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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 100선으로 빛난 단양, 관광 1번지의 위상 재확인

도담삼봉 7회 연속, 만천하스카이워크, 잔도길 각각 4회, 3회 연속 선정

  • 웹출고시간2025.02.02 14:01:15
  • 최종수정2025.02.02 14: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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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내륙 관광 1번지 단양군의 대표 관광지인 도담삼봉 건너편의 도담정원.

[충북일보] 내륙 관광 1번지 단양군의 대표 관광지인 도담삼봉과 만천하스카이워크, 단양강 잔도가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며 그 가치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한국 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년마다 한국인이 꼭 방문해야 할 관광명소 100곳을 선정해 국내외에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은 대국민 만족도 조사와 빅데이터 분석, 관광 전문가의 서면·현장 평가를 거쳐 엄선된 결과다.

도담삼봉은 2013년 '한국관광 100선' 선정이 시작된 이래 7회 연속 선정된 명소로 2022년에는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안심관광지로도 주목받은 바 있다.

여기에 더해 군은 연간 460만 관광객이 찾는 도담삼봉을 중심으로 단양 주요 거점 관광지를 연결하는 에코순환루트 인프라 구축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도담삼봉과 만천하스카이워크, 다누리 아쿠아리움 등 주요 관광지를 자전거와 스마트 모빌리티로 둘러볼 수 있는 친환경 관광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한다.

건너편에 자리한 도담정원은 도담리 수변 유휴부지에 계절 화초류로 조성된 새로운 경관형 관광지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꽃양귀비, 베이비가우라, 수레국화, 유채 등 다채로운 꽃들이 어우러져 장관을 선사한다.

충북 도내 유료 입장객 수 부동의 1위를 유지하는 만천하스카이워크는 '한국관광 100선'에 4회 연속 선정됐다.

적성면 애곡리에 위치한 이곳은 해발 320m의 만학천봉 전망대에서 단양 소백산과 단양강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비경을 감상할 수 있다.

전망대 정상에서 삼족오 모양으로 돌출된 하늘길은 강화유리로 제작되어 마치 단양강 기암절벽 위에 서 있는 듯한 스릴을 선사한다.

이외에도 960m 길이의 짚와이어와 시속 40㎞로 숲길을 달리는 알파인코스터 등 다채로운 체험을 제공한다.

여기에 트레킹 명소로 자리 잡은 단양강잔도는 국내 대표 야간관광지 '대한민국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된 데 이어 이번 '한국관광 100선'에도 3회 연속 이름을 올렸다.

단양읍 상진리에서 강변을 따라 적성면 애곡리까지 이어지는 길이 1.2㎞, 폭 2m의 산책로인 단양강 잔도는 낮과 밤의 매력을 각각 느낄 수 있는 낭만적인 공간이다.

군 관계자는 "도담삼봉과 단양만천하스카이워크, 단양강잔도가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것은 단양의 관광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 개발과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속해서 홍보와 관광 인프라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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