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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레인보우(주), 체류형 지역관광 활성화 '맞손'

지역자원 연계 민간 주도 관광개발 '업무협약'

  • 웹출고시간2025.02.23 13:31:51
  • 최종수정2025.02.23 13:31:51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정영철(왼쪽) 영동군수와 전문수 레인보우(주) 회장이 지난 20일 군수실에서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 영동군과 영동 일라이트 CC 운영업체인 레인보우(주)(회장 전문수)가 손을 잡고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지역자원과 민간 주도의 연계 사업을 통한 관광개발을 위해 레인보우(주)와 지난 20일 업무협약을 했다.

레인보우(주)는 군에서 레인보우 힐링관광지를 조성할 때 1천억 원 이상을 투자해 18홀 정규 대중제 골프장과 102실 규모의 호텔을 건립해 군 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한 업체다.

군과 이 업체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 지역 인프라와 연계한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더 강화하고, 방문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데 뜻을 모았다. 전 회장의 평소 경영 철학과 일치하는 내용이다.

협약서에는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안에 일라이트 노천탕과 힐링 테마 산책길을 조성해 체류형 관광객을 유치하고, 군의 대표 자원인 일라이트와 와인을 연계한 관광산업을 활성화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에 따라 군은 재정·행정적에 나서고, 레인보우(주)는 시설 조성과 운영 등을 담당해 지속해서 가능한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기로 했다.

협약 내용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군내 일라이트 업체, 와인연구회, 유원대 등과도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 산업과 연계한 관광 활성화의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게 레인보우(주)와 군의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이번 협약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힐링 관광지의 입지를 더 공고하게 다지고, 민간 투자와 연계한 지역 발전의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지속해서 지역자원을 활용한 관광 모델을 구축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앞으로 민간과 상생협력 관계를 더 확대해 경쟁력 있는 지역 관광사업의 토대를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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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