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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로 떠나는 봄 소풍"…충주 호암지페스타 성황리 마무리

1천여 명 시민 참여, 국악·창작극·체험 행사로 가족 단위 큰 호응

  • 웹출고시간2025.04.13 13:25:15
  • 최종수정2025.04.13 13:25:15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호암지페스타 행사가 호암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예총에서 주관한 '2025년 호암지페스타'가 최근 시민들의 열띤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당초 야외 광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이번 축제는 우천으로 인해 호암체육관 실내에서 진행됐다.

흐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 1천여 명이 현장을 찾아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올해 호암지페스타는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의 기획 연주회 '피크닉 콘서트', 충주예총이 제작한 가족 음악극 '수달의 꿈 시즌3 : 시간여행', 별가락의 창작연희극 '피리부는 코북이'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며 관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 다양한 체험 부스와 놀이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돼 시민들은 온 가족이 함께 예술과 놀이를 즐기는 '문화 피크닉' 분위기를 만끽했다.

특히 지역 예술인과 어린이들이 함께 무대를 꾸미는 프로그램은 지역 문화예술의 저변 확대와 활력 증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내현 충주예총 회장은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즐긴 이번 축제가 예술과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예술을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암지페스타는 충주의 대표 자연 명소인 호암지를 배경으로 한 봄맞이 문화예술축제로, 매년 개최돼 예술과 자연의 만남을 선보이며 지역 문화자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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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