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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단양, 지난해 충북 관광객 방문 1·2위

제천 1천113만, 단양 919만 명으로 절반 차지
도담삼봉 240만 명으로 지점별 관광객 부동의 1위

  • 웹출고시간2025.02.24 10:27:44
  • 최종수정2025.02.24 10:2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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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충북을 찾은 관광객 1위를 차지한 제천 최고의 관광지인 의림지 겨울 전경.

ⓒ 제천시
[충북일보] 지난해 충북을 찾은 관광객이 4천만 명에 이른 가운데 도내 북부인 제천과 단양이 절반을 차지하며 최고의 관광지로 다시 한번 명성을 확인했다.

24일 충북도에 따르면 충북지역 주요 관광지점 입장객은 지난해 기준 3천898만 명에 달했다.

이중 제천시는 지역 38개 지점에서 입장권, 무인 계측기를 통해 집계한 결과 방문객 1천113만 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1천31만 명 대비 82만 명 늘어난 수치다.

또 단양군은 919만 명으로 뒤를 이었으며 충주시와 청주시가 424만 명과 392만 명으로 3·4위를 차지했다.

특히 진천군은 농다리 관광객 급증으로 277만 명으로 전년도 105만 명보다 164%(172만 명) 성장세를 보였다.

충북도의 연도별 입장객 수는 2021년 2천122만 명, 2022년 2천735만 명, 2023년 3천155만 명으로 코로나 펜데믹 이후 완연한 상승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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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충북을 찾은 관광객 거점 1위를 차지한 단양의 대표 관광지인 도담삼봉 겨울 설경.

ⓒ 단양군
관광지점별로는 단양 도담삼봉이 240만 명으로 부동의 1위를 차지했으며 진천 농다리(165만 명), 단양 구담봉(130만 명) 순이다.

제천지역 관광지 중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은 관광지점은 청풍면 만남의 광장(113만 명)에 이어 의림지(82만 명), 금수산(60만 명) 순이었다.

특히 단양 다누리아쿠아리움은 외국인 1만3천여 명이 다녀가 도내 최다 외국인 방문지로 꼽혔다.

이런 가운데 충북도는 올해 관광객 5천만 명 시대를 열겠다고 공언하고 있으며 제천시와 단양군도 1천500만 관광객 유치를 위해 사활을 걸도 있다.

충북도는 충북 숙박 할인쿠폰 지원 사업 조기 추진과 외국인 관광객 유치 성과급 지원, 국내 관광 홍보 강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

여기에 2025년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영동세계국악엑스포와 연계한 국내외 홍보를 강화하고 행사 관광객 유치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본격적으로 회복세에 들어선 것으로 보인다"며 "체류형 관광 기반 확충과 내수 활성화를 위한 특색 있는 관광콘텐츠 개발로 충북 관광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제천·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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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