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국토중심 증평에서 설 연휴 즐겨볼까?

郡, 민속체험박물관·자전거공원
삼기저수지 수변산책로 등 추천
벨포레리조트 특별할인 이벤트 마련

  • 웹출고시간2025.01.23 10:52:05
  • 최종수정2025.01.23 10:52:05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증평민속체험박물관에서 연날리기를 즐기는 모습.

ⓒ 증평군
[충북일보] 정부가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면서 설 연휴기간이 6일로 늘어났다. 기나긴 연휴동안 집에만 틀어박혀 있으려니 아쉽고 답답하다. 그렇다고 나들이를 하자니 교통체증에 여행경비가 걱정이다.

증평군이 이러한 고민을 해결해줄 가성비(價性比) 만점 증평에서 설 연휴 즐기기 좋은 장소를 추천했다.

먼저 증평민속체험박물관이다. 이곳은 어린 자녀를 둔 가족에게 안성맞춤 관광지다. 눈썰매타기, 연날리기, 민속놀이·농경도구 체험, 한지공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어묵, 떡볶이 등 간단한 간식거리도 준비돼 있어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다.

박물관 인근에 위치한 자전거공원도 아이들과 방문하기 좋은 곳이다. 실제 증평의 거리와 교통시설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축소해 놓아 자전거와 킥보드를 타고 놀기 좋다. 알록달록한 미니어처 건물들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도 있다.

벨포레리조트 특별할인 이벤트 홍보문.

ⓒ 증평군
다음은 설 연휴기간 정상 운영되는 벨포레리조트다. 모토아레나, 미디어아트센터, 양떼목장, 마운틴카트, 놀이동산 등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풍부하다.

벨포레리조트는 이용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특별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연휴기간 증평지역 상점을 이용한 영수증을 가지고 방문하면 금액과 상관없이 벨포레목장, 마운틴카트, 미디어아트센터 등 일부시설을 6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클릭하면 확대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증평 삼기저수지 수변산책로 겨울풍경.

ⓒ 증평군
어르신들의 경우 좌구산휴양랜드 삼기저수지를 찾는 것도 좋을 듯하다. 삼기저수지 수변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겨울철 좌구산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한적한 자연 속에서 여유롭게 산책하며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힐링코스다.

증평의 젖줄인 보강천변 미루나무숲도 놓칠 수 없다. 산책길이 잘 정비돼 있는데다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걷거나 운동하기 좋다.

증평군생활체육관도 연휴기간 개방된다. 실내에서 배드민턴과 탁구 등 다양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어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장소다.

이재영 군수는 "국토 중앙에 자리 잡은 증평은 뛰어난 접근성과 자연, 체험, 휴식이 조화된 매력적인 여행지"라며 "설 연휴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증평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이종억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