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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약 1천억 원 규모 추가 자사주 매입 결정

자사주 매입·소각 릴레이
이달 서정진 회장 포함한 대주주도 2천억 원 규모 주식 매입 결정

  • 웹출고시간2025.04.28 16:27:41
  • 최종수정2025.04.28 16:27:41
[충북일보] 셀트리온은 28일 이사회를 통해 약 1천억 원 규모 추가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매입하는 자사주는 63만1천712주로, 매입은 29일부터 장내매수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셀트리온이 올해 1월부터 누적 취득하는 자사주 규모는 약 4천500억 원 수준이다. 이미 지난해 자사주 전체 취득 규모인 약 4천360억 원을 뛰어 넘었다.

최근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과 지주사인 셀트리온홀딩스, 그룹내 계열사 셀트리온스킨큐어가 각각 500억 원, 1천억 원, 500억 원 규모 주식 취득을 결정하며 그룹 차원에서 장내 매입하는 셀트리온 주식의 총 규모는 약 6천500억 원이 될 전망이다.

셀트리온 임직원도 셀트리온 주식 취득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우리사주조합은 임직원들 각각 계약 연봉 최대치를 한도로 취득자금 대출을 마련하는 한편, 시장매입 방식으로 우리사주 취득을 진행하기 위해 이달 청약 절차를 진행중이다.

셀트리온은 자사주 소각도 적극 나서면서 주주가치 제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들어 소각을 완료했거나 소각 결정한 자사주의 총 규모는 이미 약 8천억 원을 넘어서며 지난해 소각 완료한 약 7천13억 원 규모를 뛰어 넘었다.

셀트리온은 앞으로도 대내외 불안정한 시장 상황에 따라 기업의 가치 저평가가 이어질 경우, 추가적인 주주친화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쳐 주주들의 이익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기업 가치가 저평가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자사주 매입과 소각을 릴레이로 진행하는 등 주주가치 극대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셀트리온은 최근 커진 국내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성장에 대한 확신을 갖고 실적 확대와 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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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