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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9.09.03 08:54:1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딱 붙는 가죽레깅스, 어깨가 봉긋 솟은 재킷, 펜슬 스커트(무릎까지 오는 길이의 타이트한 일자형 스커트) 등 1980년대 복고풍 패션이 쌀쌀한 바람을 타고 유행할 조짐이다. 특히 올 가을에는 어깨에 뽕을 넣어 강조한‘파워 숄더’나 어깨를 아예 노출하는 ‘오프 숄더’ 패션이 양극화돼 눈길을 끈다.

촌스러운 ‘뽕’의 변신

최근 이효리나 윤은혜 등 내로라하는 인기 스타들의 패션 아이템으로 파워 숄더가 주목을 받고 있다. 일명 ‘뽕 어깨’라 불리는 파워 숄더는 넓은 어깨와 가는 허리 라인을 강조해 성숙한 이미지와 함께 독특한 느낌을 준다.

인터파크의 강진아 여성의류 카테고리 매니저는 “최근 인기 스타들의 패션 영향으로 어깨가 봉긋 솟거나 견장 등으로 포인트를 준 ‘파워 숄더’ 스타일 상품 매출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며 “9월 첫째 주는 8월 마지막 주에 비해 관련 상품 등록이 20% 증가했다”고 전했다.

파워 숄더로 코디할 때 가장 신경 써야 할 점은 바로 실루엣이다. 어깨 라인이 돋보여 자칫 촌스럽게 보일 수 있기 때문. 허리는 잘록하게 연출해 몸매의 굴곡을 살리는 것이 중요하다.

파워 숄더 블라우스나 재킷을 입을 때는 스키니진이나 배기팬츠, 펜슬 스커트와 함께 매치해 날씬함을 강조하는 것이 필요하다. 부드러운 실루엣의 저지원피스(가볍고 신축성이 있는 메리야스 직물의 원피스)와 함께 연출하면 여성스럽다. 또 과감하게 연출하고 싶을 경우에는 색깔이 들어가거나 레이스 장식이 달린 스타킹을 택하면 좋다.

가을에도 어깨 노출 ‘오프 숄더’

어깨를 드러내는 오프숄더 상품은 가을철 자연스러운 섹시함을 뽐낼 수 있어 인기가 좋다. 실제로 인터파크에서는 오프숄더 상품의 8월 마지막 주 매출이 날씨가 더운 전달에 비해 오히려 20% 증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도 30% 늘었다.

파워 숄더가 어깨에 힘을 줘 넘치는 에너지와 카리스마 등을 표현하는 스타일이라면 오프 숄더 패션의 경우 여성의 섹시미와 부드러운 곡선을 활용해 여성미를 강조한 패션 아이템이다.

오프 숄더를 매치 할 때는 어깨를 강조하는 대신 하의를 얌전하게 입는 것이 필요하다. 엉덩이를 덮는 스타일로 헐렁하게 연출하는 오프 숄더 박스 티셔츠는 스키니진과 컬러 레깅스와 함께 입으면 편안함과 세련미를 동시에 연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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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