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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 중국 상해공장에 태양광 발전설비 구축

RE100 달성 위한 친환경 에너지 전환 가속화

  • 웹출고시간2025.04.16 10:42:48
  • 최종수정2025.04.16 10:4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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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 중국 상해 스마트캠퍼스에 태양광 발전설비가 구축돼 있다.

ⓒ 현대엘리베이터
[충북일보] 현대엘리베이터가 중국 상해 스마트캠퍼스에 6㎿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구축하며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달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16일 현대엘리베이터에 따르면 최근 상해 스마트캠퍼스에 태양광 발전설비 구축을 완료했으며, 2분기부터 본격 가동을 시작한다.

이를 통해 해당 사업장의 총전력사용량 중 47%를 친환경에너지로 대체할 수 있게 됐다.

충주 스마트캠퍼스와 마찬가지로 건물 지붕을 활용한 방식으로 시공됐다.

현대엘리베이터는 2022년 'RE100 중장기 로드맵'을 발표하고 온실가스 배출량을 2030년까지 42%, 2040년까지 71% 감축한 뒤 2050년 국내사업장의 전력사용량 100%를 재생에너지로 대체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에 따라 국내를 넘어 해외사업장으로 친환경 발전시설 구축을 확대하고 있다.

이미 충주 스마트캠퍼스에는 7.6㎿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갖추고 있다.

당초 2022년에 구축한 6㎿ 규모에서 주차장과 캐노피 등으로 설치 장소를 확대해 발전용량을 끌어올렸다.

이런 노력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은 지난해 기준 잠정 60%까지 감소하며 2030년 목표치를 크게 앞당겨 달성했다.

현대엘리베이터의 친환경정책은 이사회 산하 ESG 소위원회를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연중 에너지절약 캠페인과 친환경 법인차량 도입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천안물류센터에도 태양광 발전설비 도입을 추진하는 등 탄소중립 로드맵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 관계자는 "상해 스마트캠퍼스 태양광 발전설비 구축은 국내외 사업장의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 실천의 일환"이라며 "적극적인 RE100 실천을 통해 글로벌 친환경 선도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해 나가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2020년 12월 준공된 상해 스마트캠퍼스는 사물인터넷(IoT), 물류자동화 등 4차산업기술과 친환경시스템이 대거 적용된 첨단 시설로, 175m 높이의 테스트타워를 보유하고 있으며 연간 2만5,000대의 엘리베이터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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