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옥천군, 최중증 장애인 권리 중심 일자리 사업 본격 추진

  • 웹출고시간2025.03.06 13:37:31
  • 최종수정2025.03.06 13:37:31
[충북일보] 옥천군이 장애 계의 숙원이었던 충북 형 최중증 장애인 권리 중심 일자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 사업은 고용시장에 참가하기 어려운 최중증 장애인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해 사회 참여와 자립을 지원하는 일이다.

군은 이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옥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대표 임경미)를 선정했다. 위탁 기간은 2025년 3월부터 2027년 12월까지다.

3월 전담 인력과 참여자 모집을 거쳐 4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황규철 군수의 끊임없는 노력의 결과로 시행할 수 있게 됐다. 황 군수는 지난 2023년 9월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와 협의를 통해 최중증 장애인 권리 중심 일자리 사업 시행에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한 도비 확보를 위해 동분서주하면서 시장·군수 회의 안건 제출, 충북도 일자리 지침 개정건의 등 다양한 노력을 했다.

군은 이번 사업에 최중증 장애인 참여자 10명과 전담 인력 1명을 참여시킨다. 약 9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참여자들의 문화예술 활동, 장애 인식 개선 활동, 권익옹호 활동 등을 도울 계획이다.

황 군수는 "우리 군 장애 계의 숙원이었던 최중증 장애인 권리 중심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게 돼 기쁘다"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최중증 장애인들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당당하게 자립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