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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를 담은 한글떡', 농촌도약 공모전 1위

세종시, 창의적 농촌 비즈니스 모델 발굴·지원

  • 웹출고시간2025.04.23 16:23:31
  • 최종수정2025.04.23 16:23:31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세종시가 23일 라이콘타운 세종점에서 농촌융복합(6차)산업 도약성장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하고 있다.

ⓒ 세종시
[충북일보] 세종시의 농촌융복합(6차)산업 도약성장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복숭아를 담은 한글떡'이 1위를 차지했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 공모전은 지역 농촌자원을 기반으로 농업, 가공, 체험·유통 등 6차산업화를 실현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실제 사업으로 연결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이날 라이콘타운 세종점에서 공모전 시상식 및 선정자와의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4명의 우수 아이디어 제안자를 선정했다.

1위는 '복숭아를 담은 한글떡'을 제안한 햇살아이영농조합법인이 차지했다.

'복숭아를 담은 한글떡'은 세종시 특산물인 복숭아를 활용한 소가 들어가는 한글 모양의 떡으로, 지역 대표 상품으로 성장 가능성과 구체적 사업 실현 계획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어 △지역농산물 활용 RTD 전통주(공사사양조) △조치원 수제 복숭아 약과(베리웰사회적협동조합) △야생효모 활용 복숭아 탁주(농업회사법인주식회사사일로)가 각각 2∼4등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앞으로 6개월간 맞춤형 컨설팅, 시제품 제작비,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집중 육성지원을 받게 된다.

시는 이들의 아이디어 발전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향후 지역의 대표 농촌융복합산업 모델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김점민 세종시 우리농산물유통과장은 "농촌융복합산업은 지역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전략"이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아이디어들이 실현돼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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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을 넘어 협력으로" 성장 네트워크 구축하는 충북이노비즈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