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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도유림 내 산나물 채취 양여…소득 증대·산림 보호

  • 웹출고시간2025.03.16 14:21:10
  • 최종수정2025.03.16 14: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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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산림환경연구소는 지난 14일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지역주민 상생 도유림 보호관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북일보] 충북도 산림환경연구소가 도유림 인접 마을 주민의 소득 향상을 위해 임산물 무상 양여에 나선다.

16일 도에 따르면 연구소는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이 같은 내용의 '지역주민 상생 도유림 보호 관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미원면 주민들은 도유림의 쾌적한 산림 환경 유지를 위한 산불방지, 산지 정화 등 산림보호 활동을 펼친다.

연구소는 '도유 임산물 양여제도'를 통해 지역 주민에게 도유림에서 나오는 산나물을 무상 채취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특히 산나물 선별 정리·포장 작업을 도의 생산적 복지정책인 '일하는 밥퍼' 사업과 연계 진행한다. 주민 소득 증대와 함께 지역 노인들에게 소일거리를 제공 효과가 기대된다.

연구소는 주민 참여를 통한 산림보호를 강화하는 한편 지역 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소득원을 다각화할 방침이다.

이재국 연구소장은 "주민들의 소득 증대와 산림 환경 보호·관리에 대한 주민 참여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상생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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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