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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노인 일자리 참여자 대상…치매 조기검진 시행

  • 웹출고시간2025.04.27 14:20:02
  • 최종수정2025.04.27 14:20:01
[충북일보] 충주시는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치매 조기 선별검진을 시행한다.

이번 검진은 충주시치매안심센터와 노인복지과의 협업으로 추진되며, 노인공익활동 건강관리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다.

검진 대상은 일자리 참여자 중 희망자 200명으로, 6월까지 검진이 진행될 예정이다.

검진은 충주시니어클럽과 노인복지관 남부분관의 협조로 대상자를 모집해 충주시치매안심센터에서 1단계 선별검진(치매 초기 진단)을 실시한다.

선별검진을 받은 참여자는 일자리 활동시간 3시간이 인정된다.

검사 결과 '인지저하'로 판정된 경우에는 2단계 신경인지검사 또는 3단계 감별검사(혈액검사 등)로 연계되며, 진단 결과에 따라 맞춤형 치매 통합관리 서비스를 지원받게 된다.

선별검사를 마친 참여자는 치매 안심 통합관리시스템(ANSYS)에 등록돼 인지 저하 여부에 따라 정기적 선별검사도 받는다.

또 희망자는 치매 예방 및 인지강화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치매가 확인된 환자군에게는 치매 치료관리비, 조호물품 지원, 치매 환자 쉼터 이용 등 다양한 지원이 제공된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조기검진이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과 건강관리의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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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