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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 산림레포츠·캠핑장 '기지개'

좌구산휴양랜드 내달 1일 재개장
'더욱 짜릿하고 즐길 거리 풍성'

  • 웹출고시간2025.02.23 14:03:41
  • 최종수정2025.02.23 14:03:40

어린이가 증평좌구산휴양랜드에 마련된 숲속모험시설 짚라인을 이용하고 있다.

[충북일보] 증평지역 힐링 장소로 유명한 좌구산휴양랜드가 봄철 기지개를 켠다.

증평군은 오는 3월 1일 재개장에 앞서 좌구산휴양랜드의 산림레포츠시설을 비롯한 오토캠핑장에 대해 시설·장비 안전점검과 기간제근로자 안전교육을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산림레포츠 시설로 좌구산줄타기(하강레포츠), 숲속모험시설(키즈코스·어린이짚라인)이 있다.

좌구산줄타기는 5코스로 총길이 1.2㎞다. 높은 곳에서 내려오는 짜릿함을 맛보며 좌구산의 멋진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코스별로 다양한 높이와 길이로 설계돼 있다.

숲속모험시설은 12종의 장애물을 통과하는 키즈코스와 어린이 짚라인으로 구성됐다. 어린이 짚라인은 주말 오전 11시, 오후 3시 두 차례만 운영된다. 이용요금은 좌구산줄타기 3만5천 원, 키즈코스 2천 원, 어린이짚라인 5천 원이다.

좌구산 오토캠핑장은 11개의 사이트와 화장실, 개수대, 샤워실, 족구장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인근에는 등산로, 정자, 캠핑공원도 있어 산림 속 힐링 장소로 안성맞춤이다. 이용요금은 비수기 2만 원, 성수기 3만 원이다.

중부4군(증평·괴산·진천·음성) 군민, 가족친화인증기업·다자녀가정 등은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설별 할인대상이 다르기 때문에 예약 때 확인이 필요하다. 예약은 '숲나들e'이나 '좌구산휴양랜드'에서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좌구산휴양랜드는 레포츠와 자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최적의 힐링 공간"이라며 "재개장을 맞아 보다 안전하고 즐거운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고 말했다. 증평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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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