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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초보은 상품권' 월 판매액 3.3배 ↑

보은군, 15% 할인 효과

  • 웹출고시간2025.02.10 13:32:11
  • 최종수정2025.02.10 13:32:11
[충북일보] 보은군의 지역 화폐인 '결초보은 상품권'의 1월 판매액이 지난해 12월보다 3.3배 늘었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지역사랑상품권(카드) 판매액은 33억 원을 기록해 지난해 12월 10억 원보다 3.3배 증가했다. 또 판매액 가운데 19억 원이 결제돼 지역 소비를 촉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1,841 소상공인과의 동행'연계로 결초보은 상품권(카드)의 최대 할인율을 15%까지 적용하고, 1인당 월 구매 한도도 100만 원으로 상향했다.

군은 이런 운영의 변화 덕분에 판매액과 소비가 많이 증가한 것으로 보았다. 지역사랑상품권 할인율을 최대치로 설정해 주민의 소비 심리를 자극했고, 그 결과 지역 내 자금 순환이 활성화했다는 분석이다.

지역사랑상품권의 할인율이 높아질수록 소비자들의 상품권 구매와 소비가 활발해진다는 점을 입증한 결과다.

지역 소상공인들은 지역사랑상품권의 사용 증가 덕분에 매출 증가 효과를 체감하고 있다.

군은 지역사랑상품권 할인 정책이 소비 촉진에 효과적인 역할을 했다는 점에서 예산 상황을 고려해 추가적인 할인 정책을 검토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상품권 할인율 조정 뒤 지역 내 재래시장과 중소형 상점에서 상품권 결제 비율이 증가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라며 "실질적인 경제적 혜택과 매출 증진을 위해 지역사랑상품권 운영 방안을 계속해서 개선하겠다"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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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