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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달관광지 세트장, 드라마·영화 촬영지로 입소문

'옥씨부인전'과 '체크인 한양' 등 촬영, 확고히 자리 잡아

  • 웹출고시간2025.02.10 11:30:40
  • 최종수정2025.02.10 11:3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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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영화 촬영지로 주목받으며 '촬영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는 단양군 온달관광지 전경.

[충북일보] 단양군 영춘면 온달관광지가 드라마, 영화 촬영지로 주목받으며 '촬영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종영된 드라마 '옥씨부인전'과 '체크인 한양' 역시 일부 촬영이 단양에서 진행됐으며 특히 '옥씨부인전'은 종합편성 채널 동 시간대 1위를 기록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온달세트장이 꾸준한 촬영지로 인기를 끌 수 있도록 군은 2021년부터 '온달관광지 세트장 정비사업'을 추진해 왔다.

총사업비 19억2천만원이 투입된 이 사업을 통해 10개 동의 보강 및 개축이 이뤄졌으며 올해까지 모든 정비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11만6천 명이 방문한 온달관광지는 현재 진행 중인 '단양군 중장기 관광종합개발계획'에 세트장 추가 조성 계획을 반영해 장기적으로 조선 시대, 개화기, 퓨전극 등 다양한 시대극 촬영이 가능하도록 조성할 계획"이라며 "새로운 세트장이 완공되면 드라마·영화 촬영뿐만 아니라 관광객 유치에도 폭발적인 증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온달세트장은 이미 수많은 인기 드라마와 영화 촬영지로 활용된 바 있다.

대표적으로 '태왕사신기(2007)', '연개소문(2006)', '달이 뜨는 강(2021)', '태종 이방원(2021)', '연인(2023)', '우씨왕후(2023)' 등이 온달세트장에서 촬영됐다.

또 윤시윤·안성기 주연의 영화 '탄생(2022년)'도 온달관광지에서 촬영하는 등 최근 5년간 총 19건의 사극, 뮤직비디오, 영화, 드라마, 광고 등이 제작되며 대한민국 대표 사극 촬영지로 확고히 자리 잡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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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