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제포럼, 18차 전문가 초청 소강연회 '안전 사회 새 지평열기'

김형준 한국ESG학회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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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충북경제포럼이 개최한 18차 전문가초청 소강연회에서 김형준 강사가 강연하고 있다.

［충북일보］ (사)충북경제포럼(회장 이재진)은 지난 13일 엔포드호텔(3층 우암홀)에서 포럼회원과 경제인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8차 전문가 초청 소강연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재진 충북경제포럼 회장은 개회사에서 "안전은 산업현장은 물론, 일상생활 전반에서도 타협할 수 없는 중요한 부분임에도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오늘 강연을 통해 다시 한번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강연회는 김형준 한국ESG학회 감사의 '안전 사회 새 지평열기'를 주제로 이뤄졌다.

김형준 강사는 최근 국내외서 발생하는 재난 사고를 예를 들어 설명하며 "안전사고는 누구에게나, 어디서든, 어느때나 일어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조직 구성원 모두가 확고한 안전철학과 윤리의식을 강화해 안전문화를 구축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현장 안전사고는 경영책임자, 안전관리자 뿐만 아니라 모든 직원이 함께 관리하고 감독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사)충북경제포럼은 지난 1998년 설립된 이래 충북도 경제발전을 위한 정책개발,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대안 제시를 위해 기업인, 경제단체장, 교수 등 25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지역의 대표적인 경제단체다. 월례조찬강연회, 시군 순회세미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충북 경제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