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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명암관망탑 설계업체 선정…소로리볍씨·배 형상 모티브

  • 웹출고시간2025.04.22 15:35:22
  • 최종수정2025.04.22 15:3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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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명암관망탑 리모델링 사업 조감도.

ⓒ 청주시
[충북일보] 청주시는 명암관망탑 리모델링사업 설계업체로 ㈜두리재준건축사사무소를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월 13일부터 4월 14일까지 진행한 설계 공모에 총 3개 업체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21일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에서 작품 심사가 진행됐다.

심사결과 선정된 설계안은 ㈜두리재준건축사사무소와 로운건축사사무소, ㈜건축사사무소 산이 공동으로 제출한 작품이다.

설계안은 소로리볍씨와 청주의 형상인 배의 형상을 모티브로 해 잎새라는 메인 콘셉트를 디자인으로 풀어냈다.

심사위원들은 지하 2층에서 지상1층으로 연결되는 외부공간과 내부공간을 연계하는 동선을 잘 고려한 점 등을 높게 평가했다.

설계안에는 시가 필수공간으로 제시한 청년창업공간, 어린이놀이시설 외에도 팝업스토어, 쉼터, 공연장, 정원 등의 공간이 포함됐다. 명암저수지의 수변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야간경관계획도 담겼다.

㈜두리재준건축사사무소는 오는 5월부터 설계에 착수해 2025년 10월까지 완료 예정이다. 설계비는 5억 9478만원이 투입된다.

시는 설계가 완료되면 2026년 공사에 착공해 2026년 말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133억원이다.

명암관망탑은 지하2층, 지상 13층, 연면적 7,625.27㎡ 규모로 2003년 민간자본으로 건립된 후 2023년 6월 12일 무상사용허가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시로 시설물이 인도된 상태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명암타워(명암관망탑) 활용방안 수립'을 공약으로 삼고 명암관망탑을 시민 중심의 복합문화공간으로 꾸미기 위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시 관계자는 "명암관망탑이 청주의 랜드마크로 다시 자리매김해, 청주의 문화관광 활성화를 견인할 수 있도록 설계와 운영 모두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심사 결과 우수작으로는 신성종합건축사사무소, 가작으로는 ㈜아리건축사사무소가 선정됐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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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