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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5월 수출액 30억8천800만 달러 달성

2022년 9월 이후 최고 수출액… 수출증가폭 전국 최대
무역흑자 24억9천100만 달러
반도체 수출 증가 영향

  • 웹출고시간2025.06.15 16:01:11
  • 최종수정2025.06.15 16:01:11
[충북일보] 충북지역 5월 수출액이 30억8천800만 달러를 달성하며 무역수지 24억9천1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15일 청주세관(세관장 박용주)에 따르면 이번 수출액은 지난 2022년 9월 이후 최고 수출액으로 전년 동월 대비 39.5% 증가했다. 전국에서 가장 큰 증가폭이다.

수출 증가를 견인한 품목은 충북 효자 수출품 '반도체'다.

반도체를 포함한 전기전자제품 수출액은 21억2천5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달 대비 74.3% 증가했다.

기타 전기전자제품이 지난해 보다 33.1% 줄어든 1억3천900만 달러를 기록했음에도, 반도체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달 대비 118.0% 증가한 19억2천900만 달러 성과를 거두며 전체적인 수출 성장을 견인했다.

화공품 수출은 3억6천8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달보다 18.9% 줄었고, 기계류·정밀기기도 1억9천만 달러로 1.2% 감소했다.
수출 국가별로는 동남아로의 수출이 큰 폭으로 성장세를 이어갔다.

동남아 수출액은 18억5천8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달 보다 190.6% 증가했다.

반면 중국은 5억1천900만 달러로 26.7% 줄었고, 미국은 3억2천만 달러로 12.5%, 유럽은 1억4천100만 달러로 39.9% 감소세를 보였다.

품목 성질별로 살펴보면 중화학 공업품은 29억3천200만 달러로 42.8%, 식료·직접소비재는 7천100만 달러로 18.9% 각각 증가했다.

경공업품(7천300만 달러)과 원료·연료(1천200만 달러)는 각각 54.8%·1.8% 감소했다.

시군별 수출액은 청주시와 진천군, 음성군, 충주시 등이 충북 전체 수출액의 94% 비중을 차지했다.

청주시와 진천군·음성군은 전기·전자제품을 주요 품목으로 각각 24억5천100만·1억9천700만·1억3천800만 달러를 수출했다.

충주시는 화공품과 기계류를 주력으로 1억2천600만 달러를 수출했다.

충북 수입 금액은 5억9천7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달 보다 3.5% 줄었다.

전반적인 감소세가 이어진 가운데 직접소비재는 지난해 같은달 보다 30.6% 증가한 5천700만 달러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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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