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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성불산산림휴양단지 입지 굳혀

연간 방문객 15만 육박…전년보다 30% 증가

  • 웹출고시간2025.04.17 11:02:06
  • 최종수정2025.04.17 17: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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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성불산 자연휴양림 한옥체험관.

ⓒ 괴산군
[충북일보] 괴산 성불산 산림휴앙단지의 연간 방문객이 15만 명을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성불산 산림휴양단지 방문객은 14만7천338명을 기록해 전년 11만 2천957명보다 30% 늘었다.

2024년 월별 방문 현황을 보면 4월에는 1만 2천838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5% 증가했고, 5월과 6월에도 각각 1만4천728명, 1만 5천422명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10월에는 1만 6천842명으로 연중 최고 방문자를 기록하며 가족 단위 숙박객과 체험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군은 이 같은 수요에 대응해 산림치유 요소를 강화한 콘텐츠 운영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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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성불산 자연휴양림 치유숲.

ⓒ 괴산군
성불산 산림휴양단지는 숲속의 집, 한옥체험관, 산림문화휴양관 등 29동 128실의 숙박시설과 15곳의 캠핑장을 포함해 생태공원, 미선향 테마파크, 유아숲 체험원, 수석전시관 등 휴양공간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갖췄다.

대표 프로그램인 '치유의 숲'은 맨발 걷기, 족욕, 아로마테라피, 명상 등으로 구성했다.

치유센터, 2㎞ 무장애 나눔길, 숲길 정원 등과 연계해 이용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군은 성불산 단지를 지속 가능한 산림복지 복합단지로 확대하기 위한 후속 사업도 본격 추진 중이다.

산림치유센터 스마트화, 유아숲 콘텐츠 고도화, 미선향 테마로드 정비 등이 바로 그 것이다.

성불산 산림치유단지 숙박 예약은 '숲나들e'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일~목요일(공휴일 제외)은 예약자 본인 확인 후 숙박 이용료의 30%를 괴산사랑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또 금~토요일(공휴일 포함)은 국가유공자, 장애인, 다자녀 등을 확인해 10%를 환급해준다.

군 관계자는 "성불산 산림휴양단지는 치유, 복지, 체험, 교육 기능을 갖춘 복합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체류형 관광 수요에 맞춰 인프라를 꾸준히 확충하겠다"고 밀했다.

괴산군은 장연면 오가리 일대에 '박달산 자연휴양림'과 소수면 고마리 일대에 '설우산 자연휴양림'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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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