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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보건소, 1969년생 C형간염 확진검사비 지원

증상없어 조기 발견 어려워

  • 웹출고시간2025.03.24 14:19:54
  • 최종수정2025.03.24 14:19:53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C형간염 확진검사비 지원 사업 안내문.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보건소는 1969년생 C형간염 항체양성자를 대상으로 확진검사비를 전액 지원한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올해 국가건강검진 항목에 C형간염 항체검사가 도입돼 건강검진 시 발견되는 C형간염 항체양성자를 대상으로 확진검사비를 전액 지원한다.

C형간염은 주로 혈액을 통해 전파되며, 병원에서 주사기, 의료기구를 공유하거나 문신과 피어싱할 때 소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감염될 수 있다.

감염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는데다 가벼운 피로 등 감기와 유사한 증상으로 조기 발견이 어려워 다른 사람에게 전파할 가능성이 높다.

이에 군 보건소는 건강검진에서 C형간염 항체 양성으로 결과를 통보받은 사람에게 확인진단검사에 필요한 진찰료와 확진검사비 본인부담금을 최초 1회 전액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56세(1969년생) 국가건강검진 수검 후 C형간염 항체 양성 판정을 받고 병·의원에서(상급종합 병원 제외) 확진 검사를 받은 주민이다.

신청 기한은 국가건강검진 수검 다음 해인 3월 31일까지 접수해야 한다.

해당자는 온라인(정부24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거나 군 보건소를 방문·신청하면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확진검사비 지원사업을 통해 감염 여부를 조기에 확인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을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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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