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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육아 문화 확산… '제7기 세종 100인의 아빠단' 출발

오는 12월까지 활동하며 초보 아빠들 육아 고민·경험 공유

  • 웹출고시간2025.04.27 14:50:10
  • 최종수정2025.04.27 14:50:09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제7기 세종 100인의 아빠단' 발대식이 26일 나성동행복누림터 3층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다.

ⓒ 세종시
[충북일보] 초보 아빠들이 육아 고민과 경험을 나누는 '제7기 세종 100인의 아빠단'이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27일 세종시에 따르면 전날 나성동행복누림터 3층 다목적체육관에서 '제7기 세종 100인의 아빠단 발대식'이 열렸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가 주관한 이날 발대식에서는 아이와 함께 듣는 국안연주를 시작으로 아빠단 대표 2명의 활동 선언문 낭독, 가족 손도장, 캘리그라피 체험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제7기 아빠단은 오는 12월까지 약 8개월간 활동을 이어간다.

활동 기간 멘토단은 놀이·교육·일상·건강·관계 등 5개 주제의 육아 미션을 제시하고, 아빠단은 이를 자녀와 함께 일주일간 실천하며 사진이나 영상으로 기록해 온라인 공식 커뮤니티에 공유하게 된다.

아빠단에 참여하는 김행석(43) 씨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을 소중히 해야겠다는 마음을 느꼈다"며 "아빠단 활동을 통해 실천할 다양한 체험활동은 아이는 물론 부모에게도 의미 있는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는 이번 제7기 활동을 통해 아빠들이 자녀와 함께 특별한 추억을 쌓는 것은 물론, 부부가 함께 육아에 참여하는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100인의 아빠단은 지난 2019년 1기를 시작으로 매년 새로운 100명의 아빠가 참여해 육아에 대한 소중한 경험을 나누며 아빠 육아에 대한 긍정적 효과 확산 및 양육 친화적 분위기 조성에 힘쓰고 있다.

세종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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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