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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n충북 '안고산다' 14회 인권보도상 수상

국가인권위원회·한국기자협회 공동 선정

  • 웹출고시간2025.03.04 17:01:19
  • 최종수정2025.03.04 17:01:33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한국도로교통공단 tbn충북교통방송이 제작한 '안고산다'가 14회 인권보도상을 수상했다.

ⓒ tbn충북교통방송
[충북일보] 한국도로교통공단 tbn충북교통방송(본부장 이기동)이 제작한 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 트라우마 보고서 '안고산다'가 국가인권위원회와 한국기자협회가 공동으로 선정하는 14회 인권보도상을 수상했다.

'안고산다'는 2023년 7월 15일 오송 궁평2지하차도 참사 이후 1년여 동안 피해자들의 심리적 후유증 등 삶의 변화를 추적조사하고, 참사의 수습 과정과 심리지원 실태를 집중 조명하고 기록한 다큐멘터리다.

언론계와 법조계, 학계 인사가 참여한 인권보도상 심사위원회는 "언론사 최초로 사회적 참사 피해자들이 겪는 심리적 후유증 등을 추적 조사하는 실증연구를 진행했다"며 "방송과 추적 조사 결과를 근거로 피해자들의 고통이 전혀 나아지지 않고 있는 점을 강조해 피해자 지원 대책 마련 등을 촉구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추적조사 결과를 정책 마련의 기초자료로 활동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재난 피해자 단체 등에 제공하고, 추적 조사를 2년 연장해 사회적 참사 피해자들의 심리적 후유증에 대한 데이터 축적 등 노력을 이어가고 있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국가인권위원회와 한국기자협회는 인권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2012년부터 인권보도상을 제정해 해마다 대상 1건, 본상 5건을 선정하고 있다.

앞서, 오송 지하참도 참사 트라우마 보고서 '안고산다'는 한국PD연합회의 297회 이달의 PD상 라디오 시사교양 부문을 수상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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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