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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신중년층 일자리 사업 본격 추진

50∼64세 대상 직업전환 과정 중점 운영… 재취업 지원
'신중년 행복일자리' 사업 신설… 정규교육 수료자 취업 연계

  • 웹출고시간2025.02.16 13:05:32
  • 최종수정2025.02.16 13:05:31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세종신중년센터 전기기능사 과정을 수료한 신중년들이 자체 결성한 모임을 통해 봉사활동을 하고있다.

[충북일보] 세종시가 50∼64세 신중년층의 일자리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신중년 일자리 지원은 신중년센터의 재취업지원 기능 강화, 신중년 취업연계 활성화, 공공·민간 재취업지원기관과의 협력 강화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먼저 신중년센터의 재취업지원 기능 강화를 위해 정규교육과정 중 직업전환 과정을 중점적으로 운영, 신중년층의 재취업을 적극 지원한다.

신중년층의 취업연계 활성화를 위한 신규 사업도 추진된다.

올해부터 정규교육 수료자의 취업연계를 지원하는 '신중년 행복일자리' 사업을 신설한다.

기존의 사회공헌 사업도 지속 추진해 신중년층의 전문성과 경험을 지역사회와 비영리법인에 활용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 공공·민간 재취업지원기관과 협력해 맞춤형 특강, 일자리 박람회 등을 개최해 구직자와 기업 간의 매칭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신중년센터 정규교육과정은 3학기로 운영되며 1학기 3∼4월, 2학기 6∼7월, 3학기는 10∼11월에 열린다.

1학기 참여자 접수는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신중년센터 누리집(www.sj5064.or.kr)를 통해 하면 된다.

행복일자리와 사회공헌 사업은 오는 3월 중 모집해 4월부터 본격 시작되며 기타 특강은 연중 수시로 진행된다.

한편 지난해 시의 지원을 받아 총 127명의 신중년이 취업에 성공했다. 특히 세종신중년센터 전기기능사 과정을 수료한 신중년들이 자체 모임을 결성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이 중 6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올렸다. 세종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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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