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 대원고, 산불 피해 돕기 성금 모금

전교생 자발적 참여로 250만원 넘는 성금 모아

  • 웹출고시간2025.04.14 16:16:52
  • 최종수정2025.04.14 16:16:51
[충북일보] 충주 대원고등학교 학생들이 경북, 경남, 울산 등지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최근 자발적인 성금 모금 운동을 전개하며 따뜻한 연대의 손길을 전했다.

이번 모금 활동은 학생자치회 주도로 진행됐으며, 전국적으로 확산된 산불 피해 소식에 공감한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총 253만6천834원의 성금을 모았다.

학생자치회는 홍보 활동과 참여 독려를 통해 전교생이 자연스럽게 동참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학생자치회 관계자는 "우리의 작은 정성이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수 있는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김인섭 교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나서서 이웃의 아픔에 공감하고 실천에 나서는 모습에서 진정한 인성 교육의 가치를 느꼈다"며 "이번 활동은 학생 중심 교육의 중요한 성과이자 소중한 성장의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원고는 학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번 성금 모금 현장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채널은 학생들의 다양한 교육 활동을 생생하게 소개하며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교육 플랫폼으로 활용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