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충주 25.4℃
  • 맑음서산 21.4℃
  • 맑음청주 25.4℃
  • 맑음대전 25.8℃
  • 맑음추풍령 26.0℃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맑음홍성(예) 23.7℃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고산 18.1℃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제천 23.9℃
  • 맑음보은 25.4℃
  • 맑음천안 24.9℃
  • 맑음보령 22.5℃
  • 맑음부여 24.9℃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증평군 새내기 공무원들과 소통강화

이재영 군수 시보(試補) 마친 직원 격려
근무하고 싶은 직장분위기 조성에 한몫

  • 웹출고시간2025.05.01 14:07:02
  • 최종수정2025.05.01 14:07:02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증평군청 새내기 공무원들이 지난달 30일 증평읍 한 카페에서 진행된 소통간담회에 참석해 이재영 군수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 증평군
[충북일보] 증평군이 지난달 30일 6개월간의 시보기간을 마치고 정규공무원으로 임용된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10월 임용된 새내기 공무원들의 시보해제를 축하하고 조직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군수와 공무원들 간 대화가 편안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회의실이 아닌 지역카페에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재영 군수는 이날 간담회에 직접 참석해 선배공무원 입장에서 새내기 공무원들과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눴다.

군은 새내기 공무원들이 공직생활을 중도에 그만두는 사례를 방지하고 수평적인 근무환경을 만들기 위해 업무분야별 직무교육과 함께 신규 임용자, 임산부, 직급별로 소통간담회를 진행해왔다.

이 군수는 이 자리서 공직생활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는 방법 등을 알려주며 열린 소통의 시간을 이어갔다.

군에 따르면 올해 증평군에서 새내기 공무원들이 중도에 하차하는 사례는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지난해는 2023년도에 임용된 공무원 49명 중 2명이 그만 뒀다.

공무원노조 증평군지부도 기존 '시보떡' 관행을 없애고 시보생활을 마친 새내기 공무원이 배치된 부서에 간식비를 지원하는 등 근무하고 싶은 직장분위기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재영 군수는 "새내기 공무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겠다"며 "앞으로도 새내기 공무원들이 사명감과 자긍심을 갖고 근무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증평 / 이종억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기술을 넘어 협력으로" 성장 네트워크 구축하는 충북이노비즈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