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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세종과 서울 1시간 내 교통인프라 구축"

세종시청 방문 최민호 시장과 대선공약 등 대화
국회의사당과 대통령 제2집무실 세종 이전 추진
충청권 백년대계에 걸맞은 종합계획 수립할 것

  • 웹출고시간2025.05.01 14:13:34
  • 최종수정2025.05.01 14: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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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1일 세종시청을 방문해 최민호 세종시장과 인사하고 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1일 "세종에 있는 중앙부처의 접근성이 좋아야 한다"며 "서울에서 1시간 내로 이동 가능한 교통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세종시청을 방문해 국회의사당과 대통령 제2집무실의 세종 이전과 교통 인프라 확충 등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김 후보는 최민호 시장을 만난 자리에서 "고용노동부에서 근무하면서 제일 문제가 교통 불편한 것 이었다"면서 "기왕이면 KTX 정거장이 여기 있으면은 훨씬 중앙부처 공무원들의 접근성이 좋았을 것 아닌가"라면서 교통인프라 구축을 시사했다.

그러면서 "여기 고속철만 바로 다니면은 거의 서울시와 차이가 없다"며 "국회가 여기 오든 대통령실이 여기 오든 뭐 불편한 게 없지 않겠냐"고 강조했다.

국회의사당과 대통령 집무실 세종 이전에 대한 입장도 내놓았다.

김 후보는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구체적 계획 없이는 세종의 발전도 없다"며 "국회의사당과 대통령 제2집무실 세종 이전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회의사당 이전은 여야가 합의한 사안"이라며 "제2집무실도 세종에 설치하고 주된 집무실로 활용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헌법 개정 없이도 세종 이전은 가능하다"며 "헌법재판소 판례에 따라 대통령이 세종에서 집무를 보는 데 법적 문제는 없다"고 했다.

그는 "세종이 단순한 행정도시를 넘어 과학·기술·경제가 융합된 미래 중심지로 도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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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1일 세종시청을 방문해 대선공약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김금란기자
충청권 백년대계에 걸맞은 종합계획을 수립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그는 "세종시를 비롯해서 대전시, 충남도, 충북도 충청권 전체가 앞으로 100년 대계로 힘차게 웅비할 수 있는 청사진을 만들어서 제시하겠다"고 했다.

최민호 시장은 이 자리에서 국회의사당과 대통령 집무실 세종 이전, 첫마을 IC설 설치 등 지역 대선공약을 김 후보에게 건의했다.

최 시장은 김 후보의 교통인프라 구축 발언과 관련 백브리핑을 통해 "현재 서울과 충청권을 연결하는 광역철도망구축사업(CTX)업 민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면서 "다만 현재 KDI에서 민자 적격성 조사 중으로 (마무리되면) 대권 후보들에게 CTX의 신속한 추진을 제안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 시장은 "CTX는 수도권과 연결되는 교통 인프라가 확장된 개념으로 지난 시장 선거 공약으로 내놓았던 KTX 세종 역사 설치보다 효과적일 것"이라면서 "그동안 KTX 세종역 설치로 충북과 갈등을 빚었는데 CTX 설치로 해소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세종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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