 14%, '별로 만족하지 않는다' 38%로 응답자의 52%가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정년까지 교직을 유지하겠느냐'는 질문에 65%의 교사가 부정적으로 답했다. 교직 유지에 부정적으로 답한 이유는 경제적 이유, 민원 및 아동학대 신고에 대한 불안감, 과도한 행정업무, 교권 하락, 연금 개악으로 인한 생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충청권 지자체들이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공조에 나섰다. 숙원 사업을 각 정당의 대선 공약에 반영하는 한편 현안 추진을 위해 진행하는 서명운동에 동참하며 힘을 보태고 있다. 14일 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세종특별자치시는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서명운동에 들어갔다. 이 운동은 세종사랑 시민연합회가 지난 달 23일 공식 발족했고, 최민호 세종시장이 첫 번째 서명자로 참여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다. 충북도는 세종시의 이 같은 움직임에 지지하는 입장이다. 이날 김영환 지사와 이양섭 도의장은 충북도청에서 서명운동 취지를 청취한 뒤 행정수도 완성에 공감하며 서명에 동참했다. 시는 이달까지를 '행정수도 완성 범국민 100만 서명운동'의 집중 홍보 기간으로 정했다. 전국적인 공감대 확산을 위해 충청권 주요 지역과 각종 행사장을 중심으로 현장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청주국제공항 민간 항공기 전용 활주로 건설을 촉구하는 100만 서명운동은 충청권 전역으로 확산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해 충청권 주요 기관장들이 잇따라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행정과 의회를 대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