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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올해 일자리 2만3천700여개 창출…고용률 78.0% 목표

민간투자유치 포함 총 762억원 투입…취업자수 6만8천500여명 달성 목표

  • 웹출고시간2025.03.27 09:41:13
  • 최종수정2025.03.27 09:41:13
[충북일보] 음성군은 27일 고용률 78.0% 달성과 2만3천700여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는 '일자리대책 세부실행 계획'을 수립해 공시했다.

확정된 계획안은 '민선8기 음성군 일자리 정책 종합계획'을 토대로, 올해 산업·고용동향 분석과 지역여건에 맞는 분야별 일자리정책의 세부계획을 담았다.

올해 음성군 일자리 목표는 고용률(15~64세) 78.0%, 공공·민간부문 취업자 수 6만8천500명이다.

지난해 목표 고용률(77.1%) 대비 0.9%p, 목표 취업자수(6만5천500명) 대비 4.6%p 높은 수치이다.

군은 이 같은 목표 달성을 위해 4대 전략 15개 과제를 수립하고 762억원을 투입해 2만3천7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구상이다.

세부적으론 △직접일자리 창출 △직업능력개발훈련 △고용서비스 제공 △일자리 인프라 구축 △기업투자유치 등 186개 사업이다.

올해에는 입사 초기 청년들의 직장생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직장적응 프로그램을 새롭게 추진한다.

반도체·식품 산업 일자리 지원을 위한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업도 진행한다.

아울러 유휴인력(퇴직자·주부 등)과 기업을 연계해 기업의 인력난을 극복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충북형 도시근로자 사업도 확대·추진한다.

이번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은 오는 31일까지 음성군청 홈페이지에 공시된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일자리 창출은 곧 최고의 복지"라며 "양질의 일자리가 넘쳐나는 음성군을 만들고 민생경기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역 일자리 공시제는 지방자치단체가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수립해 지역주민에게 공시하는 고용노동부 정책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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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