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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복합시설 무극중·상진초·제일고 선정

늘봄센터·자기주도학습센터 등 조성

  • 웹출고시간2025.04.10 11:17:25
  • 최종수정2025.04.10 11:17:25

학교복합시설 공모 선정 사업 지역 분포(2023년~2025년 상반기).

[충북일보] 교육부가 실시한 '2025년 학교복합시설 1차 공모사업' 충북 음성 무극중학교와 단양 상진초등학교, 제천 에듀케어 허브가 선정됐다.

학교복합시설은 교육·문화 시설이 부족한 지역에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활용할 수 있도록 설치한 수영장, 자기주도 학습공간, 도서관 등의 교육·문화·체육·복지시설로 교육부는 이번 공모에서 총 7개 사업을 선정했다.

충북도교육청은 시·군교육지원청과 지자체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음성 무극중 학교복합시설 △단양 상진초 학교복합시설 △제천 에듀케어 허브 학교복합시설 등 3개 사업이 모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도교육청은 지난 2월과 3월 공모 신청을 위해 해당 지자체와 기본협약식을 진행한 바 있다.

향후 각 지역교육청과 지자체가 주체가 돼 실시협약 체결, 예산편성 등 추진 단계별로 진행하게 된다.

무극중 학교복합시설 건립사업은 무극중 부지에 수영장, 돌봄·늘봄센터, 자기주도학습센터를 포함하는 지상 2층 규모의 복합시설과 공영주차장을 건립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220억 원이며 이 중 교육부로부터 110억 원을 지원받는다.
무극중 학교복합시설은 교육부로부터 우수사례로 평가됐다.

교육부는 인구·학생 수가 감소하는 금왕읍에 수영장과 늘봄교실 등 복합커뮤니티시설을 통한 교육생태계를 조성해 미래 세대를 위한 정주여건 개선·출산율 제고와 교육 환경 개선으로 인구유출 방지와 지역균형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상진초 학교복합시설 건립사업은 상진초 부지에 늘봄거점센터, 자기주도학습센터, 공영주차장을 포함하는 지상 3층 규모의 복합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338억 원이며 교육부는 이 가운데 137억 원을 지원한다.

에듀케어허브 학교복합시설은 수영장, 소공연장, 늘봄센터, 자기주도학습공간을 포함하는 지상2층 규모의 복합시설을 제천제일고 부지에 건립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410억 원이며 이 중 교육부는 165억 원을 지원한다.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학교복합시설을 기반으로 도민과 교육가족 모두가 살기 좋은 충북을 넘어 살고 싶은 충북이 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학교복합시설 공모 사업은 2023년부터 실시돼 현재까지 총 87개가 선정됐으며 교육부는 모든 기초 지자체(229개)에 1개 이상의 시설 설치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학교복합시설이 모든 지자체에 설치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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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